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멜버른27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골목길 호시어 레인 (Hosier La)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골목길 호시어 레인 (Hosier La)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 이른 시간이라서 숙소 체크인은 안되고 짐만 맡기고 나왔다.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는 멜버른의 풍경들을 무척 우울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래도 골목길은 햇빛이 강한 날 보다는 흐린 날에 찍는 것이 더 좋겠지 하는 기대는 날 호시어 레인으로 이끌었다. 호시어 레인 ,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서 소지섭과 임수정이 만난 곳이라 한국사람에게는 미사골목로 불리기도 하는 곳이다. 인기리에 방영 되었던 드라마의 시청자가 아니더라도 멜버른 여행에서 한번쯤은 들러 볼만한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호시어 레인은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위 사진의 왼편에 짤려서 보이는 플린더스 스트릿 역에서 길을 건너 오른쪽으로 계속 오다 보면 Movi..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3. 입국 심사대를 빨리 통과하려면 ? [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 입국 심사대를 빨리 통과하려면 ? [멜버른,오스트레일리아] 이미 일기예보를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여행 첫날부터 비가 오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 좋지 않던 기분은 도착지연으로 더 안 좋아졌다. 정시에 출발했던 비행기는 예정시각 보다 약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짧다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이 10 분이 중요한데, 이 10분 동안 광저우발 남방항공이 도착해서 수백 명의 중국인들을 내려놓았고 멜버른 공항 특히 외국인용 입국 심사대는 갑자기 붐비게 되었다. 제 시간에 도착했더라고 이들을 피해 빨리 입국 심사를 마칠 수 있었을 텐데… 멜버른 공항에는 호주/뉴질랜드 여권소지자영 입국 심사대와 그외 여권소지자영 입국심사대가 있다. 난 당연히 수 많은 중국인들이 줄 서 있는 외국인용 입국심사대 제일 뒤에 섰는데, 내..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12. 야라 강(Yarra River)변의 야경 [호주, 멜버른] 야라 강(Yarra River)변의 야경 [호주, 멜버른] 하루 종일 여행자의 마음을 우울하게 했던 빗줄기는 밤이 되자 조금 잦아들어 기다렸던 파란 하늘을 아주 조금은 보여 줍니다.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던 유레카 덱 88. 이곳도 올라가 볼 계획이었지만 계속되는 빗줄기로 포기하고 말았죠. 여전히 구름 낀 날씨는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 퇴근시간 집으로 돌아가던 직장인들로 붐비는 플린더스 스트릿 역은 이제 한산합니다. 낮에 보면 흙탕물인 야라강도 밤에는 금빛으로 보이게 하니 밤이 그리고 조명이 만들어 낸 아름다움은 참 재미있네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5. 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