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여행에서 꼭 한번 맛봐야 할 곳 크레페 앤 와플(Crepe & Waffle) [콜롬비아 보고타 추천 맛집]
콜롬비아에는 크레페와 와플, 아이스크림, 음료 등을 파는 크레페 앤 와플이라는 체인이 있다.
1980 년에 두명의 대학생이 자신들의 논문을 바탕으로 조금 더 건강하고
맛있는 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목표로 설립한 이 체인은
콜롬비아 본토에서 나는 좋은 식재료만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판매하고,
미혼모를 고용하여 사회 약자를 위해 기여하자는 정책으로 콜롬비아들에게 인기가 많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이곳의 젤라또는 이탈리아 젤라또 못지 않다.
어떤 맛을 골라야 할지 눈이 즐거워 지며 어떤 맛을 골라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항상 그렇듯 힘들게 의사소통을 하며 크레페를 시켰다.
크레페는 가장 저렴한 것이 3600페소 부터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힘들게 주문을 마치니 노릇하고 바삭하게 크레페가 눈 앞에서 바로 구어진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인지 포장용기에 담아서 나왔다.
달콤한 카라멜만 부어서 나온 크레페도 맛있었지만 , 초콜렛과 바나나와 같이 먹는 크레페가 최고다.
단맛이 약간 느끼해질때면 토핑된 상큼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입안 가득 행복이다.
핫초코롤 시켰더니 마시멜로로 넘칠듯하다.
역시 초코와 마시멜로가 이렇게 잘 어울릴지 잘 몰랐다. ^^
너무 맛있게 크레페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어서 꼭 다시 들려서 아이스크림을 마구마구 먹고 싶었지만
바쁘게 여행하느라 또 들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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