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주89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들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들 [호주, 시드니] 시드니 하면 항상 미항이란 말이 따라 붙습니다. 낮에 보는 시드니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조명의 힘을 입은 야경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시드니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을 수 있는 장소는 많이 있겠지만 제가 직접 가 보고 맘에 들었던 장소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드니 추천 야경 포인트 첫 번째 - 달링하버 (코클베이) 달링하버 (코클베이) - 달링하버의 안 쪽에 위치한 코글베이는 시드니타워를 비롯한 시드니의 고층 건물이 만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층빌딩의 조명이 달링하버의 수면에 비쳐져서 만들어진 반영은 그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달링하버의 야경을 볼 경우엔 가능한 한 토요일로 계획을 잡아서 환상적인 불꽃놀이도 절대 놓치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7. 6. 시드니의 아름다운 자살바위 갭파크 (Cap Park)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자살바위로 악명 높은 갭 파크 (Cap Park) [호주, 시드니] 시드니의 명소 갭 파크는 깍아지른 듯한 해안절벽과 시원한 타스만 해를 조망할 수 있어서 시드니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바로 보이는 표지판을 따라 가면 쉽게 대양을 마주보고 있는 갭파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깎인 바위와 푸른 바다를 보며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고 있다 보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대양에서 오는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면서 만드는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며 시원한 굉음을 듣다 보면 가슴이 뻥 뚫린 듯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갭파크지만 또한 자살장소로 악명이 높아 매년 15명이 정도가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절벽을..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30. 아름답게 반짝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지붕재료는 ? [호주, 시드니] 아름답게 반짝이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지붕재료는 ? [호주, 시드니] 멀리서 오페라 하우스를 보면 범선의 무리를 보는 것도 같고 혹은 조개 껍질의 모습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꼬마 열차를 타면 보타닉 가든을 돌아보고 오페라 하우스 까지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오페라 하우스가 건설된 것은 불과 40여 년 전입니다. 전세계의 건축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벌인 끝에 덴마크의 건축가 요른 우촌의 독특한 디자인의 선정되었고 1959년 부터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지붕은 요른 우촌이 잘라놓은 오렌지 껍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요른 우촌은 “햇빛과 구름 때문에 살아 있는 듯이 보일 것이며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을 것이다.” 라고 했는데, 햇빛에 반짝이는 지붕을 보니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26. 멜버른의 아이콘, 멜버른 시민의 만남의 장소 -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 (Flinders Street Station) [호주, 멜버른] 멜버른의 아이콘, 멜버른 시민의 만남의 장소 –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 (Flinders Street Station) [호주, 멜버른] 1854 년에 개장한 플린더스 스트릿 역은 멜버른과 역사를 함께 해온 멜버른의 아이콘으로 멜버른 근교를 연결하는 열차노선의 중심역입니다. 플린더스 스트릿 역이 멜버른 시민의 삶에 얼마나 깊숙이 스며 있는지는 “ I'll meet you under the clocks” 라는 멜버른 시민들에게 통하는 관용적인 표현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시계 밑에서 만나자” 라고 하면 플린더스 스트릿 역 정문 시계 밑에서 만나는 것으로 통합니다. "I'll meet you on the steps” (계단에서 만나자) 라는 표현 역시 플린더스 스트릿 역 정문 계단을 뜻하는 것이죠. 하루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25. 아름다운 해변 곁에 있는 더 아름다운 수영장 , 본다이 비치 명소 본다이 아이스 버그(Bondi Iceburg) [호주, 시드니] 아름다운 해변 곁에 있는 더 아름다운 수영장 , 본다이 비치 명소 본다이 아이스 버그(Bondi Iceburg) [호주, 시드니] 아름다운 본다이 비치를 감탄하며 구경하던 중 저의 눈을 사로 잡은 것은 파도 치는 바위 옆에 있는 아름다운 수영장 입니다. 에메랄드 빛깔의 수영장도 아름답지만 주위를 감싼 아름다운 본다이 비치 덕분에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름다운 수영장이 있는 본다이 아이스 버그 클럽은 지역 주민들이 겨울에도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1929 년에서 개장한 곳입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겨울수영클럽이라고 하네요. 수심이 다른 두 개의 풀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도 안전하게 수영을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거센 파도를 바라 보면서 수영하는 느낌이 참 궁금합니다. 수..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22. 시드니에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 해피 쉐프 누들 레스토랑 [호주,시드니] 시드니에서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 – 해피 쉐프 누들 레스토랑 [호주,시드니] 호주 여행 전 경비를 아껴보려고 헝그리 잭스 쿠폰을 7개나 샀었습니다. 처음엔 먹을만 했지만 날마다 먹다 보니 금새 질릴 수 밖에 없었죠. 시드니에서도 역시 햄버거를 먹으려 하다가 창 밖으로 차이나 타인이 보이길래 그냥 내렸습니다. 갑자기 얼큰한 국물이 너무 그리웠죠. 제가 찾은 곳은 Sussex Center 2층에 있는 푸드코드 입니다. 입구로 들어오니 벌써 식욕을 자극하는 향기들이 나기 시작합니다. 다른 곳은 둘러 볼 필요도 없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바로 위층으로 향했습니다. 푸드코드에는 수 많은 음식점이 있었는데, 대부분 중국음식 이나 아시아 음식이었습니다. 이곳에만 있으며 시드니인지 중국인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20. 피에르 가르댕이 극찬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 , 퀸 빅토리아 빌딩 QVB[호주, 시드니] 피에르 가르댕이 극찬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몰 , 퀸 빅토리아 빌딩 QVB[호주, 시드니] 빅토리아 여왕의 동상을 볼 때 마다 느끼는 생각은 ‘참 장군감이다.’ 입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여왕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라고 불렸던 영국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왕이죠.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딴 퀸 빅토리아 빌딩은 조지 스트릿 마켓이 있던 곳에 세워졌습니다. 건설 당시 경기 침체로 일자리가 사라진 기능공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하 목적이 컸었죠. 여왕의 곁에는 그녀가 사랑했던 ISLAY의 동생이 세워져 있습니다. 가까이 가면 ISLAY 를 가장한 성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ISLAY 상 앞에 모여진 동전들은 장애아동을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로 화려하게 장식된 창문과 고급스러..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19. 브리스번에서 가장 부러웠던 강변의 인공 해변 -사우스 뱅크 파크 [호주,브리스번] 브리스번에서 가장 부러웠던 강변의 인공 해변 –사우스 뱅크 파크 [호주,브리스번] 브리스번 강변의 남쪽 강변 사우스뱅크 파크를 걷다 보니 수영장을 만났습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해서 처음에는 개념 없는 사람들이 연못에서 수영하나 보다 생각을 잠시 했었죠. 하지만 자유형으로 힘차게 물을 가르는 남자를 보니 수영장이 맞는 듯 합니다. 여기까지는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았는데.. 조금 더 앞으로 가보니 작지만 잘 조성된 인공 해변이 있었습니다. Street 비치. 아이스크림 브랜드 명과 해변의 이름이 참 잘 어울리네요. 멀지 않은 거리에 수 많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브리스번 이지만 시민의 편의를 위해 강변에 아름답게 조성된 인공 해변을 공짜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브리스번 시민이 부럽네요. 목과 양손에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16. 미항 시드니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 - 맥커리 포인트 (Macquaries Point) [호주,시드니] 미항 시드니를 감상하기 가장 좋은 곳 - 맥커리 포인트(Macquarie's Chair Point)[호주,시드니] 뉴 사우스 웨일즈의 주지사였던 맥쿼리 (Macquarie)의 이름이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것은 그의 이름을 딴 회사(인천공항,지하철 9호선 하면 연상이 되죠.) 때문이죠. 대 부분의 한국 사람이라면 미워할 수 밖에 없는 그 회사의 이름이 바로 주지사였던 Lachlan Macquarie 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합니다. 주지사였던 맥쿼리가 항해를 나가면 맥쿼리 부인은 이곳에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며 남편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 후 주지사는 이곳을 맥쿼리 포인트로 명명하고 돌을 깍아서 맥쿼리 부인의 의자도 설치하게 됐습니다. 남편을 기다리는 아름다운 아름다운 마음이 깃든 곳이기도 하지만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15. 고목에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의 정체는 ? 보타닉 가든 [호주, 시드니] 고목에 주렁주렁 매달린 과일의 정체는 ? 보타닉 가든 [호주, 시드니] 호주의 도시마다 있는 보타닉 가든입니다. 가든은 한국말로 정원이나 공원이라는 뜻인데 외국에서 보는 가든은 거의 숲을 보는 듯 합니다. 도심 한 가운데 숲과 같은 정원이 있는 것은 반길만한 일이죠. 보타닉 가든을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관광열차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내리는 사람도 있네요. 그리 흥미롭지는 않은 듯 합니다. 울레미 소나무(Wollemi Pine) 는 수 백 만년 전에 멸종되어 화석으로만 알려졌었는데 1994년에 시드니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공룡만큼 희귀한 나무죠. 고목에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서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열매가 아니었습니다. 멀리서 열매로 보이던 것들은 Flying Fox..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13. 활기찬 거리 퀸스트리트 몰 (Queen Street Mall) 에서 즐기는 여유 [호주,브리스번] 활기찬 거리 퀸스트리트 몰 (Queen Street Mall) 에서 즐기는 여유 [호주,브리스번] 브리스번에서 가장 인기있는 거리는 역시나 퀸 스트릿인 듯 합니다. 보행자 전용 도로인 이곳에는 수 많은 상가와 식당, 까페가 모여있고 많은 거리의 예술가들이 있어서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스프레이 페인트와 간단한 소도구만으로 완성되고 있는 작품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예술가의 기교 뿐만 아니라 상상력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작품 두 점. 아까부터 유심히 지켜보던 한 관광객이 바로 구입하더군요. 퀸 스트릿 몰에는 브리스번 시청에서 주관하는 무료 공연도 자주 열립니다. 가난한 여행자가 이런 행사를 그냥 지나쳐선 안되..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12. 젊음의 거리 채플 스트릿(Chapel Street)과 프라한 마켓(Prahran Market) [호주, 멜버른] 젊음의 거리 채플 스트릿(Chapel Street)과 프라한 마켓(Prahran Market) [호주, 멜버른] 브라이튼 비치에서 돌아오는 길에 본 두 남자.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둘이 사랑하는 사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를 바로 보는 눈빛도 조금 심상치 않는 듯 하고… 이 두 명이 남자가 내린 곳은 프라한 역이었습니다. 프라한으로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던 차에 그냥 내려보기로 했습니다. 트렌디한 두 남자를 따라가 보면 먼가 괜찮은 곳에 다를 것 같았죠. 지리를 모르는 곳을 여행할 때 가끔씩은 지도 보기도 귀찮아서 다른 사람의 뒤를 몰래 따라다니기도 하죠. 이번에도 편하게 가보려 했는데 사진 한 장 찍고 있는 동안에 벌써 사라져 버렸네요. 나중에 알고 봤더니 이곳 프라한의 커머셜 로드에 동성..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11. 이전 1 ···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