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데코 스타일의 아름다운 숙소 크리테리온 백패커스(Criterion Backpackers) 네이피어 추천 숙소 [ 뉴질랜드,네이피어]
버스 정류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미리 예약한 스패니쉬 스타일의 독특한 지붕을 한 숙소가 보입니다.
1931년 대지진 이후 고급호텔로 건축된 이곳은 현재는 백패커스( 호스텔) 로만 이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
보라색 카펫이 깔린 계단을 보니 고급 호텔의 느낌이 납니다.
가장 저렴한 8인실 도머토리를 예매했었는데 3인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더욱 좋았던 점은 3인실을 혼자 사용했다는 것이죠.
빈방이 많아도 한방에 몰아 넣는 숙소도 많은데 이곳 아주 맘에 듭니다.
방에는 화장실은 없고 세면대만 하나 있습니다.
하지만 깨끗하게 청소된 화장실/샤워실이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휴게실은 정말 고급 호텔의 분위기가 나네요.
넓은 주방도 맘에 드네요.
식당의 고급스러운 장식과 저렴한 식탁, 의자는 좀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장식만을 본다면 참 멋지네요.
친절하게 날씨예보도 화이트보드에 적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던 것은 공짜 조식입니다.
비록 간단한 콘티넨탈 브랙퍼스트지만, 뉴질랜드의 대부분 호스텔에서는 조식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당연히 조식을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 깔끔하게 준비된 조식을 보니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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