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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호주, 시드니]

트레브 2012. 9. 11.

시드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본다이 비치 (Bondi beach) [호주, 시드니]

시드니에는 많은 해변이 있지만  많은 시드니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본다이 비치입니다. 본다이 비치는 서큘라 키에서 버스를 타면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내려  해변으로 향하면 전망 좋은 위치한 숙소도 보입니다.   좋은 전망을 제공하겠지만  그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겠죠.

본다이 비치를 처음보고 든 생각은 “광활하다” 입니다.   원래 큰 해변이지만 물이 많이 빠져서 더욱 넓어진 해변은 광활하다는 느낌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광할한 본다이 비치에는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본다이 비치의 오른편에는 아름다운 수영장  본다이 아이스 버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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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해변 곁에 있는 더 아름다운 수영장 , 본다이 비치 명소 본다이 아이스 버그(Bondi Iceburg) [호주, 시드니]

본다의 비치는1851년에 조성되었는데  본다이(Bondi) 는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를  뜻하는 호주 원주민 어보리진의 말이라고 합니다.

해변가에 마련된 스케이트 파크에 많은 아이들에게 인기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연습해서 스케이드 보드를 잘 타게 되더라도 제발 안전한 장소에서만 탔으면 좋겠네요. 도로에서 막 질주하는 스케이트 보더는 본인 뿐 아니라 행인까지도 위험에 빠트립니다. 

주차장 아래쪽의 벽면은 그패피티로 가득합니다. 여기에서도 한참 이슈가 되는 욱일승천기 모양이 있네요. 그냥 일출을 표현한 것일 수도 있지만 별로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햇살을 즐기는 사람, 해변에서 뛰는 사람, 물놀이를 하는 사람, 비치발리볼을 하는 사람, 서핑을 하는 사람, 독서를 하는 사람. 많은 이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본다이 비치를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필요한 장비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락커까지 갖추고 있는 대여용 트럭이 해변가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본다이 비치의 왼편은 본다이(바위에 부딪히는 파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벤버클러 포인트입니다.   아름다운 해변도 계속 보면  질리겠지만  며칠만이라도 아름다운 집들이 가득한 마을에서 지내보고 싶네요. 

시드니에 들리시면 꼭 본다이 비치를 들리셔서 그 아름다운 해변과 자유로운 공기를 직접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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