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275 [뉴질랜드,타우랑가]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코펜하겐 콘스(Copenhangen Cones) [뉴질랜드,타우랑가]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코펜하겐 콘스(Copenhangen Cones) 마운트 망가누이의 바다는 참 맑습니다. 이 맑은 바다에 돌고래가 많이 살고 있어서 이곳에서 인기있는 액티비티 중의 하나는 바로 “돌고래와 같이 수영하기” 입니다. 더운 여름에 즐기면 참으로 멋진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봄이라서 캠핑장도 바닷가도 썰렁하지만 조금만 더 더워지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해변이 될 겁니다. 피서객들이 많아지면 덩달아 그들을 상대하는 상인들도 바빠지겠죠. 무더운 여름날 바닷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일 것입니다. 더운 날씨가 아닌데도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사먹길래 저도 맛이 궁금해서 줄을 서 봅니다. 가장 저렴한 2불짜리 아이스크림을..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1. 3. [뉴질랜드, 타우랑가] 귀여운 새끼 양 때문에 지루하지 않는 마운트 망가누이 (Mt Manganui) 등산로 [뉴질랜드, 타우랑가] 귀여운 새끼 양 때문에 지루하지 않는 마운트 망가누이 (Mt Manganui) 등산로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는 원래 다른 지역이지만 1988년 타우랑가 하버 브리지의 건설 후 같은 생활권에 속하게 됩니다. 거주인구는 타우랑가가 많지만 서핑등의 해상스포츠는 대양에 접해있는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이 유명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입니다. 하지만 거리가 가까우니 저렴한 타우랑가에 숙소를 정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마운트 망가누이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타우랑가에서 노란 버스를 타고 30 여분 가면 마운트 망가누이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1 번과 2번 버스가 운행하지만 1번 버스가 더 빠르고 등산로 가까이까지 갑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마운트 망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1. 1. [뉴질랜드,타우랑가] 잊혀지지 않는 맛의 스테이크 - 타우랑가 맛집 호니불 (Horny Bull) [뉴질랜드,타우랑가] 잊혀지지 않는 맛의 스테이크 – 타우랑가 맛집 호니불 (Horny Bull) 아침을 간단히 먹고 점심 무렵에 타우랑가에 도착하니 심한 허기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 가 입니다. 이곳 호니불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런치메뉴를 팔고 있더군요. 사람들도 꽤 있고 분위기도 괜찮은 것 같아서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식당은 정문에 있는 야외석 외에도 측면에 비닐로 막힌 야외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천정엔 추울 경우를 대비해 특이한 모양의 전열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쇠붙이를 통채로 열이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유럽과 다르게 뉴질랜드는 물 인심은 좋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주문 후엔 물을 가져다 줍니다. 먼저 포크립이 나옵니다. 포크립은 런치메뉴가 아니고 저녁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9. [뉴질랜드,해밀턴] 전세계 유명 정원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해밀턴 가든(Hamilton Garden) [뉴질랜드,해밀턴] 전세계 유명 정원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해밀턴 가든(Hamilton Garden) 1960년대에 문을 연 해밀턴 가든은 원래 해밀턴시의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꾸어 놓은 곳입니다. 매년 6십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해밀턴 가든은 해밀턴이 속한 와이카도 지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여느 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드넓은 잔디밭도 있고 호수와 폭포 그리고 아름다운 꽃도 있지만 이런 마오리 고유의 장식은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것이죠. 가든이 넓어서 다 돌아 다닐 수는 없고 해밀턴 가든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가든을 중심으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테마 가든의 입구에서부터 뭔가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집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일본정원입니다. 14~16 세기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7.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 읽은 스팸 메일 재미있어서 끝까지 다 읽은 스팸 메일 스마트 폰에 이메일 계정을 등록해 놓으니 스팸메일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오늘도 휴대폰이 진동을 해서 보니 또 스팸 메일입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닫았을 텐데, 평소와는 조금 다른 메일이더군요. 이와 같은 스팸 메일을 네이키드 버스라는 곳에서 받았습니다. 저의 짧은 영어 실력으로 대충 번역해 보자면 … 보스가 시켰습니다. 럭비월드컵 결승전 마지막 20분을 시청하셨나요? 저는 다른 이유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주석) 마지막에 프랑스 팀에 주도권을 뺏겨서 뉴질랜드인들 대부분은 긴장되어 경기를 제대로 시청할 수 없었을 겁니다. 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전 보스가 “ 우리도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서 뭐 좀 해야 하지 않겠어?” 하고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럭비월드컵 마지막 날의 다채로운 응원복장 [뉴질랜드, 오클랜드] 럭비월드컵 마지막 날의 다채로운 응원복장 한국매체에서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한달 여간 럭비월드컵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뉴질랜드와 프랑스 대망의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호텔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가까이 갔더니 뉴질랜드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호텔이더군요.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려고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늦게 도착한 덕분에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뒷모습밖에 찍을 수가 없습니다. 뉴질랜드 팀의 주장이네요. 감독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람들은 열렬히 환호하나 뒷모습만으로는 누군지 알 수 없는 선수들입니다. 버스에 선수들이 모두 탑승하고 이제 경기장을 향해 출발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올블랙(뉴질랜드 럭비국가대표)의 인기는 연예인의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4. [뉴질랜드,해밀턴] 해밀턴 시민의 여유로운 휴식처 로토로아 호수 (Rotoroa Lake) [뉴질랜드,해밀턴] 해밀턴 시민의 여유로운 휴식처 로토로아 호수 (Rotoroa Lake) 가정집인데 넝쿨을 참 잘 관리해 놓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뉴질랜드니까 가능하겠죠. 로토로아 호수의 입구도 넝쿨이 장식하고 있지만 잎이 없이 줄기만 남은 넝쿨을 조금 별로 아름답지 못하네요. 로토로아 호수는 다른 뉴질랜드의 호수에 비교하면 아주 작은 호수입니다. 수심이 가장 깊은 곳도 6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호수는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쉬어 가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 꼬맹이가 모형 자동차에 타려고 달려 오고 있습니다.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뉴질랜드에 있는 미끄럼틀은 참 긴 것 같습니다. 길면 재미는 있겠지만 아이들은 더 무서울 것도 같은데, 모두들 재미있게 잘 타더군요. 오리들도 여기..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3. [뉴질랜드,해밀턴 New Zealand, Hamilton] 자연과 잘 어울려 아름다운 와이카토 강 (Waikato River) [뉴질랜드,해밀턴 New Zealand, Hamilton] 자연과 잘 어울려 아름다운 와이카토 강 (Waikato River) 해밀턴이 속한 지방의 이름이기도 한 와이카토는 뉴질랜드 마오리 원주민 말로 “흐르는 물” 이라는 뜻 입니다. 425 km 에 달하는 와이카토 강에 잘 어울리는 이름 같습니다. 시민들의 산책을 위해 강변을 조금 만지긴 했지만 원래의 모습을 잘 간직한 강입니다. 오전에는 강이 한산하더니 오후가 되니 조정 연습장으로 바뀝니다. 8인승과 2인승 무한도전에서 봤다고 좀 친근하네요. 여자 8인승 팀도 보입니다.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들 즐기면서 조정을 합니다. 유속이 상당히 빨라 물놀이를 하기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아름다운 와이카토 강을 가장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1. [뉴질랜드,로토루아] 금방이라도 산신령이 나올 것 같은 샴페인 풀 Champagne Pool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샴페인 풀은 신비하다기 보다는 영험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산신령이 도끼라도 들고 나올 듯 하네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9. [뉴질랜드,웰링턴] 웰링턴 시민들의 휴식공간 시빅 스퀘어 (Civic Square) [뉴질랜드,웰링턴] 웰링턴 시민들의 휴식공간 시빅 스퀘어 (Civic Square) 길바닥에 분필로 오늘의 행사일정을 적어 놓았습니다. 주말이라서 많은 행사가 있네요. 물위에 쓰레기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물이 참 맑습니다. 이 화장실 표지판 볼 때마다 참 기발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이한 장식물로 꾸며진 나무 다리를 건너 시빅스퀘어로 향합니다. 날씨가 좋으니 잔디밭에서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빅스퀘어는 가운데 잔디밭을 중심으로 시청사, 미술관 그리고 도서관이 둘러 싸여 있습니다. 광장의 가운데 하늘엔 뉴질랜드의 상징이기도 한 실버펀 (Silver Fern) 문양의 공이 매달려 있네요. 주말이라 잔디밭에서 애들과 공놀이를 하는 아빠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을 여행하다가 지칠 땐 도서관에..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7. [뉴질랜드,웰링턴] 뉴질랜드 최대의 박물관 테 파파 통가레와 (Te Papa Tongarewa) [뉴질랜드,웰링턴] 뉴질랜드 최대의 박물관 테 파파 통가레와 (Te Papa Tongarewa) 미끄럼틀이 참 높고 길어서 무서울 것 같습니다. 여기 애들도 이런 것을 하나 봅니다. 무슨 악기 인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쌀쌀한 바닷가가 조금은 따뜻해 졌습니다. 페달보트에는 오리가 있어야지 더 운치가 있을 텐데요. 테 파파 뮤지엄은 3억불의 공사비용을 들여 1998 년 개장한 박물관으로 매년 백만 명이 방문하는 웰링턴의 명소입니다. 박물관 안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날 특집으로 탱고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자리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처음보는 탱고는 참 격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살짝 본 탱고만으로도 탱고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담에 꼭 다시 제대로 된 탱고를 보고 싶네요. 거대한 공룡화석도 있고 물..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5. [뉴질랜드,웰링턴] 웰링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useum of Wellinnton City & Sea [뉴질랜드,웰링턴] 웰링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useum of Wellinnton City & Sea 구름이 조금 끼긴 했지만 그래도 맑았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너무 강하더군요. 저는 두꺼운 잠바를 입고도 추워서 움츠리고 다니는데 현지인은 반팔을 입고 다닙니다. 아무리 추워도 아름다운 부두길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구명 뗏목 (Life Raft) 진수 테스트를 하고 있네요 .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 구명 뗏목의 원할한 작동은 매우 중요하지요. 구명뗏목이 진수되기 전에는 이런 모양입니다. 수동으로 진수되거나, 배가 침몰해서 수압을 받으면 자동으로 진수되기도 합니다. 화장실 표시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보세창고로 이용되는 곳이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보세 창고로 이용될 당시엔 이런 모습..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