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gypt8 [이집트,룩소르] 만도네의 닭볶음탕 [이집트,룩소르] 만도네의 닭볶음탕 서안 투어를 마치고 왔더니 친절한 호스텔 주인아저씨가 점심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개밥같이 생긴 이 음식은 이집션 파스타라고 할 수 있는 쿠사리(Kushari) 라는 음식으로 노점에서도 많이 팔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먹어 본지 오래되어서 맛이 기억나지 않지만 다시 먹어 보고 싶던 맛이었던 것은 기억합니다. 이집트에 다시 가면 꼭 먹고 싶은 음식입니다. 저녁에는 매콤한 한국음식을 먹고 싶어서 만도네 식당을 찾아 나섰습니다. 만도 아저씨는 관광객들에게 바가지 씌우지 않고 투어도 잘 소개시켜 주고 해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만도네 식당의 닭 볶음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국음식을 맛 보려고 갔습니다. 메뉴판은 한국인의 직접 손으로 만들었는지 깔끔하게 한국..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9. [이집트,록소르] 하트셉투스 장제전 (Hatshepsut temple) 과 람세스 3세의 장제전 (Medinet Habu) [이집트,록소르] 하트셉투스 장제전 (Hatshepsut temple) 과 람세스 3세의 장제전 (Medinet Habu) 핫셉슈트 여왕 장제전은 핫셉슈트 여왕이 깎아지는 듯한 바위산을 뒤로 하고 세운 3층 테라스 식의 장례신전입니다. 이집트 역사상 유일한 여자 파라오였던 핫셉슈트 여왕은 투트모세 1세의 딸이자 그 다음 왕인 투트모세 2세의 부인이었습니다. 소심하고 병한 왕이었던 투트모세 2세가 죽자 그 뒤를 이어 후궁의 아들인 투트모세 3세가 즉위하게 되는데 겨우 11살이었습니다. 핫셉슈트는 처음에는 섭정을 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파라오에 올라 20여년을 통치하게 됩니다. 20여년의 고단 끝에 투드모세 3세는 핫셉슈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늘게 되는데 복수심으로 핫셉슈트 여왕 장제전에 있는 핫셉슈트의 형..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7. [이집트,룩소르] 왕들의 계곡 (Valley of Kings) [이집트,룩소르] 왕들의 계곡 (Valley of Kings) 투탕카멘의 무덤으로 유명한 왕들의 계곡은 이집트 신 왕국 시대 파라오들의 공동묘역입니다. 피라미드형 무덤은 도굴의 위험에 쉽게 노출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신왕조의 파라오 투트모스 1세는 자신의 무덤이 도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왕들의 계곡에 암굴형태의 무덤을 최초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투트모스1세 이후 대부분의 파라오들이 이곳에 무덤을 만들면서 지금의 왕들의 계곡이 탄생 하게 됩니다. 왕들의 계곡에 위치한 무덤의 위치를 알려주는 모형입니다. 왕들의 계곡엔 63개의 무덤이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무덤이 있는 곳까지는 거리가 제법 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투프 투프(tuf-tuf) 라 불리우는 전기기차를 타고 무덤이 있는 곳까..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10. 6. [이집트, 아스완] 람세스 2세의 대 신전 아부 심벨 (Abu simbel) [이집트, 아스완] 람세스 2세의 대 신전 아부 심벨 (Abu simbel) 국경 가까이 있어 치안이 불안한 아부심벨 마을 해 마다 수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 이유는 거대한 아부심벨 신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아부심벨 신전은 람세스 2세의 재위시절인 bc 1774 년에서 1244 년 람세스 2세 자신과 그의 왕비 네페레타리를 위해 천연의 사암층에 건축한 거대한 신전입니다. 아부심벨을 보기 위해 온 관광객의 대부분은 아스완에 머무릅니다. 아부심벨 투어는 아스완의 호텔이나 호스텔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아스완 저가 호텔,호스텔(링크) 하지만 아스완도 아부심벨에서 280k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승합차로 4시간 정도 걸리는 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새벽 3시경 관광객을 태운 승합차와 관광버스는 경찰의 에..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9. 30. [이집트,카이로] 카이로 칸 엘 칼릴리 (Khan al-Khalili) 전통 시장 과 후세인 모스크(Al-Hussein Mosque) [이집트,카이로] 카이로 칸 엘 칼릴리 (Khan al-Khalili) 전통 시장 과 후세인 모스크(Al-Hussein Mosque) 뮌헨에서 카이로로 가는 Tui Fly 는 저가 항공기이지만 식사도 제공합니다, 하늘 위에서 먹는 식사는 항상 지상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특별한 맛이 있습니다. 카이로 공항에서 입국 수속하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입국 심사대 앞 비자판매대에서 비자를 구입하고 입국신고서 작성해서 심사관에게 제출하면 심사관이 비자를 여권에 붙여줍니다. 공항에서 카이로 시내까지 이동은 미리 호텔에 픽업예약을 해서 쉽게 숙소까지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집트에서 처음 하는 식사입니다. 저렴한 호텔이라서 아침도 아주 저렴하게 나오네요. 하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집션 뮤지엄을 제일 먼저 갔..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9. 26. [이집트,카이로] 사카라 Saqqara 사카라는 고대 이집트의 광활한 무덤 지대로 당시 수도였던 멤피스의 네크로폴리스 (죽은자의 도시)였던 곳입니다. 사카라엔 유명한 계단식 피라미드를 비롯해 16개의 다른 왕들이 무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보존 상태는 각기 다르고 이미 심하게 황폐해진 것도 있습니다. Saqqara 라는 지명은 죽음의 신을 뜻하는 Sokar 라는 단어에서 왔다고 합니다. 사카라 유적지 입장료에는 입구는 있는 임호텝박물관 입장료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호텝은 고대 이집트의 재상이자 건축가였다고 합니다. 카이로의 이집션 뮤지엄에 비하면 아주 작은 규묘지만 소장품들은 깔끔하게 잘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용을 자랑하는 기둥이 있는 회랑을 지나면 사카라의 피라미드 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회랑을 지나면 사카라 피라미드군 중에서 가장..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7. 5. [이집트,멤피스] 람세스 2세가 누워있는 멤피스 야외 박물관 Memphis, Egypt [이집트,멤피스] 람세스 2세가 누워있는 멤피스 야외 박물관 Memphis, Egypt 멤피스는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20km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이집트 고왕국시대의 수도였던 곳이지만 지금은 폐허만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과거 화려했던 흔적만이 남아았는 멤피스는 1979 년 기자의 피라미드 군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지금은 야외박물관으로 대중에게 공개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멤피스에 가는 것이 많이 어렸고, 투어의 일행이 아니라면 택시를 하루 빌려서 가는 것이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람세스 2세의 입상은 많이 불쌍해 보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이네요. 박물관을 지키는 무장경관은 너무 의욕의 없어 보이네요. 맘만 먹으면 총을 뺏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화려한 신전의 일부였을 커다란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1. 2. 21. 펠루카(felucca)에서 여유롭게 감상한 나일강 펠루카(felucca)에서 여유롭게 감상한 나일강 아스완에 오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아부심벨 관광을 위해서 옵니다. 아스완 자체는 큰 도시도 아니고 볼 것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카이로에서 무질서한 이집트를 경험하셨다면 아스완 에서는 좀 여유를 가져도 좋습니다. 고대 누비아인의 영토였던 이곳은 아직도 그들이 후손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스완에 오면 주민들의 피부색이 많이 짙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주인에게 펠루카 투어를 신청하면 식사가 끝날 즈음에 펠루카가 도착합니다. 펠루카는 무동력선으로 삼각형의 돛을 달고 바람의 힘만을 이용합니다. 오랫동안 나일강의 중요한 운송수단으로 애용되어 왔던 것이죠. 나일강에서 보는 아스완은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있어.. 카테고리 없음 2011.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