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뉴질랜드,타우랑가]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코펜하겐 콘스(Copenhangen Cones)

트레브 2011. 11. 3.


[뉴질랜드,타우랑가]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코펜하겐 콘스(Copenhangen Cones)
 

 

 



마운트 망가누이의 바다는 참 맑습니다.   이 맑은 바다에 돌고래가 많이 살고 있어서 이곳에서 인기있는  액티비티 중의 하나는 바로  “돌고래와 같이 수영하기” 입니다.   더운 여름에  즐기면 참으로 멋진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봄이라서  캠핑장도 바닷가도 썰렁하지만 조금만 더 더워지면 사람들로 북적이는 해변이 될 겁니다. 


 

 


피서객들이 많아지면  덩달아 그들을 상대하는 상인들도 바빠지겠죠.  무더운 여름날 바닷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뭐니뭐니 해도  시원한 아이스크림일 것입니다.  

 

 

 

 

 



더운 날씨가 아닌데도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사먹길래 저도 맛이 궁금해서 줄을 서 봅니다. 


 




가장 저렴한 2불짜리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습니다.   보기엔 특별함이 없어 보이지만   달지도 않고 진하고 신선한 크림 맛의 아이스크림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맛이었습니다.   순식간에 사라진 아이스크림을 또 먹을까 생각도 했지만  여행 중에 배탈이 두려워 포기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도 참 맛있었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이것이 아닙니다. 

 

 

 

 


주변의 가게는 썰렁한데 유독 이 가게만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26년이나 된 전통 있는 가게네요.


 

 

 


아이스크림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인기있는 아이스크림은 반드시 먹어봐야 한다는 그런 사명감이 생기던 군요.   사람들이 줄을 제대로 서지 않아서 중간에 새치기 하는 사람도 있어서 오랜시간을 기다려서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한  “Fresh Waffle Cone” 이 나왔습니다.      맛을 표현하기는 항상 힘이 들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상큼한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진했고   겉을 싸고  있는 와플은  아주 고소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릴 만 하네요.   한 여름철이 되면 정말 바쁠 것 같습니다.
 

 

제휴 링크를 통한 구매에 대해서 구매처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자에게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