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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브의 라이트룸 5 (Lightroom 5) 강좌- 영역별 노출 설정과 히스토그램 읽기 - 슬라이더와 히스토그램 영역 (Slider and Histogram)

트레브 2013. 8. 16.

트레브의 라이트룸 5 (Lightroom 5) 강좌-  영역별 노출 설정과 히스토그램 읽기 - 슬라이더와 히스토그램 영역 (Slider and Hist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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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라이트룸 5에서 간단하게 노출설정 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라이트룸의 오른쪽 판넬 위쪽에는 히스토그램이 있는데, 이 히스토그램은 사진의 노출을 그래프 행태로 표시한 것입니다.   히스토그램 그래프는 많이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 히스토그램이 읽기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히스토그램 상에서 사진에서 어두운 영역은 왼쪽에, 미드톤은 가운데에, 그리고 밝은 영역은 오른쪽에 표시가 됩니다. 히스토그램에서 편평한 영역이 있다면, 사진에서 그 영역이 없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럼 각 슬라이드  담당하는 히스토그램 영역을 알아보겠습니다.

“노출”  슬라이더는 미드톤 영역을 조정합니다.   노출 슬라이더에 커서를 가져가면 히스토그램이 가운데 부분이 연회색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노출 슬라이더가 영향을 미치는 미드톤 영역입니다.

“밝은영역” 슬리이더는 미드톤 바로 오른쪽 영역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어두운 영역” 은 미드톤의 바로 왼쪽 영역은 담당합니다.   사진에 노출 문제가 있을 땐 이 두 개의 슬라이더를 사용합니다. 사진의 밝은 영역이 너무 밝은 때는 “밝은 영역”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움직여서 조정합니다.   “어두운 영역” 슬라이더는 역광 사진에서  사진의 어두운 부분을 복구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흰색 계열” 과 “검정 계열” 슬라이더는 각각 히스토그램의 가장 가장자리를 담당합니다.  사진이 물 빠진 듯한 색감일 경우  “검정계열”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조정하면  사진에 선명함을 더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각 영역을 조정해서 노출에 문제가 있는 사진을 조정해 보겠습니다.  히스토그램의 양쪽 상단을 보면 삼각형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각형은 클리핑(Clipping) 경고에 사용됩니다.  클리핑 영역은 너무 밝거나 너무 어두워서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가 인식할 수 없는 빛의 영역입니다.

이 클리핑 경고 삼각형이 흰색을 띌 때는 심각한 클리핑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검은색 삼각형은 클리핑 영역이 없다는 표시죠.  삼각형이 빨간색이나 노란색, 파란색을 뛸 경우도 있는데, 이는 각 색상 채널이 클리핑 되었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으로 흰색 삼각형 보다는 양호한 상태죠.

위 히스토그램을 보면 밝은 영역의 흰 삼각형, 어두운 영역은 검은 삼각형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밝은 영역에  클리핑이 있다는 경고죠. 흰 삼각형을 클릭하면 사진에서 클리핑 된 영역이 붉게 표시됩니다. 

먼저 “노출”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옮겨서 전체 노출을 조정합니다.  아직 밝은 클리핑 영역이 남아 있습니다.

밝은영역 클리핑 제거를 위해서는 “밝은 영역”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조정합니다.  히스토그램의 밝은 영역 쪽 삼각형이 검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젠 밝은 영역의 클리핑은 사라졌습니다.

관목의 그림자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어두운 영역”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조정했습니다.  “어두운 영역” 슬라이더는 이처럼 역광 상황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밝은 영역에 클리핑이 나타났네요.

마지막으로 “노출”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조정합니다.

밝은 영역 클리핑이 사라졌고 그림자의 디테일도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사진이 조금 심심하네요.  사진에 약간 힘을 줄 필요가 있겠네요.   이건 다음 강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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