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 싶은 때는, 남반구 최대의 수산 시장 시드니 피쉬마켓(Sydney Fish Market) [호주, 시드니] |
혹시나 운반 중에 떨어질 생선을 기대하며 하늘을 배회하는 새들을 보니 시드니 어시장 피쉬 마켓에 가까이 온 듯합니다.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향한 비행이라면 멋지다고 할 수 있겠는데, 바닥에 떨어진 한 마리의 생선을 위해 날아드는 모습은 조금 처량합니다. |
남반구 최대의 어시장 시드니 피쉬 마켓이지만 가장 큰 구획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경매장입니다. |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각종 갑각류입니다. 굴 12개에 16달러는 한국과 비교하면 많이 비싸 보이네요. 저렴하고 맛있는 한국 굴이 생각나네요. |
초밥에 올려진 연어의 살코기는 많이 봤었는데, 겉모습만 보면 그 안에 숨겨진 붉은 빛깔의 고기는 상상하기 힘드네요. |
상어고기가 이렇게 생겼군요. 바다의 포식자 성어의 속살도 다른 생선의 속살과는 다르지 않네요. |
제 눈에는 그저 오징어와 쭈꾸미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종류가 다른 여러 종류의 연체동물이 많네요. |
대부분의 어류가 죽어있는데, 유일하게 게만 살아서 묶여 있습니다. 돌 빛을 띄고 있는 머드 크랩은 아주 강해 보이네요. |
아시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시드니라 신선한 횟감을 팔기도 합니다. 가격은 일반 생선살보다 2배 정도 비싸네요. |
신선한 생선을 팔고 있는 옆에는 푸드 코트가 마련되어 조리된 생선을 간편하게 즐길 수도 있습니다. |
굴에 치즈를 올려서 구운 듯 한데, 어떤 맛일 지 궁금하네요. |
뉴질랜드 사람들도 즐겨먹는 화이트 베이트(White Bait; 잔 뱅어)를 튀겨서 팔고 있습니다. |
랍스터도 역시 치즈와 함께 구워져 조리되어 있습니다. 무슨 맛일까 궁금한데, 이미 가득 찬 배가 원망스럽네요. |
피쉬 앤 칩스도 역시 빼 놓을 수 없죠. 신선한 생선으로 만들어진 생선튀김도 참 먹음직스럽네요. |
아무리 랍스터가 한 마리 포함되어 있다고 하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
중국인 관광객들도 커다란 게가 신기한지 줄지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네요. |
시드니에서 신선한 해산물이 먹고 싶을 때는 시드니 피쉬마켓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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