반응형 여행 정보와 경비2710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재래시장 - 퀸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재래시장 – 퀸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관련글 )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의 델리 코너 너무도 거대한 퀸 빅토리아 마켓을 한번의 포스팅으로 끝내기 힘들 것 같아서 지난번 델리 코너만 따로 올리고 이번에 나머지 부분을 포스팅 합니다. 델리코너가 끝이 나는 지점부터는 해산물과 육류를 파는 코너가 시작됩니다. 굴 한 개에 1불. 비록 손질이 되어 있는 굴이지만 너무 비싼 것 같네요. 온 가족이 먹는 떡국에 넣으려면 얼마치의 굴을 사야할까요? 푸른 빛의 나는 게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왠지 신기하기도 하지만 푸른 빛이 식욕을 좀 떨어트리는 것 같네요. 삶으면 먹음직스런 붉은 빛으로 변하려나? 여러 부위의 고기가 다양한 형태로 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9. 유럽여행 준비 4 - 숙소예약, 나에게 맞는 숙소(호텔,호스텔,민박)를 골라보자 유럽여행 준비 4 - 숙소예약, 나에게 맞는 숙소(호텔,호스텔,민박)를 골라보자 여행 중 숙소는 낮 동안에 쌓였던 여독을 푸는 곳이고 깨끗하게 몸을 씻고 다음날 일정을 위한 재충전을 위한 중요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호스텔이나 민박 같은 경우에는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는 식당의 역할도 하고 또한 사교의 장이 되기도 하죠. 편안하고 재미있는 여행을 위해서 숙소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낭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숙소의 형태로는 크게 3가지로 호텔, 호스텔, 그리고 한인 민박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 형태 숙소의 장단점을 간단히 비교해 보고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숙소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장점 단점 호텔 * 호스텔, 민박에 비해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자신만의 공간을 가질 수.. 여행 준비/여행준비 2012. 5. 18. 바쁜 여행자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바쁜 여행자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지만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앞에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1854년 눈을 연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은 라 트로브( La Trobe) 레드몬드 베리(Redmond Barry) 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도서관 앞을 지키고 있는 커다란 동상이 바로 Sir Redmond Barry 죠. 그리고 다른 공헌자 Lieutenant-Governor Charles La Trobe 의 동상은 화려한 색의 옷을 입고 도서관 앞마당 왼쪽 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로 둘러쌓은 저 안쪽에서 어떤 공연이 있는 듯 한데 도저히 보이지가 않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서 열람실로 진입하려고 하는데 경비에게 걸렸습니다. 가방이 커서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8. 맛에 크기에 두 번 놀란 세인트 킬다(St Kilda 타코 맛집 The Table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맛에 크기에 두 번 놀란 세인트 킬다(St Kilda 타코 맛집 The Table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비가오는 주중의 세이트 킬다의 Fitzroy 거리는 아주 한산했습니다. 문을 닫은 곳이 많았는데 다행히 제가 찾던 “The Table” 은 영업을 하고 있네요. 두 개의 커다란 멕시코 국기가 게양되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식당이지만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뒤뜰에 들어 섰는데, 뒤뜰이 참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을 받아 더욱 아름다울 것 같네요. 이곳이 타코로 유명하다고 해서 타코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타코 한 개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Anejo Glazed Pork Belly 와 Grilled Shri..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7. 유럽여행 준비 3 - 유럽 내 교통 수단 ( 저가항공,유레일, 유로라인, 버스어바웃 등) 선택해서 예약 유럽여행 준비 3 – 유럽 내 교통 수단 ( 저가항공,유레일, 유로라인, 버스어바웃 등) 선택해서 예약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상당히 공통점이 많은 유럽의 여러 나라는 각 나라를 연결하는 여러 교통수단 때문에 지리적으로 무척 가깝습니다. 여러 교통수단으로는 육상(도로와 철도) 해상, 그리고 항공이 있죠. 유레일이라는 매력적인 철도 패스 덕분에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철도여행을 선호하는데 최근에는 저가항공의 발달로 유럽여행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객도 많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유레일에 비해 많이 저렴한 유로라인 버스도 있죠. 이렇게 다양한 교통 수단이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유럽 내 이동 시에 이용하게 될 교통수단, 특히 유럽 일주 시에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 여행 준비/여행준비 2012. 5. 16. 연인간의 사랑이 깊어질 것만 같은 달링하버 (Darling Harbour) 의 야경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 연인간의 사랑이 깊어질 것만 같은 달링하버 (Darling Harbour) 의 야경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 달링하버의 야경을 찍으려고 마음먹었지만 달링하버를 한번도 가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정확한 시간에 찾아가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해가 지고 난 매직아워에 야경을 찍길 원했지만 길을 헤매다가 달링하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하늘은 껌껌해진 해진 상태였죠. ㅠ ㅠ 달링하버 (Darling Harbour) 달링. 사랑하는 사람을 부를 때 쓰는 그 단어가 맞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이 지명을 봤을 때는 ‘참 유치하게 지명에다가 이런 단어를 사용하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달링하버의 야경을 보니 왜 그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있으면 연인간의 사랑의 더욱 깊..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6. 없는 것이 없는 식재료의 천국, 퀸 빅토리아 마켓-델리코너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없는 것이 없는 식재료의 천국, 퀸 빅토리아 마켓-델리코너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빅 마켓(Big Market)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퀸 빅토리아 마켓은 엘리자베스 빅토리아 스트릿이 만나는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는 멜버른에서 가장 오랜된 전통시장으로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으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입구에는 퀸 빅토리아 마켓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먼저 델리코너가 있어 싱싱한 먹거리를 구경하고 또 즉석에서 구입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침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보니 일찍부터 허기가 집니다.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치즈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이 많은 멜버른에서 파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5.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골목길 호시어 레인 (Hosier La)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골목길 호시어 레인 (Hosier La)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이른 시간이라서 숙소 체크인은 안되고 짐만 맡기고 나왔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는 멜버른의 풍경들을 무척 우울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래도 골목길은 햇빛이 강한 날 보다는 흐린 날에 찍는 것이 더 좋겠지 하는 기대는 날 호시어 레인으로 이끌었다. 호시어 레인 ,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서 소지섭과 임수정이 만난 곳이라 한국사람에게는 미사골목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드라마의 시청자가 아니더라도 멜버른 여행에서 한번쯤은 들러 볼만한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호시어 레인은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위 사진의 왼편에 짤려서 보이는 플린더스 스트릿 역에서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계속 오다 보면 Movi..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3. 입국 심사대를 빨리 통과하려면 ? [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 입국 심사대를 빨리 통과하려면 ? [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 이미 일기예보를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여행 첫날부터 비가 오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좋지 않던 기분은 도착지연으로 더 안 좋아졌다. 정시에 출발했던 비행기는 예정시각 보다 약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이 10 분이 중요한데, 이 10분 동안 광저우발 남방항공이 도착해서 수백 명의 중국인들을 내려놓았고 멜버른 공항 특히 외국인용 입국 심사대는 갑자기 붐비게 되었다. 제 시간에 도착했더라고 이들을 피해 빨리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었을 텐데… 멜버른 공항에는 호주/뉴질랜드 여권소지자영 입국 심사대와 그외 여권소지자영 입국심사대가 있다. 난 당연히 수 많은 중국인들이 줄 서 있는 외국인용 입국심사대 제일 뒤에 섰는데, 내..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2. 남의 기내식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 [호주 여행의 시작] 남의 기내식은 너무 맛있어 보인다. [호주 여행의 시작] 알람을 맞춰놓고 잠에 들긴 했지만 알람이 울리기도 전 2시 반경에 눈이 떠졌다. 마지막으로 짐을 한번 더 점검하고 세수를 한 후 3시경에 집을 나선다. 참 오랜만에 새벽에 나온다. 새벽에 나올 때의 목적지는 항상 공항이었다. 그래서 새벽 공기를 맡을 때면 언제나 설레임이 있었는데, 아내 없이 혼자 하는 여행을 시작하려니 설레임 보다는 허전함이 더 크다. 3세 반에 출발하는 줄 알았던 생각보다 늦게 온다. 17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인적이 없는 새벽에 내게 시비 거는 사람만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 꼭 반대로 이루어 지지. 길 건너에서 남루한 옷을 입은 덩치 큰 마오리가 접근하다.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내게 해꼬지 하면 어떡하지?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2. 야라 강(Yarra River)변의 야경 [호주, 멜버른] 야라 강(Yarra River)변의 야경 [호주, 멜버른] 하루 종일 여행자의 마음을 우울하게 했던 빗줄기는 밤이 되자 조금 잦아들어 기다렸던 파란 하늘을 아주 조금은 보여 줍니다.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던 유레카 덱 88. 이곳도 올라가 볼 계획이었지만 계속되는 빗줄기로 포기하고 말았죠. 여전히 구름 낀 날씨는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퇴근시간 집으로 돌아가던 직장인들로 붐비는 플린더스 스트릿 역은 이제 한산합니다. 낮에 보면 흙탕물인 야라강도 밤에는 금빛으로 보이게 하니 밤이 그리고 조명이 만들어 낸 아름다움은 참 재미있네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6. 천사가 내려와 설계했을까 ? 모든 신을 위한 신전 판테온 [이탈리아, 로마] 천사가 내려와 설계했을까 ? 모든 신을 위한 신전 판테온 [이탈리아, 로마] 거대하고 아름다운 광장이 많은 로마에서 이 조그만 광장에 전세계로부터 많은 이들이 찾는 이유는 이 천년 가까이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판테온 때문입니다. 판테온 앞은 오벨리스크로 장식된 분수가 지키고 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모든 것은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오벨리스크도 원래의 자리에 있을 때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요? 기원전 27년 당시 집정관이었던 아그리파에 의해 건축된 처음의 판테온은 로마 대화재 때 소실되고 현재의 건물은 서기 125년경 히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건물이지만 그 웅장함은 전혀 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건물의 입구에 있는 명문 “M·AGRI.. 여행기/유럽 2012. 4. 30.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