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시엠립 추천 가성비 좋은 부티크 리조트 스프링 팰리스 [앙코르와트 추천 숙소]

트레브 2018. 7. 5.



시앰립에서 지내기 위해 미리 예약한 호텔은   스프링 팰리스 리조트  입니다.  스프링 팰리스 리조트에서는 무료 공항 픽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저는 프놈펜에서 시앰립으로 버스를 타고 갔기에  시엠립 버스 터미널로 픽업 요청을 했습니다. 

버스가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기사는 터미날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툭툭을 타고 스프링 팰리스 리조트로 향합니다. 



스프링 팰리스 리조트는  시엠립 시내의 중심인 펍 스트리트에서 2km 떨어져 있어서 
차로 9분, 도보로는 약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아 주며 웰컴 드링크를 제공합니다. 

로비를 빠져 나가면 리조트 가운데에 수영장이 있습니다.  리조트 건물은 붉은 지붕과 푸른 빛의 수영장 물이 조화롭습니다.  

낮에는 많은 유럽 여행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고 한쪽에는 어린이용 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수영장 주변으로 많은 라운지 의자와 파라솔이 준비되어 있고 깨끗한 타올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조트는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나이가 든 투숙객의 경우에는 1층을 선호하지만 전망은 2층이 더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2층에 있는 객실을 요청했습니다.    

객실에는 에어컨, 전기 주전자, TV, 냉장고, 소파, 책상 등 기본 적인 것들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수영장을 내라다 볼 수 있는 발코니에는 탁자와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옷장 옆으로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큰 옷장에는 샤워 가운과 우산을 갖추고 있고 금고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넓고 욕조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 아쉬웠던 부분은 배수가 조금 느린 것이있습니다. 






준비된 뷔페의 종류는 많지 않습니다.  빵, 시리얼, 밥, 고기, 야채, 음료, 커피 ,과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맛이 있는 것도 없고 손이 가는 것도 없네요.  

앙코를 와트 일출 투어를 갈때는 도시락을 싸 주는데 ,  안에 들어 있는 것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조식 뷔페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레스토랑으로 판매하는 음식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고 맛도 괜찮아서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먹기도 하고,  테이크 아웃해서 방에서 먹기도 했습니다.  



피자와 카레 라이스가 맛있어서 자주 주문해서 먹었고 새우 튀김과 감자튀김도  

펍 스트리트에 있는 왠만한 식당보다 더 낫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것은 펍스트리트와 조금 멀어서 걸어가기 힘든 것과 조금 빈약한 조식 뷔페입니다. 

 그 외에는 모든 것들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깨끗한 객실과 수영장, 가성비 좋은 식당,  호텔 옆에 있는 미니 슈퍼,  왕복 셔틀 서비스, 친절한 직원.  

다시 시엠립을 방문해도 이곳에서 지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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