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뉴질랜드192 오클랜드는 지금 한 여름 - 파넬 배쓰 Parnell Bath [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지금 한 여름 - 파넬 배쓰 Parnell Bath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국은 지금 강추위가 한창 이지만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지금 한 여름입니다. 평일인데도 더운 날씨 때문에 파넬배쓰는 꽤 많은 사람이 사람이 찾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 더운 날씨라고 해 봤자 섭씨 25도 정도 입니다만 햇살은 상당히 강한 편입니다. 올림픽 규정 사이즈( 50m ) 가 정해지지 않았던 1900 년대 초에 건설된 수영장이라서 부지의 크기에 맞춰서 61.8 m 입니다. 시퍼런 수영장으로 첨벙 뛰어 들고 싶네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27. 원시림 속의 공원 푸케쿠라 Pukekura Park [뉴질랜드, 뉴 플리머스] 원시림 속의 공원 푸케쿠라 Pukekura Park [뉴질랜드, 뉴 플리머스] 여행을 할 때마다 항상 맑은 날씨를 바라지만 이번에도 잔뜩 흐린 날씨입니다. 몇 시간 전까지 흩날리던 비가 비친 것을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푸케쿠라 공원(Pukeku Park) 은 붉은 언덕을 뜻하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의 말입니다. 푸케쿠라 공원은 1876 년 부터 조금씩 조성된 공원으로 면적은 50 헥타아르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 15만평 정도 되네요. 정문을 들어서는 천연잔디의 크리켓 경기장이 펼쳐집니다. 특이한 것은 관중석이었습니다. 경기장 둘레의 언덕에 계단식으로 관중석을 만들었네요. 덕분에 세상에게 가장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는 관중석이 되었네요.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호수 안은 오리만의 낙원입니다. 붉은 다리..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27. 라스트 사무라이의 배경이 되었던 타라나키 산을 보러 뉴플리머스로 [뉴질랜드, 뉴 플리머스] 라스트 사무라이의 배경이 되었던 타라나키 산을 보러 뉴플리머스로 [뉴질랜드, 뉴 플리머스] 왜 뉴플리머스로 ? 어느날 구글 맵을 보다가 특이한 지형을 발견했습니다. 특이한 지형의 중심에는 먼가 근사한 것이 있을 것 같아서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에그몬트 국립공원의 중심엔 아름다운 2518 m 타라나키 산이 있었죠. 후지산과 비슷하게 생긴 이 산은 톰 크르즈가 주연했던 라스트 사무라이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산을 직접 보고 싶어서 산 근처에 있는 도시를 보니 뉴플리머스가 가장 가까웠습니다. 그렇게 타라나키산을 보러가기 위해 뉴플리머스행을 결정했습니다. 뉴플리머스의 숙소를 예약하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조그만 동네에 백패커스 (뉴질랜드에서는 호스텔을 이렇게 부르더군요) 도 많지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25. 인터넷 종량제로 사용하니 한국의 인터넷환경이 너무 부러워 - 뉴질랜드에서 인터넷 가입하기 인터넷 종량제로 사용하니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 너무 부러워 - 뉴질랜드에서 인터넷 가입하기 인터넷 종량제의 루머 그때가 2005년경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인터넷을 종량제로 바꾼다는 얘기가 많이 돌았었죠. 그때 네이버 를 패러디한 인터넷 종량제 버전 네이버 이미지를 보면 크게 웃었습니다. 속으로는 ‘설마 한국에 인터넷 종량제가 되겠어 ?’ 하면서도 조금은 걱정을 했었죠. 다행히 한국에서 인터넷 종량제를 경험해보진 못했는데 뉴질랜드에서 인터넷 종량제를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너무 느려서 우씨~~ 제가 처음에 사용한 인터넷은 Woosh 라는 업체입니다. 이 인터넷의 최대 장점은 무선 인터넷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Wifi 가 아니라, 집에 들어오는 인터넷 회선이 없이 위 사진의 검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23. 눈을 떼기 어렵게 재미있는 에어 뉴질랜드 안전 비디오 눈을 떼기 어렵게 재미있는 에어 뉴질랜드 안전 비디오 참 오랜만에 국제선을 탔습니다. 새벽 출발이라서 잠도 거의 못 잤지만 오랜만에 고국으로 간다는 생각에 많이 설렜습니다. 평범한 오클랜드 공항인데, 이것은 좀 멋지네요. 이 조형물에서 마오리 노래가 계속 흘러 나옵니다. 시드니 까지 3시간 남짓만 제법 짧은 거리인데 주문형 비디오가 있습니다. 가는 비행기에서는 영화를 즐길 수 있었는데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영화 보려면 10$을 결제해야 되더군요. 이것은 뭐 저가 항공도 아니고… 모니터 옆에는 USB 포트가 있는데 USB를 연결해서 안에들어 있는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충전만 되는 것인 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 이코노미석에서는 무릎과 앞좌석이 거의 닿을 정도였는데 제 다리가 짧아진 것인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22. 푸짐하고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로 유명한 왕가레이 맛집 Hot Chocolate [뉴질랜드, 왕가레이] 푸짐하고 맛있는 프렌치 토스트로 유명한 왕가레이 맛집 Hot Chocolate [뉴질랜드, 왕가레이] 왕가레이에서 브런치를 먹으러 찾아간 곳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습니다. 까페는 특이하게도 Mitre 10 이라는 철물점 안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철물점 내에 화분을 파는 곳 바로 앞에 까페가 있습니다. 핫 초콜렛. 이름이 너무 평범하네요. 이름처럼 맛도 너무 평범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됐습니다. 안에도 충분한 테이블이 있지만 화분을 보면서 밖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밖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커피로 카피치노와 라떼를 시켰습니다. 아낌없이 뿌린 토핑이 맘에 드네요. 이 집에 프렌치 토스트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할 것 없는 프렌치 토스트가 왜 유명한..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21. 때묻지 않은 원시림 속의 왕가레이 폭포 Whangarei Falls [뉴질랜드, 왕가레이] 때묻지 않은 원시림 속의 왕가레이 폭포 Whangarei Falls [뉴질랜드, 왕가레이] 왕가레이 폭포는 시내에서 약 5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열심히 걷는다면 걸어서도 갈 수 있겠지만 좀 무리겠죠. 왕가레이 시내에서 폭포까지는 3번과 3A 번 버스가 운행합니다. 하지만 버스의 배차간격이 무려 한시간입니다. 3번버스 가고나면 한시간 후에 3A 가 운행하는 거죠. 시간을 잘 못 맞추면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배차간격이 길어서 버스가 가득 채워집니다. 폭포까지 먼 거리가 아니지만 버스는 뺑뺑 돌아서 가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립니다. 한 20여분정도 소요되네요. 버스에 있는 모니터에 구글맵을 이용해서 현재 위치를 표시해줍니다. 이곳의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이 화장실이..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19. 조용하고 아름다운 뉴질랜드 최북단의 도시 왕가레이 Whangarei [뉴질랜드, 왕가레이] 조용하고 아름다운 뉴질랜드 최북단의 도시 왕가레이 Whangarei[뉴질랜드, 왕가레이] 왕가레이에 도착하는 버스는 모두 The Hub 라 불리는 곳에 관광안내소 앞에 정차를 합니다. 커다란 나비 모양 장식물이 있는 곳을 찾으면 쉽죠. 왕가레이는 오만 이천 여명이 사는 작은 도시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도시 자체에 유명한 구경거리는 없지만 조용하고 아름다운 도시는 가볍게 거닐기 좋습니다. 왕가레이이의 영문표기는 Whangarei 이지만 일기예보 할때 보면 캐스터가 꼭 “팡가레이” 로 발음하더군요. 캐스터 발음이 맞겠죠. 관광안내센터 옆으로 시계박물관이 있네요. 좋은 날씨에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기는 많이 아까울것 같네요. 평일이지만 까페엔 손님들이 가득하네요. 대부분 현지인..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17. 양이 많아서 인기있는 피쉬 앤 칩스 - Vinnies Takeaway [뉴질랜드,베이오프아일랜드] 양이 많아서 현지인에게 인기있는 피쉬 앤 칩스 - Vinnies Takeaway [뉴질랜드,베이오프아일랜드] 오후 늦게 출출해 질 무렵 현지인이 커다란 종이뭉치를 들고 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달콤한 향기가 나는 것으로 봐서 피쉬 앤 칩스 인것 같았습니다. 파이히아는 작은 동네이기 때문에 식당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종이뭉치를 들고 오는 사람들을 찾아가다 보니 이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크어웨이 전문점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있습니다. 15불에 피쉬 2개 소시지 2개 그리고 칩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주문을 하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주문대 옆에는 레몬과 소금 그리고 식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피쉬 앤 칩스엔 식초를 잔뜩 뿌려 먹어야 제 맛이죠. 오랜 기다림 끝..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14. 뉴질랜드 에서 가장 많이 등록 거절당한 아기 이름은 ? 뉴질랜드 에서 가장 많이 등록거절 당한 아기 이름은 ? 라디오를 잘 듣지 않는데 며칠 전에 들은 라디오에서 흥미있는 뉴스를 방송했습니다. 바로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등록거절 당한 이름이란 내용의 뉴스였습니다. 어렸을 때 전화번호부에서 이상한 이름 찾아보고 하던 기억이 나서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지난 10 년 동안 350 개의 아기이름이 등록거절 당했는데 가장 많이 거절당한 이름은 49번 거절 당한 Justice 였습니다. 여기엔 Jutice 와 비슷한 Justus 와 Juztice 도 포함되는 숫자 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많이 거절당한 이름은 왕가의 칭호입니다. 뉴질랜드가 독립된 주권국가 이긴 하지만 영연방에 속한 나라이니 여왕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럴 수 있겠네요. King, Prince, Pr.. 카테고리 없음 2012. 1. 8. 맛있는 홈메이드 키쉬 (Quiche)를 맛볼 수 있는 파이히아(Paihia) 맛집 Lips Restraunt [뉴질랜드,베이오브아일랜드) 맛있는 홈메이드 키쉬 (Quiche)를 맛볼 수 있는 파이히아(Paihia) 맛집 Lips Restraunt [뉴질랜드,베이오브아일랜드) 파이히아는 인구 17000여명의 조그만 타운으로 오클랜드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로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파이히아 자체는 그다지 볼걸리가 없지만 이곳은 144개의 아름다운 섬이 있는 베이오브아일랜드(Bay of Islands) 지방의 중심입니다. 그래서 조그만 타운임에도 불과하고 매년 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관광산업이 주요 산업이다 보니 관광안내센터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겠죠. 왼쪽의 빨간 지붕의 건물이 바로 관광안내센터입니다. 파이히아는 많은 즐길 것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바다 위에서 해야하는 것이라 이렇게 비가 오고 바람도 거세게 부는 날인 피하..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6. 남반구 최대 규모의 마리나 웨스트헤이븐 마리나 (WestHaven Marina) [뉴질랜드,오클랜드] 남반구 최대 규모의 마리나 웨스트헤이븐 마리나 (WestHaven Marina) [뉴질랜드,오클랜드] 햇살 좋은 날 웨스트헤이븐으로 산책을 했습니다. 가는 길엔 특이한 광고가 보이네요. 웹사이트 광고인데 자기네 사이트에서 친구의 직업을 찾아주면 1000 불의 현상금을 준다는 광고입니다. 꿩 먹고 알 먹고 아주 좋은데, 성공했는지 모르겠네요. 웨스트헤이븐에 들어 오면 처음 보이는 이것은 배의 진수장치 입니다. 여기가 조선소는 아닌데 이런 것이 있네요. 옆에 보이는 레저용 보트를 보니 진수장치의 용도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자가용에 보트를 실은 트레일러를 연결해서 이동시키고 바다에 진수시키는데 이용되는 것이네요. 어획량을 제한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획량을 초과하면 벌금을 물게 되는 것 같은데 ,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 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