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703 복지국가 뉴질랜드의 초석을 다진 마이클 조셉 새비지(Michael Joseph Savage)의 영원한 안식처 MJ 새비지 추모 공원[뉴질랜드, 오클랜드] 복지국가 뉴질랜드의 초석을 다진 마이클 조셉 새비지(Michael Joseph Savage)의 영원한 안식처 MJ 새비지 추모 공원[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 시내에서 미션베이 쪽으로 열심히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 언덕에 있는 공원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조셉 새배지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지만 언덕 위에서 보는 경치는 어떤 모습일까가 궁금해서 길을 따라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 공원은 1940년 서거한 뉴질랜드 노동당의 당수이자 최초의 노동당 출신 총리였던 마이클 조셉 새비지를 추모하는 공원입니다. 1999년 20세기의 뉴질랜드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새비지는 아직도 많은 뉴질랜든 인들에게 존경받는 정치인입니다. 꽃과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추모공원은 그 뉴질랜드 인들의 존경심이 그대로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1. 4. 모두가 승자인 운동 트라이애슬론-월드 트라이애슬론 그랜드 파이날 오클랜드 2012 모두가 승자인 운동 트라이애슬론–월드 트라이애슬론 그랜드 파이날 오클랜드 2012 남자로 태어났으면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은 칭호 철인; 아이언 맨. 몇 해 전부터 저도 막연하게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트라이슬로 경기를 직접보고 난 후부터는 그 맘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이들과 같이 뛰어보고 싶네요.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그리고 42.195km의 마라톤 코스로 이루어진 트라이애슬론은 인간능력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입니다. 이 226.195km 를 17시간 안에 완주하면 철인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하프 아이언 코스와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로 구성된 올림픽 코스도 있습니다. 출발대에서 선수들이 출발하는 모습은 더욱 장관이었을 테지만 이미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1. 1. 오클랜드의 석양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클랜드 추천 맛집 버팔로 바 앤 그릴 (Buffalo Bar and Grill Prince Wharf)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의 석양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클랜드 추천 맛집 버팔로 바 앤 그릴 (Buffalo Bar and Grill Prince Wharf)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근사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버팔로 바 앤 그릴은 많은 많은 유람선 부두가 있는 프린세스 와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뒷문은 닫혀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네요. 아직 좀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벌써 많은 이들이 식사를 즐기고 왔습니다.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예약은 필수입니다. 먼저 시원한 맥주를 한잔 주문했습니다. 비행기에서 공짜로 자주 마시던 칼스버그도 이런 멋진 곳에서 근사한 잔에 마신다면 더욱 달콤하죠. 하지만 새콤한 레몬이 가득한 잔을 기대하고 시킨 레몬에이드는 그냥 스프라이트인 것 같습니다. 벌써..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0. 30. 플란더스 스트릿 역에서 만난 거리의 예술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꼭두각시 인형 [호주, 멜버른] 플란더스 스트릿 역에서 만난 거리의 예술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꼭두각시 인형 [호주, 멜버른] 멜버른 근교를 연결하는 열차노선의 중심인 플란더스 스트릿 역은 퇴근 시간이 되면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으로 역 안은 물론 역 주변의 버스정류장과 트램 정류장에도 승객들이 붐비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는 눈길을 끄는 사람이 꼭 있게 마련이죠. 하모니카 까지 불면서 열심히 공연을 하지만 하모니카 연주라기 보다는 소음에 가깝네요. 많은 이들이 쳐다 보지도 않고 지나치지만 학생들만이 호응을 해 주네요. 독특한 의상과 형편없는 하모니카 실력, 그리고 무엇을 표현한 것이지 가늠조차 하기 힘든 꼭두각시 인형은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합니다. 예술가의 열정도 중요하지만 너무 성의 없이 급조한 느낌이 나네요. 학..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0. 5. 빅토리안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일한 쇼핑 아케이드 ; 스트랜드 아케이드(Strand Arcade) [호주, 시드니] 빅토리안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유일한 쇼핑 아케이드 ; 스트랜드 아케이드(Strand Arcade)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가장 중심부인 Pitt Street(피트 스트릿) 와 Goerge Street(조지 스트릿) 사이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은데, 그 중 가장 눈에 뛰는 건물은 화려한 외관의 스트랜드 아케이드입니다. 스트랜드 아케이드 앞 거리는 보행자들이 통행이 많아서인지 아주 넓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891 년에 완공된 스트랜드 아케이드는 빅토리안 시드니의 다섯번째인자 마지막 아케이드로, 빅토리안 시대의 아케이드 중 이곳 스트랜드 아케이드가 유일하게 초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스트랜드 아케이드는 100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두 번의 경제공황과 두 번의 큰 화재의 위협에..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9. 18. 오클랜드의 클럽 광고 팜플렛에 있는 한국 아이돌은 ? 오클랜드에 만난 소녀시대 오클랜드의 클럽 광고 팜플렛에 있는 한국 아이돌은 ? 오클랜드에 만난 소녀시대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에 먼가 눈에 익은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던 길을 되돌렸습니다. 첨에는 소녀시대를 패러디 한 모델인 줄 알았죠.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실제 소녀시대의 앨범사진이더군요. 소녀시대를 모델로 사용한 클럽은 비행기 컨셉의 클럽인 듯 합니다. 제복을 입은 소녀시대의 사진이 클럽 컨셉과 맞았나 봅니다. 하지만 아무리 소녀시대가 잘 알려지지 않은 뉴질랜드라고 해도 이것은 무단도용이 분명해 보이네요. 무단 도용이 사진이 분명한데 뻔뻔하게도 Photography By MK PHOTOGRAPHY 글이 적혀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했더니 MK PHOTOGRAPHY 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사진사네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9. 7. 시드니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 싶은 때는, 남반구 최대의 수산 시장 시드니 피쉬마켓(Sydney Fish Market) [호주, 시드니] 시드니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 싶은 때는, 남반구 최대의 수산 시장 시드니 피쉬마켓(Sydney Fish Market) [호주, 시드니] 혹시나 운반 중에 떨어질 생선을 기대하며 하늘을 배회하는 새들을 보니 시드니 어시장 피쉬 마켓에 가까이 온 듯합니다.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향한 비행이라면 멋지다고 할 수 있겠는데, 바닥에 떨어진 한 마리의 생선을 위해 날아드는 모습은 조금 처량합니다. 남반구 최대의 어시장 시드니 피쉬 마켓이지만 가장 큰 구획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경매장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각종 갑각류입니다. 굴 12개에 16달러는 한국과 비교하면 많이 비싸 보이네요. 저렴하고 맛있는 한국 굴이 생각나네요. 초밥에 올려진 연어의 살코기는 많이 봤었는데, 겉모습만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9. 5.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늙지 않는다? 세계10대 스파로 유명한 폴리네시안 스파(Polynesian Spa) [뉴질랜드,로토루아] 이곳에서 목욕을 하면 늙지 않는다 ? 세계 10대 스파로 유명한 폴리네시안 스파 (Polynesian Spa) [뉴질랜드, 로토루아] 온천지대로 유명한 로토루아의 대부분 숙소는 천연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간이스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온천수를 제대로 즐기려는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폴리네시안 스파를 방문합니다. 여러 차례 세계10대 스파에 선정되기도 한 폴리네시안스파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천연온천 스파입니다. 1878년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카톨릭 사제가 Te Pupunitanga 라 불리는 풀에서 목욕을 한 후 병을 낫게 되었고 그 후 이곳은 The Priest Pool(사제 풀)로 불리게 됩니다. 1882년 Pavilion Bath 로 처음 문을 연 후 여러 차례 운영자가 바뀐 후 197..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8. 28.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시드니의 또 다른 아이콘 하버브리지(Habour Bridge) [호주, 시드니] 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시드니의 또 다른 아이콘 하버브리지(Habour Bridge) [호주, 시드니] 서큘라 키는 시드니 교통의 허브로 시드니 페리와 버스 그리고 기차를 이용하는 승객들로 붐비는 시드니의 관광명소입니다. 관광명소답게 관광객들의 눈길을 끄는 거리의 예술가들도 많은 곳입니다. 90년대의 유형했던 “월리를 찾아라” 를 여러장의 캔퍼스에 그려 놓은 것도 있네요. 서큘라 키를 지나 계속 걸아가다 모면 하버브리지가 있는 더 락스가 나옵니다. 이곳은 영국인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곳으로 호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죠. 지금도 초기 정착기 시절에 지어진 건물들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국제선 여객 터미날의 5층에는 조그마한 전망대가 있는데 , 이곳은 시드니의 여러 명소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죠. 전망대는 낮..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8. 22. 라스트 미닛닷컴 (Lastminute.com) 에서 런던 뮤지컬 맘마미아 (Mamma Mia!)할인 예매하기 라스트 미닛닷컴 (Lastminute.com) 에서 런던 뮤지컬 맘마미아 (Mamma Mia!)할인 예매하기 런던에서 많은 뮤지컬을 관람했었지만 가장 재미있게 봤고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뮤지컬은 바로 맘마미아입니다. 아바의 귀에 익숙한 흥겨운 노래와 함께 하는 맘마미아를 보고 있으면 흥겨워서 절로 어깨서 들썩입니다. 뮤지컬이 끝날 무렵에는 실제로 흥겨움을 참지 못하고 일어서서 춤을 추는 관객들도 꽤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 있는 뮤지컬이다 보니 할인티켓 구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할인티켓은 고사하고 액면가 보다 비싼 티켓을 예매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죠. 저도 전에 맘마미아를 관람할 때 액면가 보다 비싸게 예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 ㅠ 며칠 전에 광고 메일을 하나 받았는데 무심코 삭제 하려고 했었는데, 제.. 여행 준비/런던 뮤지컬 2012. 8. 19. 아름다운 로토루아 호숫가의 호텔 노보텔 로토루아 레이크사이드 novotel rotorua lakeside , 로토루아 추천 호텔 [뉴질랜드, 로토루아] 아름다운 로토루아 호숫가의 호텔 노보텔 로토루아 레이크사이드 novotel rotorua lakeside , 로토루아 추천 호텔 [뉴질랜드, 로토루아] 로토루아의 노보텔은 아름다운 로토루아 호숫가에 위치하고 있어 정식명칭도 노보텔 로토루아 레이크 사이드(novotel rotorua lakeside) 입니다. 체크인 시 신용카드가 없다면 100달러의 디파짓을 지불해야 합니다. 체크인을 하고 들어오니 맑았던 푸른 하늘은 사라지고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주로 저렴한 호스텔에서만 머무르다가 참 오랜만에 호텔로 오니 모든 것이 다 좋네요. 바에는 음료수가 가득하지만 차 외에는 물 한병도 공짜로 마실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룸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인터넷 요금이 비싼 뉴질랜드이다 보니 인터넷을 사용하기..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8. 19. 특이한 이름이 눈길을 끄는 타이 레스토랑 타이리픽(ThaiRiffic) 본다이 정션 맛집 [호주, 시드니] 특이한 이름이 눈길을 끄는 타이 레스토랑 타이리픽(ThaiRiffic) 본다이 정션 맛집 [호주, 시드니] 이른 아침부터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어서 바쁘게 돌아 다녔더니. 서큘라 키에서 본다이 비치로 가는 버스안에서 심한 허기를 느꼈습니다. 배가 고프면 아름다운 것도 절대 눈에 들어오지 않죠. 버스를 타고 가던 중 식당이 보이길래 무작정 내렸습니다. 바로 본다이 비치에서 멀지 않은 본다이 정션입니다. 허전한 뱃속을 채울만한 곳을 두리번 거리며 찾고 있는데, 한 젊은 애가 차를 타고 가면서 “Immgrants ! (이민자)” 라고 외치고 지나갑니다. 이탈리아에서 아무 이유 없이 들었던 Fxxx you 같은 직접적인 욕은 아니지만, 이민자라는 말이 결코 좋은 의미를 가지고 한 말은 아닌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8. 14.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5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