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주89 독특한 외형의 전쟁위령탑 (Shrine of Remembrance) [호주, 멜버른] 독특한 외형의 전쟁위령탑 (Shrine of Remembrance) [호주, 멜버른] 독특한 외형을 지닌 멜버른의 전쟁 위령탑은 원래 세계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빅토리아의 시민들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고대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였던 마우솔로스의 영묘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꼭대기에 있는 채광창에서 들어오는 은은한 빛은 위령탑 내부의 분위기를 더욱 엄숙하게 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이 이 앞에 서서 전쟁영웅을 기리며 묵념을 합니다. 위령탑의 내부만을 보고 나오려는 순간 발코니라고 적힌 표지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발코니에 이르자 멜버른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먹구름이 낀 흐린 날씨는 야속하기만 하지만 시원한 풍경입니다. 맑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8. 초원의 일출이 만드는 그림같은 풍경 [호주,브리스번] 초원의 일출이 만드는 그림같은 풍경 [호주,브리스번] 침대칸이 아닌 밤기차에서 잠들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간신히 새벽에 잠들어 감긴 눈앞으로 강한 빛이 느껴졌습니다. 눈을 떠 보니 붉은 빛으로 물든 숲이 보입니다. 아주 잠깐 산불이라고 생각했지만 해가 올라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많은 곳에서 일출을 보았지만 초원에서 떠 오르는 해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강렬한 해와 그 해가 만드는 실루엣은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조금씩 자신을 드러내면 해는 어느새 지평선 위로 완전하게 올라왔습니다. 아침 안개에 사이로 보이는 해는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6. 하버타운에서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 코스트코 [호주,멜버른] 하버타운에서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 코스트코 [호주,멜버른] 멜버른의 트램 35번, 시티 서클 (City Circle)이 좋은 무료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 때문에 출퇴근 길에는 많이 붐비기도 하지만 출근 시간이 지난 후에는 상당히 여유가 있습니다. 멜버른 시내의 주요 관광지 주변을 운행하니 멜버른 여행에서 꼭 타보시길 추천합니다. 35번 시티 서클을 타고 도착한 곳은 하버 타운입니다.하버 타운에는 수 많은 아울렛 매장과 까페 등이 있는데, 깔끔하게 잘 조성되어 있는 곳이지만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손님들은 별로 없습니다. 많은 아울렛 매장에서 세일을 한다고 쇼윈도우을 도배했지만 제 눈길을 끄는 것은 별로 없네요. 관련 링크) 물가 비싼 호주에서 2불로 햄버거 먹기 [호주, 멜버른] 너..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3. 미소를 짓게 하는 브리스번의 다양한 조형물 [호주,브리스번] 미소를 짓게 하는 브리스번의 다양한 조형물 [호주,브리스번] 호주의 인기 있는 관광도시에 비한다면 브리스번은 볼거리가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잘 조성된 도시는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캥거루로 유명한 호주이니 캥거루가 주 모델이 됩니다. 보타닉 가든에 있는 캥거루 조형물은 참 느긋해 보이네요. 왜 이렇게 흉칙한 쥐 조형물을 세워놓았나 하고 자세히 봤더니, 캥거루네요. 여러가지 폐부품으로 만든 캥거루가 인상적입니다. 벤치를 독차지 하고 있는 캥거루, 밉지만 시민들에게 많이 사랑 받을 것 같네요. 기차역 앞에 있는 바 위에는 양철로 만들어진 밴드가 공연 중이네요. 익살스런 밴드만 봐도 바 안에 들어가 보고 싶네요. 캥거루 가족인가요? 두 캥거루가 아주 다정해 보입니다. 통화 구연가, 노동운..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30. 층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이 있는 멜버른 추천 숙소 스페이스 호텔(Space Hotel) [호주, 멜버른] 층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이 있는 멜버른 추천 숙소 스페이스 호텔(Space Hotel) [호주, 멜버른] 스페이스 “호텔” 이라고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호스텔입니다. 하지만의 내부의 잘 갖추어진 시설을 고려한다면 왠만한 호텔보다 더 나을 것 같습니다.이 스테이스 호텔은 작은 규모의 숙소 이지만 층층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그 특색이 어떤 것인지 한번 볼까요?먼저 24시간 리셉션이 있는 G층에는 리셉션 옆으로 인터넷 까페가 있습니다. 한국 사람도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한글도 보이네요. 1층에는 게임 스페이스가 있네요. 아쉽게도 내부 공사 중이라서 문이 닫혀 있네요. 어둠 속으로 보니 많은 보드게임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영화관이 있습니다. 커다란 TV 만 있는 일반 숙소의 영화관과 달리 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9. 여행지에서 선명한 야경 사진을 찍어보자- 여행지에서 야경 사진 찍는 방법 여행지에서 선명한 야경 사진을 찍어보자- 여행지에서 야경 사진 찍는 방법 DSLR 카메라를 사고 처음으로 찍어 본 야경은 홍콩의 유명한 심포니 오프 라이트 입니다. 삼각대까지 준비해 가서 찍은 사진이었고, 처음으로 찍은 야경 사진이라서 맘에 든다고 생각했었는데 큰 컴퓨터 화면으로 보니 문제가 많은 사진이었습니다. 렌즈에 필터를 그대로 착용한 채로 촬영해서 고스트와 플레어가 여기 저기에 있고, 조리개를 조이지 않아서 전혀 선명하지도 않았습니다. 장비는 갖추어져 있었으나 야경 찍는 기본조차도 모른 상태에서 그냥 찍었던 것이죠. 야경 사진의 기본 준비물 - 카메라, 렌즈, 삼각대 고릴라 포드에 체결되어 있는 DSLR 카메라 야경사진을 위한 준비물 카메라 - 반드시 DSLR 일 필요는 없습니다. 수동을 지원하는.. 카테고리 없음 2012. 5. 28. 멜버른 시민에게 인기있는 산책장소 세인트 킬다 (St Kilda) [호주, 멜버른] 멜버른 시민에게 인기있는 산책장소 세인트 킬다 (St Kilda) [호주, 멜버른] 멜버른에서 트램으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세인트 킬다는 아름다운 해변과 부두로 멜버른 시민에게 사랑 받는 곳입니다. 푸른 하늘이었다만 참 좋겠지만, 비가 와서 한산한 세이트 킬다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온는 날에 사진 찍기는 정말 쉽지가 않네요. 흐린 날씨지만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의 웃음소리는 참 활기찹니다. 방파제 걷는 중 빗줄기가 거세져서 중간에 지붕이 있는 곳에서 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쯤 되면 푸른 하늘은 아니더라도 제발 비만 그쳐도 좋겠다고 바라게 되죠. 방파제의 끝에는 1904년에 세워진 파빌리온이 있습니다. 지금은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 이곳에서 즐기는 것도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6. 화려한 색의 창고로 사진가들에게 인기있는 브라이튼 비치 Brighton Beach [호주, 멜버른] 화려한 색의 창고로 사진가들에게 인기있는 브라이튼 비치 Brighton Beach [호주, 멜버른] 사진을 통해 알고 있었던 아름다운 비치가 브라이튼 비치란 것을 안 것은 호주여행을 준비하면서 였습니다. 멜버른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이지만 반드시 가야 한다고 마음 먹었죠. 하지만 브라이튼 비치는 절 쉽게 허락하지 않더군요. 플란더스 스트릿 역에서 기차를 타고 브라이튼 비치로 향했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다행히 비가 그쳐서 브라이튼 비치행을 결정했습니다. 브라이튼 비치에 도착했고 기차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문을 열리지 않았고 너무 황당했죠. 그 순간 문에 있는 문구가 다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톤 소리가 나면 손으로 문을 열어라” Po..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4. 물가 비싼 호주에서 2불로 햄버거 먹기 [호주, 멜버른] 물가 비싼 호주에서 2불로 햄버거 먹기 [호주, 멜버른] 여행 중에 그 나라의 전통음식을 즐기는 것은 여행이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하지만 호주나 뉴질랜드와 같이 전통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나라도 있죠. 뉴질랜드에서 현지인에게 여기 전통음식이 뭐냐고 물었을 때 들었던 답이 피쉬앤칩스 입니다. 어린 친구도 아니도 40 대의 현지인이 그렇게 대답할 정도면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 합니다. 호주도 이민자로 이루어진 특성상 전통음식은 없을 듯 해서 이번 여행에선 최대한 식비를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물가 비싼 호주에서 2불로 한 끼를 때우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찾아본다면 아주 없지는 않겠죠. 제가 주로 검색을 한 곳은 한국의 쿠팡과 같은 소셜쇼핑 사이트인 스쿠폰( http://w..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3. 처음 먹어본 캥거루 고기의 맛은 ? [호주, 브리스번] 처음 먹어본 캥거루 고기의 맛은 ? [호주, 브리스번] 멜버른의 퀸 빅토리아 마켓에서 캥거루 고기를 보고 난 후 캥거루 고기에 대한 궁금증이 계속 커져갔습니다. 캥거루 고기는 무슨 맛일까? 어떻게 요리를 해서 먹지? 많은 호주 사람들이 먹을까? 하는 것들이었고 호주에 왔는데 한번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마트에 갔었는데 유난히 저의 눈길을 잡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캥거루 스테이크 입니다. 저지방, 포화지방산 소량 함유, 고단백, 다량철분 함유, 글루텐 무첨가. 제품에 쓰여져 있는 광고만 봤을 때는 건강식품 같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양념까지 되어 있어서 구어서 먹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죠. 영양 있는 식사를 위해 준비한 재료들입니다. 캥거루 스테이크는 지방과 단백질, 여기서 부족한 탄..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2. 멜버른의 아름다운 가을 모습을 보여준 칼튼 가든 (Carlton Garden)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멜버른의 아름다운 가을 모습을 보여준 칼튼 가든 (Carlton Garden)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도착일부터 흐리기만 하던 날씨는 이제서야 푸른 하늘을 보여줍니다. 푸른 하늘 아래 햇빛을 가득 받고 있는 멜버른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이 아름다운 모습을 일찍 만나고 싶어서 빨리 숙소를 나섰습니다. 의도하지 않고 트램을 찍었는데 패닝샷이 되었네요. 맘 먹고 시도했을 때는 제대로 된 적인 없더니… 칼튼 가든은 왕립 박람회장 (Royal Exhibition Building)과 멜버른 박물관 ( Melbourne Museum) 을 포함하고 있는 곳으로 1839 년 조성되었습니다. 그리고 박람회장은 1880 년 멜버른 세계 박람회 개최를 위해 완공되었죠. 호주 최초의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20.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재래시장 - 퀸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재래시장 – 퀸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관련글 )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의 델리 코너 너무도 거대한 퀸 빅토리아 마켓을 한번의 포스팅으로 끝내기 힘들 것 같아서 지난번 델리 코너만 따로 올리고 이번에 나머지 부분을 포스팅 합니다. 델리코너가 끝이 나는 지점부터는 해산물과 육류를 파는 코너가 시작됩니다. 굴 한 개에 1불. 비록 손질이 되어 있는 굴이지만 너무 비싼 것 같네요. 온 가족이 먹는 떡국에 넣으려면 얼마치의 굴을 사야할까요? 푸른 빛의 나는 게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왠지 신기하기도 하지만 푸른 빛이 식욕을 좀 떨어트리는 것 같네요. 삶으면 먹음직스런 붉은 빛으로 변하려나? 여러 부위의 고기가 다양한 형태로 준..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9. 이전 1 ···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