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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사무라이의 배경이 되었던 타라나키 산을 보러 뉴플리머스로 [뉴질랜드, 뉴 플리머스]

트레브 2012. 1. 25.

 

라스트 사무라이의 배경이 되었던 타라나키 산을 보러 뉴플리머스로 [뉴질랜드, 뉴 플리머스]

 

 

왜 뉴플리머스로 ?

 

 


어느날 구글 맵을 보다가 특이한 지형을 발견했습니다.    특이한 지형의 중심에는 먼가 근사한 것이 있을 것 같아서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에그몬트 국립공원의 중심엔  아름다운 2518 m 타라나키 산이 있었죠. 

후지산과 비슷하게 생긴 이 산은 톰 크르즈가 주연했던 라스트 사무라이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산을 직접 보고 싶어서 산 근처에 있는 도시를 보니 뉴플리머스가 가장 가까웠습니다.

 

그렇게 타라나키산을 보러가기 위해 뉴플리머스행을 결정했습니다.

 

 

 

 



뉴플리머스의 숙소를 예약하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조그만 동네에  백패커스 (뉴질랜드에서는 호스텔을 이렇게 부르더군요) 도 많지 않은데 시내에 위치한 백커스는 이곳 뿐이였으니까요.

별 4개의 Qualmark 를 받은 백패커스네요.

 

 

방은 맘에 들지만 같이 방 친구들은 …

 


예약했던 6인실입니다.  바꾼지 얼마되지 않은 침대시트가 맘에 드네요. 

 

 


침실은 맘에 드는데  현재 지내고 있는 친구들은 여행객이 아닌 장기투숙객이었습니다. 

이 장기투숙객이 만들어내는 냄새가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침실에는 화장실이 붙어있습니다.  아주 깨끗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쓰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공동 공간인 휴게실과 주방

 



휴게실은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방이 좀 답답할 때는 편한 소파에 않아서 책을 읽기도 좋죠.

 

 




주방은 약간 작은 느낌이었지만 한번도 붐비는 것을 보지 못했으니 적당한 크기 같네요.




티비룸에는 케이블 연결된 티비와  몇편의 영화 DVD 그리고 보드게임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발코니에서 차라도 마시면 좋을 것 같은데 비가 오네요. 


 

 



외출하면서 열쇠를 깜빡하고 놓고 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서 크게 문구를 적어놨네요.

 

 

아라키 백패커스 예약, 뉴플리머스행 버스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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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부커스에서 호스텔 예약 방법

 

 

뉴플리머스행 (New Plymouth) 버스 시간과 요금은 위에 있는 검색창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플리머스 (New Plymouth) 는  오클랜드에서 버스로 6시간 정도 그리고 웰링턴에서도 6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아리키 백커스의 위치는 참 좋습니다.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데 약 5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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