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 정보와 경비2620 바이아덕트(Viaduct) 에서 본 오클랜드 야경 [뉴질랜드, 오클랜드] 바이아덕트(Viaduct) 에서 본 오클랜드 야경 [뉴질랜드, 오클랜드] 해가 지고 날이 어두어지면 빌딩의 조명이 하나 둘 켜집니다. 한쪽은 어두어져 조명을 밝히고 있지만 지평선 넘어로 사라진 태양은 아직도 빛을 내고 있네요. 스카이 타워에도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여러가지 색의 조명을 바꾸어 입는 스카이 타워지만 오늘은 그냥 흰색이네요. 해가 지고 어두어져 갈수록 바이아덕트의 식당과 펍은 더욱 활기를 뜁니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23. 메가버스로 영국전역을 저렴하게 여행해 보자 메가버스로 영국 전역을 저렴하게 여행해 보자 메가버스 (Megabus) 는 ? 영국 옆의 아일랜드와 프랑스는 유레일 패스로 저렴하게 여행이 가능한데 영국은 애석하게도 유레일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유레일 패스가 사용불가능한 영국이지만 저렴한 메가버스로 저렴하게 영국을 여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메가버스는 스테이지코치 그룹에서 운영하는 코치(시외버스) 로 2003 년 서비스를 시작해서 현재는 잉글랜드, 웨일즈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41개 도시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간이 제한 된 시외버스에 특별한 서비스는 없지만 화장실과 와이파이는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메가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시설이나 서비스보다는 1 파운드에서 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이죠. 메가버스(Megabus) 에 회원가입.. 여행 준비/교통 2012. 2. 22. 날개 달린 쥐로 가득한 산 마르코 광장 [이탈리아,베니스] 날개 달린 쥐로 가득한 산 마르코 광장 [이탈리아,베니스]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는 이제 많은 사람에게서 외면 받고 있습니다. 병균을 옮겨 다니는 비둘기를 날개 달린 쥐, 쥐둘기라고 표현하는 사람까지 있습니다. 위생상의 이유 때문에 전세계의 광장이나 공원에서는 점차 비둘기 모이 주는 것을 금지시키고 추세입니다. 하지만 산 마르코 광장에서는 아직 비둘기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 소녀는 비둘기 떼에 다가가 보다가 막상 비둘기가 몰려드니 겁을 내는 군요. 그래도 용기를 내어서 팔에 비둘기를 앉혀 보려 하네요. 광장에는 비둘기 모이를 파는 곳이 있는데, 관광객이 주는 모이가 이렇게 비둘기를 불러 들이는 것 같습니다. 옥수수를 등에 올리고 비둘기를 태우려고 노력하네요. 하지만 똑똑하지 못한 비둘기는 반응.. 여행기/유럽 2012. 2. 22. 100 년이 넘은 농가를 개조한 왕가누이 추천 숙소 브래마 하우스(Braemar House) [ 뉴질랜드, 왕가누이] 100 년이 넘은 농가를 개조한 왕가누이 추천 숙소 브래마 하우스(Braemar House) [ 뉴질랜드, 왕가누이] 왕가누이에서 예약한 숙소는 버스 정류장에서 약간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왕가누이 강가를 따라 걷기에 지루함은 없습니다. 돌과 바위로 만들어진 조형물은 마오리와 관련된 듯 합니다. 조금 더 걷다 보니 HB 연필 모양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좀 쌩뚱 맞긴 하지만 왠지 강과 잘 어울립니다. 무거운 배낭 때문에 어깨가 약간 아파올 떄 쯤에 Braemar House 가 보입니다. 브래마 하우스는 1895년에 농장에 딸린 숙소로 건축되었는데 개조와 보수를 거쳐 현재는 비앤비 (Bed & Breakfast) 와 호스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짧은 뉴질랜드 역사를 고려한다면 상당히 역사가 깊은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21. 산 마르코 캄파닐레 (Campanile di San Marco) 에 올라 본 베니스 [이탈리아,베니스] 산 마르코 캄파닐레 ( Campanile di San Marco ) 에 올라 본 베니스 [이탈리아,베니스] 아름다운 산 마르코 광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뛰는 것은 산마르코 캄파닐레라고 불리는 종탑입니다. 98.5 미터의 높지 않은 탑이지만 고층건물이 없는 베니스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종탑은 원래 9세기 로마 시대 때 항구의 감시탑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되기 시작해서 12세기에 완성되었습니다. 그 후 1489년 화재에 의해 목재 첨탑이 파괴되는 손상을 입었고, 1511년 5월 지진에 의해서 손상을 입은 후에 1513년 7월 현재의 모습으로 재건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번의 화재에 의해 파손과 복원 등이 반복되었었는데 1902년 7월에 종탑의 북벽에 균열이 발생해서 완전히 붕괴되고 맙니다, 현.. 여행기/유럽 2012. 2. 20. 아름답게 연꽃이 핀 윈터가든 (Winter Garden) [뉴질랜드,오클랜드] 아름답게 연꽃이 핀 윈터가든 (Winter Garden) [뉴질랜드,오클랜드] 휴일이라서 윈터가든 옆의 까페에는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온실이 갖추어진 겨울정원이니 겨울에 방문하면 더욱 좋겠지만 한 여름에 방문해도 여전히 좋은 곳입니다. 여름철(11월 1일 부터 3월 31일) 에는 주중 아침 9시에서 저녁 5시 30분 그리고 일요일은 아침 9시에서 저녁 7시 30분 까지 그리고 겨울철 (4월 1일 부터 10월 31일) 에는 아침 9시에서 저녁 4시 30분까지 문을 엽니다. 겨울 정원엔 2개의 온실이 있는데 한쪽에 주로 꽃들이 있습니다. 수 많은 꽃들이 있지만 딱히 눈길을 끄는 것은 없네요. 베고니아라는 꽃 이름을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본것은 처음입니다. 소박하지만 그 속에 화려함이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18. 로켓을 느낄 수 있는 오클랜드 번지 라이드 (Bungy Ride) [뉴질랜드, 오클랜드] 로켓을 느낄 수 있는 오클랜드 번지 라이드 (Bungy Ride) [뉴질랜드, 오클랜드] 두 형제가 번지 라이드를 타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번지 라이드는 탄력있는 로프에 연결된 기구를 타고 엉청난 속도로 하늘로 날아 오르는 것이죠. 이제 준비가 완료된 듯 합니다. 형제들의 얼굴에는 두려움이 가득하네요. 아빠의 요청에 따라 한번 웃어 보기도 하지만 곧 얼굴은 일그러 지고 마네요. 순식간에 형제를 태운 기구는 하늘로 날아 오릅니다. 정상까지 올라 갔다가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또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합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네요. 얼이 빠진 듯한 동생과 안도하는 형.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짜릿한데.. 실제로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궁금할 뿐 타 보고 싶지는 않아요. 동영상을 보..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17. 만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아기자기한 놀이터 코와이 공원 (Kowhai Park) [뉴질랜드, 왕가누이] 만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아기자기한 놀이터 코와이 공원 (Kowhai Park) [뉴질랜드, 왕가누이] 코와이 공원에 이르니 곰 가족으로 꾸며진 테이블이 먼저 보입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연상되는 특이한 상도 보입니다. 나무 뒤에 않아 있는 여인은 백설공주 일까요? 이런 그네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찢어진 신발이 보입니다. 안을 보니 미끄럼틀이군요.. 왠지 냄새가 날 것 같다는 … 호박형태로 만들어진 이 것을 뭘까요? BBQ 를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다른 공원에는 지붕이 없어서 비올 때 애로사항이 있는데 이곳은 그런 것까지 배려했네요. 아이들이 화산 안에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화장실도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멀리서 보니 화장실도 물고기 모양이네요. 문어의 많은 다리를 이..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16. 모든 것이 배로 가능한 물의 도시 베니스 [이탈리아,베니스] 모든 것이 배로 가능한 물의 도시 베니스 [이탈리아,베니스] 현대를 살아가면서 차가 없는 생활은 상상하기 힘이 듭니다. 그만큼 차는 일상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차가 필요하지만 운행 불가능한 곳은 어떨까요 ? 물의 도시 베니스가 바로 차가 다닐 수 없는 곳이죠. 그래서 모든 일에 배가 이용됩니다. 베니스에게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배인 수상 버스 베포레또입니다. 현지인은 물론이고 여행자들도 애용하는 베니스의 대표적인 대중교통입니다. 베니스 하면 떠오르는 배는 역시 검은색의 곤돌라입니다. 곤돌라는 옛날 고위층의 자가용으로 혹인 택시의 형태로 이용되던 개인용 운송수단이었습니다. 지금은 운송의 용도 보다는 여행자를 위한 관광의 용도로 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베니스에서 자가용이라고 .. 여행기/유럽 2012. 2. 15. 자전거 타기 즐거운 해안 길 (Coastal Walkway) [뉴질랜드, 뉴플리머스] 자전거 타기 즐거운 해안 길 (Coastal Walkway) [뉴질랜드, 뉴플리머스] 11 킬로미터에 달하는 뉴플리머스 해안길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전거입니다. 자전거는 숙소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해안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Len Lye 라는 뉴질랜드 아티스트가 만든 Wind Wand 라는 것입니다. 조금 우스꽝스럽기는 하지만 바람에 의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wind wand 가 재미있기는 하네요. 파도가 거센 타스만 해에 면한 뉴플리머스 해변이라서 여름이면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83 미터의 Te Rewa Rewa Bridge 는 부서지는 파도 혹은 고래의 뼈를 형상화 한 것입니다. 제 눈에는 고래의 뼈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해안길의 중간중간에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14. 화려한 지붕으로 유명한 마차시 교회 그리고 부다 왕궁 [헝가리, 부다페스트] 화려한 지붕으로 유명한 마차시 교회 그리고 부다 왕궁 [헝가리, 부다페스트] 어부의 요새 건너편에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하나 보입니다.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은 부다 지역에서도 유명한 바로 마차시 교회입니다. 보통 유럽의 다른 교회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한 타일로 장식된 지붕이 눈길을 끕니다. 공사 중이라서 지붕을 제대로 감상하기에는 조금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그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1255년부터 1269 년 사이에 건축된 마차시 교회는 헝가리 역대 왕의 대관식과 결혼식이 거행되면서 부다 지역에서 유명한 교회로 자리잡게 됩니다. 처음에 대관식 교회로 불렸던 교회는 1470년 마차시 왕의 지시아래 교회의 첨탑이 증측 되면서 교회의 이름이 마차시 교회로 바뀌게 됩니다. 교회는 16.. 여행기/유럽 2012. 2. 13. 뉴질랜드의 과감한(?) 공익광고 1년 전 쯤에 이런 과감한 공익광고를 보고 많이 놀랬던 적이 있었습니다. “Take This Off” 에서 This 한가지 만을 뜻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광고판 자체를 뜻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이 광고가 계시 되었는데 최근에 새로운 광고가 나왔네요. 멀리서 봤을 때는 별로 특별하지 않은 광고 같았는데 자세히 보니 상당히 심오한(?) 뜻을 담고 있는 광고네요.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과일이 위치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 광고는 분명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인 듯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오늘이 동성애자 행사가 있는 날이네요. 한번 구경가 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멀어서 포기해야겠네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2. 12. 이전 1 ··· 195 196 197 198 199 200 201 ··· 2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