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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저렴한 추천 호텔 킹스 핑거 호텔 다낭 [베트남 다낭 숙소]

트레브 2017. 8. 15.

여행 일정에 다낭은 없었다. 호이안에서 바로 호치민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다낭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비행기가 밤 출발이라 낮 동안에 잠깐 지낼 곳을 찾아야 했다.   원래는 호이안에서 조금 더 있다가 공항으로 바로 이동할 생각이었으나,  호이안 리조트에서 늦게 체크아웃 하는 비용이 저렴하지 않아서 다낭에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한 것이다.  


호이안에서 다낭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미터기 그대로 가면 400,000 vnd 정도가 나온다.  미리 기사와 흥정하면 300,000 정도 선까지 네고가 가능하다. 

킹스핑거 호텔. 이름 참 특이하다. 킹스 핑거? 가장 큰 손가락인가? 가장 큰 손가락이면 중지가 될 텐데, 중지를 호텔 로고로는 사용 못할테고, 검지를 사용했다.  

호텔 로비는 좁았고 럭셔리한 분위기는 전혀 없다.  체크아웃 시간도 상당히 많이 소요되었다.  

좁은 로비에는 체크아웃한 투숙객의 짐을 보관하는 공간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PC 가 준비되어 있다. 

작은 호텔이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식당, 극장, 수영장, 체육관

2층 영화관 영화상영 스케줄도 확인할 수 있다. 

객실은 크거나 화려하지 않지만 단정하게 준비되어 있다.  호텔 로고 검지는 약간 거슬리긴 하다.


미니 바도 준비되어 있다. 맥주 가격은 25,000 ~ 30,000 vnd

화장실은 기대 이상으로 깔끔하다.   2014년에 개장한 비교적 깨끗하다. 

어메니티도 잘 준비되어 있고, 변기, 세면대도 아주 깨끗하다. 

화장실에 있는 창문으로 다낭의 야경도 간단하게 구경할 수 있다.  

수영장이 있다는 16층에 올라가 봤다.  수영장이 있긴 한데, 많이 작다.  딱 동네 목욕탕 냉탕 크기다. 하지만 수영장은 이것이 다가 아니고  이보다 큰 규모의 루프탑 수영장이 준비되어 있다.

<구글 이미지>

그래도 있을 것은 다 준비되어 있다. 

수영장 바로 옆에는 체육관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역시 작지만 전망은 좋을 것 같다. 

수영장과 체육관 사이에는 식당/바가 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늦은 아침을 즐기는 투숙객들이 제법있다. 


가성비 좋은 호텔 루프탑 수영장에서 야경을 즐기며 물놀이도 하고 가끔씩 가까운 해변도 방문하고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것을 선호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다.  


킹스 핑거 호텔 다낭 (King's Finger Hotel Da Nang ) 가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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