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가 탄생한 리마의 중심지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 of Lima) [중남미 페루 여행, 리마 여행 명소]

리마가 탄생한 리마의 중심지 아르마스 광장 (Plaza de Armas of Lima)  [중남미 페루 여행,  리마 여행 명소]

 

리마의 아르마스 광장은 리마의 중요 건물에 둘러 쌓인 광장으로  말 그래도 리마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마의 여행은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아르마스 광장은 1523년 스페인 까를로스 국왕의 명에 의해 신대륙에 새롭게 건설된 도시로,  1535년 당시 총독이었던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이 광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게 됩니다.   에콰도르에서  칠레까지 남미의 대분분을 다스리던 페루부왕령의 수도 였던 리마는 남미에서 가장 중요하고 부유한 도시였지만 1746년 재앙에 가까운 지진의 리마를 덮치면서 상황은 급견하게 됩니다.  현재 볼 수 있는 건물들은 대부분 지진 이후 재건된 건물들입니다.

100여년 전만 해도 유럽의 어느 도시 못지 않은 고풍스런 도시였습니다. 

 

Palacio de Gobierno

광장의 북쪽에 있는 건물은 피사로의 집으로 불리기도 하는 Government Palace 는 대통령의 관저도 함께 있습니다.  1535년에 완공된 건물은 여러 차례  개축을 했으며  현재의 건물은 1937년에 완공한 건물입니다.  건물 내 관람은 미리 예약한 스페셜 투어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건물 내를 구경하는 것은 어렵지만 매일 정오에는 근위병 교대식을 구경할 수 도 있습니다.

행진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아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Cathedral of Lima

 

광장의 동쪽을 차지하고 있는 교회는 리마 대성당입니다.  1535년에 준공된 성당 역시 많은 증축과 개축을 통해 현저의 모습으로 만날 수가 있습니다.  성당 안에는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무덤도 안치되어 있습니다. 

Archbishop's Palace of Lima

리마 대성당의 왼쪽에는 추기경의 관저가 있습니다.  1924년에 완공된 현재의 건물은 네오콜로리얼 건축양식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정면의 나무 발코니는 아주 화려합니다. 

 

Municipal Palace of Lima

 

광장의 서편에는 콜로니얼 건축양식의 리마 시청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1939년에 완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