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스페인,세비야] 알카자르 Alcazar of Seville

트레브 2010. 12. 11.

세비야 대성당에서 트리운포 광장을 지나면 바로 알카사르에 도착한다.

알카사르는 고유명사가 아니고 스페인에 남아있는 무어인들이 건축한 여러 개의 요새들를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세비야 에 있는 알카사르는 세비야의 알카사르로 불러야 다른 도시의 알카사르와 구별할 수 있다.

세비야의 알카살르는 무어인 점령시절인 913년 세비야 지방관의 성채의 용도로 지어졌다.

그 후 11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수 많은 증 개축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11세기에는 무슬림 통치자에 의해 Al-muwarak 이라 불리는 궁전이 알카사르의 서쪽편이 증축되고

12세기엔 동쪽편에 Patio del Crucero 가 증축된다.

그리고 페르나도 3세의 세비야 탈환 이후엔  왕의 거처로 사용되며 개축이 이루어지고 현재의 아름다운 정원도 만들어졌다.

<출처 : 론리 플래닛>

13. Puerta del Leon : 출입문

11. Patio Del Leon 은 입구와 궁전을 이어주는 곳이다.

   

6. Patio de la Moteria (The Hunting Patio)

사냥을 나가기 전에 모였던 곳으로 전형적인 무어인 건축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8. Patio de las Doncellas ( Patio of the maidens )

Patio of the maidens : 처녀의 정원이란 이름은 당시 유럽 기독교 국가에서 매해 100명의 처녀를 조공으로 바쳤다는

이야기 에서 유래된 이름이나, 실제로는 기독교 국가에서 스페인의 수복을 위해  무슬림의 야만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일 것이라는 것인 지배적이다.  

Patio de las Doncellas 는 사면이 화려하게 장식된 연회장으로 둘러싸여 있다. 

화려한 장식들은 당시 그라나다의 무슬림 기술자들에 의해 만들어 졌다.

    

상당한 규모의 정원은 16~17 세기의 조성된 것으로 인위적임 속에 자연스러움이 공존하는 곳으로 

알카사르 구경에 잠시 지쳤을 때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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