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275 [뉴질랜드, 더니든] New Zealand, Dunedin 스코틀랜드인(Scotish) 의 도시 [뉴질랜드, 더니든 ] New Zeland, Denudin 스코틀랜드인 (scotish) 의 도시 더니든은 뉴질랜드 남섬의 남동부 연안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1770년 제임스 쿡 선장에 의해 유럽에 알려진 후 바다표범 과 고래잡이 배의 전진 기지로 이용되던 이곳인 1848 년 스코틀랜드 자유교회가 정착한 이후 도시로 성장하게 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왔던 이들은 이 도시를 자신들의 고향과 최대한 닮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더니든이란 도시의 이름은 Dùn Èideann 에서 왔습니다. Dùn Èideann 은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스코틀랜드의 수도 Edinburgh 를 뜻합니다. 건물과 거리이름에서도 에딘버러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더니든으로 가는 버스는 완행버스입니다.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9. 8.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New Zealand, Christ Church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 New Zealand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은 작년에 이어 올 2월 또 다시 지진이 강타하며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진의 위험지역인 크라이스트 처치를 피하려 했지만 여전히 남섬 교통의 요지인지라 할 수 없이 크라이스 처치를 거치게 되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은 평온했습니다. 공항버스를 타며 버스가 시내까지 가냐며 물으니 지진때문에 시내까지는 안 간다며 언성을 높이더군요. 공항버스 승객은 5명도 채 안되었습니다. 공항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 크라이스트처치의 주택가는 아름다웠지만 왠지 을씨년 스럽더군요. 하지만 크라이스트처지 시내를 흐르는 강은 평화롭고 아름답네요. 지진이 덮친 시내 중심가로 통하는 모든 도로는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7. 6. [이집트,카이로] 사카라 Saqqara 사카라는 고대 이집트의 광활한 무덤 지대로 당시 수도였던 멤피스의 네크로폴리스 (죽은자의 도시)였던 곳입니다. 사카라엔 유명한 계단식 피라미드를 비롯해 16개의 다른 왕들이 무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존 상태는 각기 다르고 이미 심하게 황폐해진 것도 있습니다. Saqqara 라는 지명은 죽음의 신을 뜻하는 Sokar 라는 단어에서 왔다고 합니다. 사카라 유적지 입장료에는 입구는 있는 임호텝박물관 입장료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호텝은 고대 이집트의 재상이자 건축가였다고 합니다. 카이로의 이집션 뮤지엄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묘지만 소장품들은 깔끔하게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용을 자랑하는 기둥이 있는 회랑을 지나면 사카라의 피라미드 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회랑을 지나면 사카라 피라미드군 중에서 가장..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7. 5. 공익광고 I’ll take this off, if you put this on. 여러 가지 뜻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광고네요. 공익광고를 참 과격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3. 31. [이집트,멤피스] 람세스 2세가 누워있는 멤피스 야외 박물관 Memphis, Egypt [이집트,멤피스] 람세스 2세가 누워있는 멤피스 야외 박물관 Memphis, Egypt 멤피스는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2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집트 고왕국시대의 수도였던 곳이지만 지금은 폐허만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과거 화려했던 흔적만이 남아았는 멤피스는 1979 년 기자의 피라미드 군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야외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멤피스에 가는 것이 많이 어렸고, 투어의 일행이 아니라면 택시를 하루 빌려서 가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람세스 2세의 입상은 많이 불쌍해 보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박물관을 지키는 무장경관은 너무 의욕의 없어 보이네요. 맘만 먹으면 총을 뺏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화려한 신전의 일부였을 커다란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2. 21. 만국 공통의 놀이 - 고무줄 만국 공통의 놀이 – 고무줄 외국을 돌아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 전통의 풍습이고 놀이인줄 알았던 것을 현지에서도 간혹 보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고무줄 놀이 이겠지요. 잠시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는 고무나무가 자라지 않으니, 석유화학 공업이 발달하기 전에 우리나라에선 고무가 없었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고무줄 놀이가 외국에서 전해졌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짚이나 넝쿨같은 것으로는 하기 힘들잖아요. 우리나라에 고무줄 놀이가 전해진 것은 일제시대 일본인들에 의해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의 놀이로 인식되게 된 것이죠. 한 명이 고무줄을 하다 죽으면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거죠. 어렸을 때 고무줄을 자르고 열심히 도망가던 기억 밖엔 없지만 대충 규칙은 알 것 같습니다. 사는 곳이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2. 10. 배송 중 깨져버린 화장품 배송 중 깨져버린 화장품 며칠 전 아내가 화장품이 다 떨어져 간다고 해서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했습니다. 트릴로지라는 유기농 화장품인데 냄새는 별로지만 피부에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전에 클린턴 전 대통령이 딸 선물로 사가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주문한지 6일만에 도착했습니다. 주말이 꼈다는 것을 감안해도 많이 느린 배송인 것 같아요. 택배가 왔다고 인터폰으로 연락이 왔길래 내려가서 받아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는데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포장지도 많이 지저분하고… 집에 와서 뜯어 보니 역시 병이 하나 깨져 있었습니다. 잽싸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갔는데 이미 배달부는 떠나버렸습니다. 이제 피곤한 과정이 남았습니다. 전에 한국에서 2만원도 하지 않는 책을 하나 주문했었는데 표지가 심하게..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2. 7. 오클랜드 새해맞이 불꽃놀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 1. 오클랜드 산타 퍼레이드 Auckland Santa Parade 매년 11월 말이 되면 오클랜드에서는 산타 퍼레이드를 한다. 12월에 하지 않고 왜 11월에 하는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볼거리가 많지 않은 오클랜드에선 그래도 큰 볼거리 중 하나이다. 1934 년에 시작된 산타 퍼레이드는 올해로 77 년을 맞는데 4000 여명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25만여명 정도가 구경하기 위해 모여든다. 오클랜드 인구가 140 만이라는 것은 생각하면 25만이 적은 숫자가 아니다. 산타 퍼레이드의 마지막은 주인공 산타이다. 어른들은 유치하고 지루할 수 있지만, 아직 순수함을 간직한 어른이들에겐 좋은 볼거리인 것 같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0. 12. 16. Rapid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0. 10. 29. Long Bay Beach 이름만큼 길지 않은 롱베이 비치. 멸망한 지구에 혼자 아름답게 남겨진 자연의 모습이라고 하면 너무 과한 발상인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0. 10. 27. 이전 1 ··· 20 21 22 2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