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호텔에서 추천해준 미꽝요리 전문점 (Nam Hien) [베트남, 다낭 여행 추천 식당]

트레브 2017. 8. 15.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나니 점심시간이다.  택시타고 맛집을 찾아 가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호텔에서 근처에 맛있는 식당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한참을 고민하다니 호텔내에 있는 식당을 추천한다.  그래서 다시 한번 물었다.  평소에 점심을 어느 식당에서 먹냐고... 직원이 알려준 식당은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식당에 손님이 없으면 다른곳에 가려고 했는데 그래도 2팀의 손님이 있다. 


미꽝은 꽝남 지방의 면 요리란 뜻이다.   미꽝 중 My Thap Cam  과  Bun Bo Hue(후에 지방 쌀국수 요리) 를 주문했다. 


시원한 코코넛 주스도 주문했다.


면에 넣어 먹을 야채와 고추 라임 

그리고 각종 소스 

그리고 처음보는 것이 나왔다.  맛을 보니 쌀가루 반죽에 깨를 넣고 말려서 만든 전병을 구운 것 같다.  이 쌀과자를 면에 넣어서 같이 먹으라고 한다.  

시원한 코코넛 주스가 먼저 나왔다.  

육해공 각종 재료가 들어간 Mixed noodle 미꽝이 나왔다. 

직원이 알려준 대로 쌀과자도 부셔서 같이 넣었다.  국물이 살짝 묻은 쌀과자는 더 고소하다. 

미꽝의 특징은 이런 굵은 면발


베트남에서 흔히 먹고 쌀국수를 생각하고 시켰는데 그 음식이 아니다. Bun Bo Hue 는 베트남 중부의 후에지방에서 유래한 요리로 일단 쌀국수와 달리 둥근 면이고 국물에도 기름기가 많이 떠있다.  


국물은 쇠뼈를 오랫동안 삶아서 만든다고 한다.  국물은 한국의 국밥 국물의 맛과 비슷하다.



라이스 페이퍼 구운것은 공짜인줄 알았는데,  계산된다. 맛 있었서 둘이서 5개나 먹었다.  개인적으로 미꽝 면보다 미꽝국물에 라이스 페이퍼를 찍어 먹는 것이 더 맛있었다.  


미꽝, 분보 후에 요리 전문점 Nam Hien 

주소 : 225A Nguyen Van Tho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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