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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 뉴질랜드의 초석을 다진 마이클 조셉 새비지(Michael Joseph Savage)의 영원한 안식처 MJ 새비지 추모 공원[뉴질랜드, 오클랜드]

트레브 2012. 11. 4.

복지국가 뉴질랜드의 초석을 다진 마이클 조셉 새비지(Michael Joseph Savage)의 영원한 안식처 MJ 새비지 추모 공원[뉴질랜드, 오클랜드]

오클랜드 시내에서 미션베이 쪽으로 열심히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 언덕에 있는 공원으로 연결되는 도로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조셉 새배지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지만 언덕 위에서 보는 경치는 어떤 모습일까가 궁금해서 길을 따라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 공원은 1940년 서거한  뉴질랜드 노동당의 당수이자 최초의 노동당 출신 총리였던 마이클 조셉 새비지를  추모하는  공원입니다. 

1999년 20세기의 뉴질랜드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새비지는  아직도 많은 뉴질랜든 인들에게 존경받는 정치인입니다.  꽃과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추모공원은 그 뉴질랜드 인들의 존경심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암으로 투병중인 몸을 이끌고 선거를 지휘하고 결국엔 집무실에서 서거했던 그는 뉴질랜드의 노동당의 아이콘으로 남아있습니다.

추모공원에서 보는 bastion point 의 경치가 시원합니다.  조금 더 맑은 날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마이클 조셉 새비지 추모공원 뒤편으로는 오클랜드의 또 다른 명소인 미션베이로 통하는 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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