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New Zealand178 [뉴질랜드,해밀턴] 전세계 유명 정원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해밀턴 가든(Hamilton Garden) [뉴질랜드,해밀턴] 전세계 유명 정원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해밀턴 가든(Hamilton Garden) 1960년대에 문을 연 해밀턴 가든은 원래 해밀턴시의 쓰레기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꾸어 놓은 곳입니다. 매년 6십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해밀턴 가든은 해밀턴이 속한 와이카도 지방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여느 공원에서나 볼 수 있는 드넓은 잔디밭도 있고 호수와 폭포 그리고 아름다운 꽃도 있지만 이런 마오리 고유의 장식은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것이죠. 가든이 넓어서 다 돌아 다닐 수는 없고 해밀턴 가든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가든을 중심으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테마 가든의 입구에서부터 뭔가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집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일본정원입니다. 14~16 세기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7. [뉴질랜드, 오클랜드] 럭비월드컵 마지막 날의 다채로운 응원복장 [뉴질랜드, 오클랜드] 럭비월드컵 마지막 날의 다채로운 응원복장 한국매체에서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지난 한달 여간 럭비월드컵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뉴질랜드와 프랑스 대망의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호텔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가까이 갔더니 뉴질랜드 대표팀이 머물고 있는 호텔이더군요.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려고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늦게 도착한 덕분에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선수들의 뒷모습밖에 찍을 수가 없습니다. 뉴질랜드 팀의 주장이네요. 감독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람들은 열렬히 환호하나 뒷모습만으로는 누군지 알 수 없는 선수들입니다. 버스에 선수들이 모두 탑승하고 이제 경기장을 향해 출발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올블랙(뉴질랜드 럭비국가대표)의 인기는 연예인의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4. [뉴질랜드,해밀턴] 해밀턴 시민의 여유로운 휴식처 로토로아 호수 (Rotoroa Lake) [뉴질랜드,해밀턴] 해밀턴 시민의 여유로운 휴식처 로토로아 호수 (Rotoroa Lake) 가정집인데 넝쿨을 참 잘 관리해 놓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뉴질랜드니까 가능하겠죠. 로토로아 호수의 입구도 넝쿨이 장식하고 있지만 잎이 없이 줄기만 남은 넝쿨을 조금 별로 아름답지 못하네요. 로토로아 호수는 다른 뉴질랜드의 호수에 비교하면 아주 작은 호수입니다. 수심이 가장 깊은 곳도 6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호수는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쉬어 가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 꼬맹이가 모형 자동차에 타려고 달려 오고 있습니다.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뉴질랜드에 있는 미끄럼틀은 참 긴 것 같습니다. 길면 재미는 있겠지만 아이들은 더 무서울 것도 같은데, 모두들 재미있게 잘 타더군요. 오리들도 여기..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3. [뉴질랜드,해밀턴 New Zealand, Hamilton] 자연과 잘 어울려 아름다운 와이카토 강 (Waikato River) [뉴질랜드,해밀턴 New Zealand, Hamilton] 자연과 잘 어울려 아름다운 와이카토 강 (Waikato River) 해밀턴이 속한 지방의 이름이기도 한 와이카토는 뉴질랜드 마오리 원주민 말로 “흐르는 물” 이라는 뜻 입니다. 425 km 에 달하는 와이카토 강에 잘 어울리는 이름 같습니다. 시민들의 산책을 위해 강변을 조금 만지긴 했지만 원래의 모습을 잘 간직한 강입니다. 오전에는 강이 한산하더니 오후가 되니 조정 연습장으로 바뀝니다. 8인승과 2인승 무한도전에서 봤다고 좀 친근하네요. 여자 8인승 팀도 보입니다.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들 즐기면서 조정을 합니다. 유속이 상당히 빨라 물놀이를 하기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아름다운 와이카토 강을 가장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21. [뉴질랜드,로토루아] 금방이라도 산신령이 나올 것 같은 샴페인 풀 Champagne Pool 수증기가 피어 오르는 샴페인 풀은 신비하다기 보다는 영험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산신령이 도끼라도 들고 나올 듯 하네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9. [뉴질랜드,웰링턴] 웰링턴 시민들의 휴식공간 시빅 스퀘어 (Civic Square) [뉴질랜드,웰링턴] 웰링턴 시민들의 휴식공간 시빅 스퀘어 (Civic Square) 길바닥에 분필로 오늘의 행사일정을 적어 놓았습니다. 주말이라서 많은 행사가 있네요. 물위에 쓰레기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물이 참 맑습니다. 이 화장실 표지판 볼 때마다 참 기발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이한 장식물로 꾸며진 나무 다리를 건너 시빅스퀘어로 향합니다. 날씨가 좋으니 잔디밭에서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시빅스퀘어는 가운데 잔디밭을 중심으로 시청사, 미술관 그리고 도서관이 둘러 싸여 있습니다. 광장의 가운데 하늘엔 뉴질랜드의 상징이기도 한 실버펀 (Silver Fern) 문양의 공이 매달려 있네요. 주말이라 잔디밭에서 애들과 공놀이를 하는 아빠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을 여행하다가 지칠 땐 도서관에..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7. [뉴질랜드,웰링턴] 뉴질랜드 최대의 박물관 테 파파 통가레와 (Te Papa Tongarewa) [뉴질랜드,웰링턴] 뉴질랜드 최대의 박물관 테 파파 통가레와 (Te Papa Tongarewa) 미끄럼틀이 참 높고 길어서 무서울 것 같습니다. 여기 애들도 이런 것을 하나 봅니다. 무슨 악기 인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쌀쌀한 바닷가가 조금은 따뜻해 졌습니다. 페달보트에는 오리가 있어야지 더 운치가 있을 텐데요. 테 파파 뮤지엄은 3억불의 공사비용을 들여 1998 년 개장한 박물관으로 매년 백만 명이 방문하는 웰링턴의 명소입니다. 박물관 안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날 특집으로 탱고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자리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처음보는 탱고는 참 격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살짝 본 탱고만으로도 탱고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담에 꼭 다시 제대로 된 탱고를 보고 싶네요. 거대한 공룡화석도 있고 물..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5. [뉴질랜드,웰링턴] 웰링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useum of Wellinnton City & Sea [뉴질랜드,웰링턴] 웰링턴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Museum of Wellinnton City & Sea 구름이 조금 끼긴 했지만 그래도 맑았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너무 강하더군요. 저는 두꺼운 잠바를 입고도 추워서 움츠리고 다니는데 현지인은 반팔을 입고 다닙니다. 아무리 추워도 아름다운 부두길을 포기할 순 없습니다. 구명 뗏목 (Life Raft) 진수 테스트를 하고 있네요 . 승객의 안전을 위해서 구명 뗏목의 원할한 작동은 매우 중요하지요. 구명뗏목이 진수되기 전에는 이런 모양입니다. 수동으로 진수되거나, 배가 침몰해서 수압을 받으면 자동으로 진수되기도 합니다. 화장실 표시가 아주 재미있습니다. 보세창고로 이용되는 곳이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보세 창고로 이용될 당시엔 이런 모습..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3. [뉴질랜드, 웰링턴] 야간버스를 타고와서 먹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Vivant [뉴질랜드, 웰링턴] 야간버스를 타고와서 먹은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Vivant 오클랜드에서 야간버스를 타고 웰링턴에 도착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전날 저녁 7시 50 분에 출발한 버스는 다음날 아침 6시 50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무려 11시간이 걸리는 인터시티(링크) 야간버스입니다. 나이 들어서 야간버스 타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버스가 중간에 정차하지 않았다면 좀 잘 수 있었겠지만, 뉴질랜드에는 직행버스가 없습니다. 중간에 있는 도시는 모두 들리는 거죠. 그때마다 버스 내에 불은 켜지고 잠은 또 깰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피곤이 극에 달할 즈음에 웰링턴에 도착했습니다. 인터시티(링크) 가 정류장은 웰링턴 기차역 내에 있습니다. 1938년 기차역이 개장했을 당시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고 합니..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2. [뉴질랜드,웰링턴] 세계에서 가장 보기 흉한 빌딩 중 하나인 뉴질랜드 국회의사당의 비하이브 (The Beehive) [뉴질랜드,웰링턴] 세계에서 가장 보기 흉한 빌딩 중 하나인 뉴질랜드 국회의사당의 비하이브 (The Beehive) 2009년 VirtualTourist 란 사이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보기 흉한 10개의 빌딩을 선정했습니다. (바로가기 링크) 볼티모어의 Morris A. Mechanic Theater 와, 프라하의 Zizkov TV Tower 에 이어 웰링턴의 국회의사당 건물이 비하이브 (The Beehive) 가 바로 3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선정되지 못할 바에게 못 생긴 건물에 선정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관광객 중에는 도대체 얼마나 못 생겼는지 내 눈으로 확인해 보자며 오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1969년에 착공에 1981년에 문을 연 72 m 높이의 비하이브는 영국의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10. [뉴질랜드,웰링턴] 케이블카를 타고 보타닉 가든에 올라 본 웰링턴 [뉴질랜드,웰링턴] 케이블카를 타고 보타닉 가든에 올라 본 웰링턴 케이블 카 정류장은 이와 같이 커다란 간판이 있어서 찾기가 용이 합니다. 케이블 카를 타고 웰링턴 시내에서 보타닉 가든으로 간편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해서 스캔하고 정류장으로 입장합니다. 19세기에 웰링턴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언덕에 사는 시민들을 위한 교통수단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고 1899 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02년 운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케이블 카 노선의 길이는 612m 로 120 m 높이에 있는 보타닉 가든으로 사람들을 수송합니다. 현재의 케이블 카는 1979년에 스위스에서 수입한 것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웰링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한 나라의 수도치고는 많이 소박합니다. 저를 태우고 올라 온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8.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빙하가 만든 아름다운 피요르드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빙하가 만든 아름다운 피요르드 밀포드 사운드 (Milford Sound ) 밀포드 사운드로 불리우는 이 수로의 정확인 이름은 “피오르드” 입니다. 피오르드는 일반적으로 좁고 양쪽이 절벽이 있는 얼음이 조각한 계곡인데, 빙하가 떠내려간 후에 바닷물로 채워진 것입니다. “사운드” 는 반면 해수면 상승이나 땅의 침하 작용에 따라서 바닷물로 채워진 강 계곡을 의미합니다. 뉴질랜드를 발견했던 제임스 쿡 선장은 1770 년 해안선을 탐험하러 밀포드 사운드 입구에 이르렀지만 입구가 바위 투성이 뿐이며, 입구가 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 밀포드 사운드에 들어가지고 않았습니다. 처음에 밀포드 사운드를 발견한 유럽인은 1793년 이후로 해안선을 따라서 운항하던 물개잡이들이었을 거라고 여겨집니다.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5.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