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유리공예 장인의 손길을 볼 수 있는 무라노 (Murano) [이탈리아,베니스]

트레브 2012. 2. 25.




유리공예 장인의 손길을 볼 수 있는 무라노 (Murano) [이탈리아,베니스]



 





유리공예로 유명한 무라노 섬은 베니스 본섬에서 북쪽으로 약 1.5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역시 수상버스인 베포레또를 타고 가야 하죠.



 

 




무라노 섬에 도착하니  유리로 만든  조형물이 눈에 뜁니다. 










아름다운 섬을 구경하며  천천히 걷다가  만난  유리공예 공장 홍보 직원들이   공장으로 안내합니다. 











원래 유리공예는  베니스 본섬 에서 시작되었는데  1291 년에  화재의 위험성 때문에  무라노 섬으로 유리공예 공장이 강제로 옮겨집니다.

그 후 무라노 섬은 수출을 시작하면서  유리공예로 명성을 떨치게 된 것입니다.    










뜨겁게 달구어진 유리를 화로에서 꺼내서  집게와 가위로 형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점차 형태가 완성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동감 넘치는 말이 탄생했습니다.  










작업장 옆에는 전시실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가방을 메고 가는 바람에 혹시나 제품을 훼손시키지 않을 까 조심해야 했습니다.





 






가지고 싶은 것은 많지만  깨질까 봐 무엇보다도 비싸서 그냥 눈으로만 만족했습니다.






 






아름다운  공예품으로  장식된 나무가 있습니다.   조명만 들어간다면 더욱 예쁠 것 같네요.











왠지 사이버틱해 보이는 이 작품을 보니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이 연상됩니다. 






 


탑 앞에 설치된 작품은  고온의 푸른 불꽃이 연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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