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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재래시장 - 퀸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트레브 2012. 5. 19.

멜버른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재래시장 – 퀸빅토리아 마켓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관련글 )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의  델리 코너

너무도 거대한 퀸 빅토리아 마켓을 한번의 포스팅으로 끝내기 힘들 것 같아서  지난번 델리 코너만 따로 올리고 이번에 나머지 부분을 포스팅 합니다. 

델리코너가 끝이 나는 지점부터는 해산물과 육류를 파는 코너가 시작됩니다.

 

 

굴 한 개에 1불.  비록 손질이 되어 있는 굴이지만 너무 비싼 것 같네요. 온 가족이 먹는 떡국에 넣으려면 얼마치의 굴을 사야할까요?

 

푸른 빛의 나는 게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왠지 신기하기도 하지만 푸른 빛이 식욕을 좀 떨어트리는 것 같네요. 삶으면 먹음직스런 붉은 빛으로 변하려나?

    

 

여러 부위의 고기가 다양한 형태로 준비되어 있어도 생고기지만 군침이 도네요.  해체되지 않은 고기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내장 부위도 팔고  사골도 파네요.  이런 가격이라면 한국에서 굉장히 인기 있을 것 같네요.

닭발도 팔고 있네요.  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많으니 닭발이 있을 만 한데, 유러피안 들도 닭발을 먹을까 궁금하네요. 

 

어류와 육류를 파는 곳을 지나니  푸드코드가 있습니다. 진한 커피 향이 풍기는 푸드코트는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지만 식사 시간이 되면 많이 붐빌 것 같네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이 가득한 퀸 빅토리아 마켓의 청과 코너는 규모도 엄청납니다.  가격을 보니 마트 가격보다 훨씬 더 저렴하네요.  싱싱한 야채와 과일이 가격까지 저렴하니 인기 있을 수 밖에 없겠네요.

 

청과 코너의 중간에는 와인 시음 코너가 있네요. 오크통에서 바로 나온 와인의 맛도 궁금하네요.

  

청과 코너에서 퀸 빅토리아 마켓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 옆으로 또 다른 코너가 보입니다.

   

 

호주 특산품인 어그 부츠, 캥커루 가죽 그리고 귀여운 캥거루와 코알라 인형도 보이네요.

장난감, 인형, 부메랑 등 모든 기념품도 가득합니다.   호주 여행 중 진인들 선물을 위해 기념품을 사셔야 한다면  저렴한 이곳이 좋을 듯 합니다.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찾아가기 

퀸 빅토리아 마켓은 513 Elizabeth Street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57, 59 번 트램을 타고  Queen Victoria Market/Elizabeth St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마켓을 찾을 수 있습니다.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운영 시간

월요일, 수요일 은 영업을 하지 않고 

화요일 , 목요일   6AM ~ 2 PM,  금요일 6AM ~ 5PM,  토요일 6AM ~ 3PM,  일요일 6AM ~ 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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