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번에서 가장 부러웠던 강변의 인공 해변 –사우스 뱅크 파크 [호주,브리스번] |
브리스번 강변의 남쪽 강변 사우스뱅크 파크를 걷다 보니 수영장을 만났습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해서 처음에는 개념 없는 사람들이 연못에서 수영하나 보다 생각을 잠시 했었죠. |
하지만 자유형으로 힘차게 물을 가르는 남자를 보니 수영장이 맞는 듯 합니다. 여기까지는 그리 특별해 보이지 않았는데.. |
조금 더 앞으로 가보니 작지만 잘 조성된 인공 해변이 있었습니다. Street 비치. 아이스크림 브랜드 명과 해변의 이름이 참 잘 어울리네요. |
멀지 않은 거리에 수 많은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브리스번 이지만 시민의 편의를 위해 강변에 아름답게 조성된 인공 해변을 공짜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브리스번 시민이 부럽네요. |
목과 양손에 있는 금붙이 그리고 온 몸의 문신. 상당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등에 있는 세 명의 남자는 아들들일까요 ? 문신이 젊었을 때는 괜찮지만 나이 들어서 문신 부위의 살이 빠져 찌그러진 문신은 세월의 무상함을 더욱 잘 보여주는 듯 합니다. |
수영을 하는 사람보다는 일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은 인공해변이지만 구조요원 까지 배치되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브리스번의 햇살은 너무 강한데 이렇게 일광욕을 하고 그 후에 피부가 괜찮을 까 궁금하네요. |
어린이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얕은 구역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
또한 유아들도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발목 깊이의 유아용 수영장도 있습니다. 시민들 편의를 의해 세심한 것 까지 배려한 것 같네요. |
수영장 안에 누워있는 귀여운 물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물개의 눈빛이 살아있는 듯 합니다.색깔만 조금 더 검었다면 정말 살아있는 듯 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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