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정보와 경비2709 처음으로 먹어 본 블루 치즈의 맛은 ?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펍 엘보룸 (The Elbow Room) [뉴질랜드, 오클랜드] 처음으로 먹어 본 블루 치즈의 맛은 ?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펍 엘보룸 (The Elbow Room) [뉴질랜드, 오클랜드] 북적대고 시끄러운 펍도 좋지만 때론 조용한 펍에서 한잔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찾은 펍은 헤르네 베이에 있는 현지인이 즐겨 찾는 펍인 엘보룸 입니다. 조용한 펍에는 나즈막한 소리의 음악이 흘러 나오고 있고 두 명의 현지인이 담소를 즐기면 한잔 하고 있습니다. 맥주를 시켜야 하는데 익숙한 이름이 아사히 밖에 없어서 아사히를 시켰습니다. 반투명한 잔이 맘에 드네요. 아사히 생맥주는 처음 마셔 보는데 , 병 맥주하고 비교할 수 없는 시원한 맛입니다. 이래서 펍을 찾는 것이죠. 안주로 치즈 플래터 (cheese platters) 를 시켰습니다. 빵 과자 함께 브리,체다, 블루 치..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4. 오클랜드 공원에는 왜 한국어 기념비가 ? [뉴질랜드,오클랜드] 오클랜드 공원에는 왜 한국어 기념비가 ? [뉴질랜드,오클랜드] 우연히 들른 Dove Myer Robinson Park. 참 공원 이름도 기네요. 조그마한 공원이 제 눈길을 끈 이유는 바로 하나의 기념비 때문이죠. “영원히 기억하라” 는 한국어가 적힌 기념비가 타국의 공원에 있었습니다. 6.25 때 참전한 뉴질랜드 군인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1390 명이 6.25 때 참전을 했었죠. 기념비는 한국에서 만들어져서 수송된 듯 하네요. 화환에 메모가 있어서 봤더니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왔다 갔네요. 그냥 꽃만 놓고 가면 되지 메모까지 남길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타국에서 보는 한국어 기념비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3. 한나라당(새누리당)은 왜 해양대학교 실습선의 이름을 사용하나 ? 한나라당(새누리당)은 왜 해양대학교 실습선의 이름을 사용하나 ? 1997 년에 개명한 한나라당의 “한나라” 란 이름은 원래 존재하던 이름이었습니다. 1993년에 건조된 한국해양대학교의 실습선 이름이죠. 이번에 한나라당의 이름을 바꾼다고 해서 혹시나 다른 실습선의 이름인 “한바다” 를 사용하려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당명으로는 너무 안 어울리더군요. 새누리호는 한국 목포해양대 실습선으로 길이는 103m, 너비는 15.6m, 흘수는 5.7m, 총톤수는 4701톤, 순톤수는 1410톤이다. 2002년 12월 6일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교육 현장에 투입되었다. 그래서 다른 목포해양대학교의 "새누리"를 사용 하려나 생각했었죠. 워낙 이상한 이름의 추천 당명이 많았으니 장난 삼아 한번쯤 생각 했었는데 실제로 이.. 카테고리 없음 2012. 2. 2. 부다페스트 시민의 소박한 휴식공간 - 시민공원과 버이더 휴나드 성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시민의 소박한 휴식공간 - 시민공원과 버이더 휴나드 성 [헝가리, 부다페스트] 영웅 광장 뒤에 있는 시민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은 로만,고딕,르네상스,바로크 건축양식이 혼합된 버이더 휴나드 성입니다. 1896년에서 1908 년 사이에 건축된 성은 루마니아의 휴녀디아노시 성을 모델로 했습니다. 박람회의 전시회장으로 건축되었던 성은 현재 농업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망루와 함께 있는 육중한 문이 중세시대의 성을 연상케 하네요, 예수와 12제자의 상으로 꾸며진 교회는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음침한 분위기를 내는 궁전 정원에 있는 동상의 주인공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는데 역사가였던 벨라 3세로 추정됩니다. 동상이 들고 있는 펜을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펜을.. 여행기/유럽 2012. 2. 2. 배고픈 갈매기와 준법시민 배고픈 갈매기와 준법시민 배가 고픈 갈매기는 쓰레기통 위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발견했습니다. 내용물이 어떤 것이지 모르겠지만 냄새에 끌렸겠죠. 무사히 착지해서 만찬을 즐기려는데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불안함을 느낀 갈매기는 날개를 펴서 도망가려고 합니다. 바로 갈매기가 쓰레기로 길을 더럽히는 것을 막으려는 준법시민이 갈매기의 만찬을 방해한 것이죠. 시민은 열심히 도망가는 갈매기 뒤를 조심히 따라 갑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갈매기에게서 빼앗았습니다. 망연자실해 처다보는 갈매기 시민은 쓰레기통에 버리려 가고 갈매기는 혹시나 하는 맘으로 따라가 봅니다. 하지만 시민이 쓰레기를 쓰레기통에 깊숙히 넣는 순간 갈매기는 포기를 합니다. 배고픈 갈매기는 다른 어딘가에서 쓰레기를 뒤지고 있겠죠.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1. 국외 부재자 신고하셨나요 ? 국외 부재자 신고 하셨나요 ? 작년 11월 부터 국외부재자 신고 접수를 받았는데 , 신분증을 들고 재외공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러움 때문에 아직까지 계속 미루다고 어제서야 국외 부재자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하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재외공관에 가서 국외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하고 담당직원에게 제출하면 신고는 끝입니다. 신고서를 제출하면 이렇게 접수증을 받고 이렇게 기념품도 주네요. 외국에서 볼펜도 사려면 비싼데 기대하지도 않은 사은품을 받으니 기분 좋네요. 중국에서는 사은품으로 달력을 주는 것 같은데… 각 재외공관마다 각자 부재자신고율을 높이려고 기념품을 지급하는 것 같습니다. 직접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으로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재외선거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ok.n..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1. 스테이크와 쌀국수를 함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오클랜드 맛집 한산 Hansan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테이크와 쌀국수를 함께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오클랜드 맛집 한산 Hansan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산의 푸짐한 양에 대한 소문이 저를 이곳으로 이끌었습니다. 한산이라는 이름의 한국어 뜻 때문에 한국에선 이런 이름을 식당에 사용하지 않겠죠. 한국인 손님이 많은지 메뉴에 한국말도 적혀 있네요. 이름과 달리 점심때라서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점심시간에 간다면 한 10 여분은 기다려야 합니다. 자리를 잡으니 먼저 따뜻한 자스민 차가 나옵니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버블 티도 한잔 시켰습니다. 버블이 약간 덜 익은 듯 하지만 맛있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Pan fried Beef Streak with Lomon Grass & Rice Noodle Soup (레몬그래스 소스가 첨가된 쇠고기 스테이크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31. 전기 가입자 모두에게 배당금을 주는 뉴질랜드, 나도 주주인가 ? 내 생애 처음으로 수령한 배당금, 나도 주주인가 ? 어느 날 도착한 수표 어느날 우편함을 보니 AECT 라는 곳에서 보낸 우편물을 있었습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곳이라서 잘 못 보낸 우편물 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취인에 제 이름이 있었습니다. 내용물이 뭔지 궁금해 하며 뜯어 봤는데 제 앞으로 발행된 수표가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320 불을 배당금으로 준다는 것입니다. ‘난 주식 같은 것을 산적도 없는데 나에게 왠 배당금 ?’ 이란 생각을 하면 혹시나 전산 착오가 생긴 것은 아닐까 의심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수표는 아니었습니다. 지도의 흰 부분에 거주하는 사람, 즉 Vector 라는 회사의 전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모두 배당금을 받는 것이죠. 전기요금을 많이 받아서 환급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을 했었..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30. 인터시티 버스 패스 - 플랙시 패스(Intercity Pass - Flexi Pass) 로 저렴하게 뉴질랜드 일주하기 인터시티 버스 패스 – 플랙시 패스(Intercity Pass – Flexi Pass) 로 저렴하게 뉴질랜드 일주하기 관련글 : 뉴질랜드 시외버스 인터시티 예약 방법 인터시티 버스 패스( Intercity Pass) 란 ? 인터시티 패스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버스 운송회사인 인터시티에서 판매하는 패스로 뉴질랜드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조금 더 저렴한 버스여행을 돕는 패스입니다. 여행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별,여행별 혹은 미리 정한 여정에 따라서 사용할 수 다양한 패스가 있습니다. 인터시티 패스 (Intercity Pass) 의 종류와 특징 패스 종류 여정 계획 투어 옵션 남섬 행 페리 이용 구입단위 플랙시 패스 (Flexi Pass) 계획 필요 없음 가능 가능 시간 – 여행 횟수.. 여행 준비/교통 2012. 1. 30. 192m 의 스카이 타워에서 점프를 [뉴질랜드, 오클랜드] 192 m 의 스카이 타워에서 점프를. [뉴질랜드, 오클랜드] 자우림의 일탈이란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 점프를 …” 하지만 실제로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 점프를 하면 큰일 나겠죠. 오클랜드에 있는 192 m 높이의 스카이 타워에서는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자유낙하가 아니니 번지 점프는 아니지만 높은 건물들 사이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큰 스릴이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저는 무서워서 할 엄두도 안 납니다. 보는 것 만으로 충분히 스릴이 있습니다. 스카이 타워 상단에서 아래까지 연결돤 2개의 와이어는 스카이 타워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이 안전하게 내려오도록 돕습니다. 비명 소리가 들려서 올려다 보니 점프를 하려는 사람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직접 해보진 않아도 이때가 가장 무서울 때라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29. 익숙하지 않은 음식에서 익숙한 맛이 - 헝가리식 육계장 굴라쉬 맛집 페이탈 Fatal [헝가리 부다페스트] 익숙하지 않은 음식에서 익숙한 맛이 – 헝가리식 육계장 굴라쉬 맛집 페이탈 Fatal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트로 1호선 뵈뢰슈마르치 광장 오른쪽으로 뻗어 있는 바찌거리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 보행자 전용도로입니다. 수 많은 상점과 식당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죠 . 전세계의 말이 인쇄된 가방에는 한국말도 있습니다. 중국어도 있고 일본어도 있는데 한국어 없으면 왠지 서운하죠. 점심때가 되니 식당을 찾아서 돌아다니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초록색 소가 서 있는 것을 보니 쇠고기 전문점인가요 ?? 제가 점심을 먹을 곳은 이곳입니다. Fatal 왠지 치명적인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식당은 메인 식당과 가든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맘에 드는 곳으로 가면 되죠. 이렇게 좋은 날씨에 .. 여행기/유럽 2012. 1. 28. 유럽여행 준비 2 - 여권 발급 비자확인 그리고 항공권 구입하기 유럽여행 준비 2 - 여권 발급 비자확인 그리고 항공권 구입하기 여권 발급과 방문국 비자 확인 여권이 없거나, 여권 만기일의 여유가 6개월 미만 이라면 여권을 재 발급 받아야 하는데 여권은 가까운 구청,시청,군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괜찮은 디지털 카메라와 프린터가 집에 있다면 집에서 직접 여권용 사진을 인화할 수도 있죠. 집에서 여권용 사진 인화하는 방법 바로가기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럽 대부분의 나라는 대부분 비자 없이 3개월은 체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죠 . 비자 관련 최신 정보는 외교통상부 홈페이지(바로가기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럽 왕복 항공권 예매 여행의 시작지점이 결정되면 유럽까지의 왕복 항공권을 예매해야 합니다. 이 항공권.. 여행 준비/여행준비 2012. 1. 28.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 22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