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기/아메리카240 우유니 소금사막 Salar de Uyuni 2박 3일 투어 - 첫째날 [남미배낭 여행, 볼리비아 우유니] 볼리바아를 오려고 했던 것은 순전히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고 싶어서다. 여행사 앞에서 출발 전에 물을 충분히 구입했다. 투어 중에 식수가 충분히 않을 거란 말을 들었고, 다른 일행들도 추가로 식수를 구입했다. 여행사 사무실에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좀처럼 출발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고 나서 짐을 싣이 이제 출발이다. 투어의 첫번째 목적지는 "기차들의 무덤"이다. 태평양 연안의 항구 도시와 내륙의 광산지대를 연결하기 위해 철도 공사가 시작되었다. 볼리비의 광산 산업이 번영을 이룰 때 바쁘게 달렸던 기차는 광물자원이 고갈과 함께 광산 산업도 쇠락하기 시작했고 1940년에는 모든 기차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태평양 전쟁으로 모든 태평양의 연안을 칠레에 빼앗기게 된 것도 쇠락에 큰 영향을 미쳤을.. 여행기/아메리카 2017. 1. 4.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우유니 추천 숙소 Piedra Blanca Backpackers Hostel,Uyuni [남미 배낭 여행, 볼리비아, 우유니] 라파즈에서 짧은 하루 일정을 끝내고 짐을 가지고 버스 터미날로 왔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에 있는 버스 터미날이니 만큼 남미 전역으로 향하는 버스노선이 있는 것 같다. 많은 현지인 뿐 아니라 장기 여행객들도 많이 눈에 띄인다. 터미날에 설치된 화장실과 샤워실 모두 이용을 이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 버스가 도착했다. 밤을 세워 우리를 우유니에 데려다 줄 버스는 생각보다 편해 보인다. 의자를 최대한 뒤로 젓히고 일찍이 잠 들 준비를 한다. 내가 야간버스를 탑승하기 전 항상 하는 것은 화장실을 다녀 오는 것. 그리고 멀미약을 먹는 것이다. 도로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혹시 멀미할 가능성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멀미약의 기운을 빌려 몽롱한 상태로 더 잘 잘수 있다. 밤새 조용하게 .. 여행기/아메리카 2017. 1. 1. 라파스 시내 관광 La Paz day Trip [남미 배낭여행, 볼리비아 라파즈 여행] 많이 부족한 호텔조식을 마치고 우유니로 가는 버스를 버스를 예약했다. 라파즈에서 우유니까지의 야간 버스 가격은 1인당 170 bol. 라파즈에서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하루. 라파즈 를 다 둘러보기엔 부족한 시간이지만, 열심히 둘러 보기로 하고 호텔에서 일찍 체크아웃하고 밖으로 나왔다. 케이블카를 타려고 걸어가는 길에 오렌지 주스를 파는 아주머니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짜낸 오렌지 주스의 가격은 4 bol. 가격이 그리 저렴하진 좋은 점은 한잔 마신 뒤 부족하면 또 리필해준다는 것이다. 신선한 주스로 비타민을 가득 보충했다. 구글 지도에서는 가까운 거리로 보였는데 케이블카 정류장 까지 가는 길은 제법 경사가 있는 도로를 지나야 한다. 걷기 시작한 것이니 끝까지 걸어야겠지만,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이 나을 ..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29. 라 파스 근처 추천 저렴한 호텔 오텔 아베니다 (Hotle Avenida) [남미 배낭 여행, 볼리비아 라파스 추천숙소] 라 파스 근처 추천 저렴한 호텔 오텔 아베니다 (Hotle Avenida) [남미 배낭 여행, 볼리비아 라파스 여행] 라파스의 호텔로 호텔 아베니다를 선택한 것은 그 위치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호텔은 Terminal De Buses Lapaz 에서 도보로 약 8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의 각 층은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호텔의 중앙 천창을 통해 자연광으로 채광이 된다. 화장실이 없는 침실에는 침대와 텔레비젼 그리고 작은 테이블이 전부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각층 공용구역에 있다. 호텔에서는 조식을 제공한다. 호텔 1층에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아침식사다. 메뉴는 빵이 전부이다. 그래도 빵에 버터와 잼을 발라서 맛있게..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19. 페루 푸노(Puno, Peru)에서 데사구아데로(desaguadero)를 거쳐 볼리비아 라파즈(la paz, Bolivia)로 이동하기 페루 푸노(Puno, Peru)에서 데사구아데로(desaguadero)를 거쳐 볼리비아 라파즈(la paz, Bolivia)로 이동하기 볼리비아 비자를 받았다. 호텔에 맡긴 짐을 찾아 바로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날로 향했다. 볼리비아의 라파즈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푸노에서 라파즈로 가는 버스가 있었지만 이미 매진이었다. 일정이 이미 많이 지연 되었기에 바로 라파즈에 가야 했고, 버스회사 직원에서 라파스로 가는 다른 방법은 없냐고 문의를 했다. 직원의 영어가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의사소통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 직원이 우리에게 추천한 경로는 다음과 같았다. 1) Terminal Zonal De Puno 2) Estación Desaguadero 3) 페루 – 볼라비아 국경 넘기 4) Termina..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11. 푸노(puno)에서 볼리비아 비자 받기[남미 배낭여행, 페루 푸노] 푸노(puno)에서 볼리비아 비자 받기[남미 배낭여행, 페루 푸노] 페루의 국경도시 푸노로 사람들이 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멋진 티티카카 호수를 구경하고 호수 위에 떠 있는 섬을 여행하려는 사람도 있고, 푸노를 거쳐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여행자도 있다. 우리가 푸노에 온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볼리비아 비자를 받고 국경을 넘어 볼리비아로 넘어가기 위해서다. 아침을 먹고 준비한 서류를 들고 볼리비아 영사관으로 향했다. 서류는 쿠스코에서부터 미리 준비했던 것들이다. 페루에서 볼리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6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1. Hotel reservation in Bolivia copy (볼리비아 현지 호텔이나 호스텔을 예약한 예약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물론 비자 발급 후 여정이 바뀌게 된..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8. 푸노 추천 저렴한 숙소 까미노 레알 투리스티코(Camino Real Turistico) [남미 배낭여행, 페루 푸노 추천 숙소] 푸노 추천 저렴한 숙소 까미노 레알 투리스티코(Camino Real Turistico) [남미 배낭여행, 페루 푸노 추천 숙소] 푸노 터미날에 도착해서 곧장 예약했던 호텔 까미노 레알 투리스티코(Camino Real Turistico)로 바로 향했다. 택시비는 6솔. 침실은 크지 않았다. 시설도 낡았지만 잘 정돈 되어 있었다. 미니 바 까지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이했다. 스페인어 방송은 알아듣지 못하지만, USB 입력단자가 있는 티비가 있다면 USB 드라이브에 영화를 담아서 볼 수 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이용에 불편함이 전혀 없었다. 1층에 있는 식당에서는 조식이 준비된다. 뷔페이지만 종류가 아주 많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빵,햄,치즈, 커피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 바삭한..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7. 푸노 추천 식당 맛집 에케코스(EKEKOS) [남미 배낭 여행, 페루 푸노 여행] 푸노 추천 식당 맛집 에케코스(EKEKOS) [남미 배낭 여행, 페루 푸노 여행] 여행자들의 추천이 좋아서 찾아간 식당은 숙소에서 멀지 에케코스(EKEKOS) 이다. 많은 서양 여행자들의 입맛에 맟춰서 피자나 라자냐 메뉴가 있다. 아직은 이른 시각이라 식당은 한산했다. 식당에는 작은 연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지정된 시간에 전통 춤 공연도 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공연은 보지 못했다. 이곳에서 선택한 메뉴도 다른 곳에서 많이 먹었던 코스요리다. 코스요리를 먹으면서 만족했던 적이 없었는데, 가격 때문에 또 선택한다. 페루에서 인기 있는 칵테일 '피스코 사워(Pisco Sour)' 는 메뉴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서비스로 제공되었다. 새콤달콤한 피스코사워는 언제 마셔도 좋은 칵테일이다. 식전에 마시지 식욕이 돋..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4. 4,400미터의 고산 지대를 넘어 아레퀴파에서 푸노로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에서 푸노 버스로] 4,400미터의 고산 지대를 넘어 아레퀴파에서 푸노로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에서 푸노 버스로] 이번에는 인터넷 버스 예약은 없었다. 7솔을 내고 택시를 타고 터미날로 갔다. 푸노로 가는 가장 이른 버스를 예약했다. 버스 티켓의 가격은 15솔. 버스표와 별개로 터미날 이용 티켓도 2솔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저렴한 버스 가격만큼 버스의 시설도 매우 저렴하다. 시트는 언제 갈았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새까맣고 화장실은 문은 고장 나서, 나올 때 밖에 앉은 사람이 열어줘야 했다. 하지만 저렴한 버스에 큰 불평은 없었다. 차가 출발하고 승객 중 한 명이 승객들을 보면서 열변을 토했다. 첨에는 버스회사 직원인 줄 알았는데, 약 장사였다. 스페인어를 전혀 알아 듣지는 못하지만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였고, ..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3. 오후에는 지루해진 아레키파 버스투어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오후에는 지루해진 아레키파 버스투어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점심을 마친 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시외로 나간다. 삭막한 도로 위에서 흥미있는 것들 발견하기는 쉽지 않기만 아파트 식으로 만들어진 납골당 공동 묘지는 눈에 뛴다. 아직 신선한 생화가 많이 보이는데 어떻게 상층에 올라가는 지 궁금해 진다. 외곽으로 나오니 집들이 다르다. 마감이 덜 된 집. 철근들이 보이고, 공사가 중단된 집 들도 보인다.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모습이다. 투어 버스는 두 곳에 더 정차를 했다. 한 곳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박물관 같은 곳이었고, 또 한 곳은 승마 체험을 하는 곳이었다. 두 곳 다 딱히 가지 않아도 되는 그런 곳 이었다. 남미에서는 치안 문제 때문에 밤에 잘 돌아 다니기도 쉽지 않았고, 날.. 여행기/아메리카 2016. 11. 25. 아레키파 시티 버스 투어 중 들린 아레키파 전통식 식당 Picantería Ocopa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맛집] 아레키파 시티 버스 투어 중 들린 아레키파 전통식 식당 Picantería Ocopa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맛집] 이전글 - 아레키파를 구경하기 가장 편한 방법 시티 버스 투어 [남미 배낭 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1 El Misti 를 가까이서 오니 직접 산에 오르고 싶은 맘이 생긴다. 경사가 단조로워 쉬어 보이지만 낮은 산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장비도 없고, 시간도 없고 돈도 부담스럽고 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겠다. 산을 구경하고 나니 벌써 점심 때가 되었다. 점심은 가이드가 추천해 준 식당으로 가는데, 원하지만 않으면 다른 식당으로 가도 된다. 물론 식사 요금은 직접 지불해야 한다. 가이드가 우리를 데리고 간 식당은 Picantería Ocopa. Pic.. 여행기/아메리카 2016. 11. 24. 아름다운 설산 El Misti 가 들러싸고 있는 아레키파를 구경하기 가장 편한 방법-시티 버스투어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아름다운 설산 El Misti 가 들러싸고 있는 아레키파를 구경하기 가장 편한 방법–시티 버스투어 [남미 배낭여행, 페루 아레키파 여행] 아레키파에 온 이유는 볼라비아 비자를 받기 위해서였지만 이곳에 있던 볼라비아 영사관은 이미 차로 2시간 거리로 옮겨갔다고 한다. 남은 옵션은 푸노로 가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든지 아니면, 칠레로 넘어가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는 방법이 있었다. 비자 때문에 많이 짜증이 나서 “볼리비아를 가지 말까 ?’ 하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우유니는 보고 싶었다. 결국 푸노로 가서 다시 비자받기를 해야겠다고 결정했다. 결국 아레키파에서는 아무것도 한 것 없이 떠나야 했는데, 그냥 떠나기는 좀 아까웠다. 약 75만 명이 살고 있는 아레키파는 리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 하지만 일정이.. 여행기/아메리카 2016. 11. 23.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