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레일리아59 화려한 색의 창고로 사진가들에게 인기있는 브라이튼 비치 Brighton Beach [호주, 멜버른] 화려한 색의 창고로 사진가들에게 인기있는 브라이튼 비치 Brighton Beach [호주, 멜버른] 사진을 통해 알고 있었던 아름다운 비치가 브라이튼 비치란 것을 안 것은 호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였습니다. 멜버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지만 반드시 가야 한다고 마음 먹었죠. 하지만 브라이튼 비치는 절 쉽게 허락하지 않더군요. 플란더스 스트릿 역에서 기차를 타고 브라이튼 비치로 향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다행히 비가 그쳐서 브라이튼 비치행을 결정했습니다. 브라이튼 비치에 도착했고 기차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문을 열리지 않았고 너무 황당했죠. 그 순간 문에 있는 문구가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톤 소리가 나면 손으로 문을 열어라” Po..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4. 처음 먹어본 캥거루 고기의 맛은 ? [호주, 브리스번] 처음 먹어본 캥거루 고기의 맛은 ? [호주, 브리스번] 멜버른의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캥거루 고기를 보고 난 후 캥거루 고기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 커져갔습니다. 캥거루 고기는 무슨 맛일까? 어떻게 요리를 해서 먹지? 많은 호주 사람들이 먹을까? 하는 것들이었고 호주에 왔는데 한번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마트에 갔었는데 유난히 저의 눈길을 잡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캥거루 스테이크 입니다. 저지방, 포화지방산 소량 함유, 고단백, 다량철분 함유, 글루텐 무첨가. 제품에 쓰여져 있는 광고만 봤을 때는 건강식품 같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양념까지 되어 있어서 구어서 먹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죠. 영양 있는 식사를 위해 준비한 재료들입니다. 캥거루 스테이크는 지방과 단백질, 여기서 부족한 탄..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2. 멜버른의 아름다운 가을 모습을 보여준 칼튼 가든 (Carlton Garden)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멜버른의 아름다운 가을 모습을 보여준 칼튼 가든 (Carlton Garden)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도착일부터 흐리기만 하던 날씨는 이제서야 푸른 하늘을 보여줍니다. 푸른 하늘 아래 햇빛을 가득 받고 있는 멜버른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이 아름다운 모습을 일찍 만나고 싶어서 빨리 숙소를 나섰습니다. 의도하지 않고 트램을 찍었는데 패닝샷이 되었네요. 맘 먹고 시도했을 때는 제대로 된 적인 없더니… 칼튼 가든은 왕립 박람회장 (Royal Exhibition Building)과 멜버른 박물관 ( Melbourne Museum) 을 포함하고 있는 곳으로 1839 년 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박람회장은 1880 년 멜버른 세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완공되었죠. 호주 최초의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0.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재래시장 - 퀸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재래시장 – 퀸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관련글 )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의 델리 코너 너무도 거대한 퀸 빅토리아 마켓을 한번의 포스팅으로 끝내기 힘들 것 같아서 지난번 델리 코너만 따로 올리고 이번에 나머지 부분을 포스팅 합니다. 델리코너가 끝이 나는 지점부터는 해산물과 육류를 파는 코너가 시작됩니다. 굴 한 개에 1불. 비록 손질이 되어 있는 굴이지만 너무 비싼 것 같네요. 온 가족이 먹는 떡국에 넣으려면 얼마치의 굴을 사야할까요? 푸른 빛의 나는 게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왠지 신기하기도 하지만 푸른 빛이 식욕을 좀 떨어트리는 것 같네요. 삶으면 먹음직스런 붉은 빛으로 변하려나? 여러 부위의 고기가 다양한 형태로 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9. 바쁜 여행자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바쁜 여행자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지만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앞에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1854년 눈을 연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은 라 트로브( La Trobe) 레드몬드 베리(Redmond Barry) 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도서관 앞을 지키고 있는 커다란 동상이 바로 Sir Redmond Barry 죠. 그리고 다른 공헌자 Lieutenant-Governor Charles La Trobe 의 동상은 화려한 색의 옷을 입고 도서관 앞마당 왼쪽 편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로 둘러쌓은 저 안쪽에서 어떤 공연이 있는 듯 한데 도저히 보이지가 않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서 열람실로 진입하려고 하는데 경비에게 걸렸습니다. 가방이 커서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8. 맛에 크기에 두 번 놀란 세인트 킬다(St Kilda 타코 맛집 The Table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맛에 크기에 두 번 놀란 세인트 킬다(St Kilda 타코 맛집 The Table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비가오는 주중의 세이트 킬다의 Fitzroy 거리는 아주 한산했습니다. 문을 닫은 곳이 많았는데 다행히 제가 찾던 “The Table” 은 영업을 하고 있네요. 두 개의 커다란 멕시코 국기가 게양되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아담한 크기의 식당이지만 분위기는 참 좋습니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 뒤뜰에 들어 섰는데, 뒤뜰이 참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을 받아 더욱 아름다울 것 같네요. 이곳이 타코로 유명하다고 해서 타코만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타코 한 개로는 조금 부족할 것 같아서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Anejo Glazed Pork Belly 와 Grilled Shri..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7. 연인간의 사랑이 깊어질 것만 같은 달링하버 (Darling Harbour) 의 야경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 연인간의 사랑이 깊어질 것만 같은 달링하버 (Darling Harbour) 의 야경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 달링하버의 야경을 찍으려고 마음먹었지만 달링하버를 한번도 가 보지 않은 상태에서 정확한 시간에 찾아가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해가 지고 난 매직아워에 야경을 찍길 원했지만 길을 헤매다가 달링하버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하늘은 껌껌해진 해진 상태였죠. ㅠ ㅠ 달링하버 (Darling Harbour) 달링. 사랑하는 사람을 부를 때 쓰는 그 단어가 맞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며 이 지명을 봤을 때는 ‘참 유치하게 지명에다가 이런 단어를 사용하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달링하버의 야경을 보니 왜 그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보고 있으면 연인간의 사랑의 더욱 깊..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6. 없는 것이 없는 식재료의 천국, 퀸 빅토리아 마켓-델리코너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없는 것이 없는 식재료의 천국, 퀸 빅토리아 마켓-델리코너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빅 마켓(Big Market)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퀸 빅토리아 마켓은 엘리자베스 빅토리아 스트릿이 만나는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는 멜버른에서 가장 오랜된 전통시장으로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으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입구에는 퀸 빅토리아 마켓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먼저 델리코너가 있어 싱싱한 먹거리를 구경하고 또 즉석에서 구입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침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을 보니 일찍부터 허기가 집니다.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치즈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이탈리아 출신이 많은 멜버른에서 파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5.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골목길 호시어 레인 (Hosier La)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골목길 호시어 레인 (Hosier La)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이른 시간이라서 숙소 체크인은 안되고 짐만 맡기고 나왔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는 멜버른의 풍경들을 무척 우울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래도 골목길은 햇빛이 강한 날 보다는 흐린 날에 찍는 것이 더 좋겠지 하는 기대는 날 호시어 레인으로 이끌었다. 호시어 레인 ,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서 소지섭과 임수정이 만난 곳이라 한국사람에게는 미사골목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드라마의 시청자가 아니더라도 멜버른 여행에서 한번쯤은 들러 볼만한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호시어 레인은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위 사진의 왼편에 짤려서 보이는 플린더스 스트릿 역에서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계속 오다 보면 Movi..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3. 입국 심사대를 빨리 통과하려면 ? [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 입국 심사대를 빨리 통과하려면 ? [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 이미 일기예보를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여행 첫날부터 비가 오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좋지 않던 기분은 도착지연으로 더 안 좋아졌다. 정시에 출발했던 비행기는 예정시각 보다 약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이 10 분이 중요한데, 이 10분 동안 광저우발 남방항공이 도착해서 수백 명의 중국인들을 내려놓았고 멜버른 공항 특히 외국인용 입국 심사대는 갑자기 붐비게 되었다. 제 시간에 도착했더라고 이들을 피해 빨리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었을 텐데… 멜버른 공항에는 호주/뉴질랜드 여권소지자영 입국 심사대와 그외 여권소지자영 입국심사대가 있다. 난 당연히 수 많은 중국인들이 줄 서 있는 외국인용 입국심사대 제일 뒤에 섰는데, 내..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2. 야라 강(Yarra River)변의 야경 [호주, 멜버른] 야라 강(Yarra River)변의 야경 [호주, 멜버른] 하루 종일 여행자의 마음을 우울하게 했던 빗줄기는 밤이 되자 조금 잦아들어 기다렸던 파란 하늘을 아주 조금은 보여 줍니다.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던 유레카 덱 88. 이곳도 올라가 볼 계획이었지만 계속되는 빗줄기로 포기하고 말았죠. 여전히 구름 낀 날씨는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퇴근시간 집으로 돌아가던 직장인들로 붐비는 플린더스 스트릿 역은 이제 한산합니다. 낮에 보면 흙탕물인 야라강도 밤에는 금빛으로 보이게 하니 밤이 그리고 조명이 만들어 낸 아름다움은 참 재미있네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6.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