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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차우더는 시애틀에 있다. Pike Place Seafood Chowder [미국 시애틀 추천 맛집]

트레브 201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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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차우더는 시애틀에 있다. Pike Place Seafood Chowder [미국 시애틀 추천 맛집]

차우더 (Chowder) 는 생선과 조개 야채등을 넣고 끓인 스프이다.

간단한 요리지만 잘 만든 차우더는  따뜻하게 배를 채워주고 가슴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는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차우더가 있다고 하는데 맛을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지도를 미쳐 준비 못한 내가 “1530 Post Alley” 란 주소는 큰 의미가 없지만

워낙 유명한 곳이니 현지들에게  길을 물어본 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직접 찾아보겠다고 나섰다가 결국 못찾고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앞에 있는 인포메이션에 물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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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는 “포스트 앨리(post alley)” 란 이름이 붙은 예쁜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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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줄을 많이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들었는데 점심 시간을 많이 넘긴 시간이라 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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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많은 잡지와 온라인에서 좋은 평을 얻은 곳이라 그 맛이 더욱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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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문을 해야 할 시간. 메뉴 고르는 것은 항상  어렵지만 이번에는 추천 답안이 있으니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극찬한 클램 차우더 (New England Clamd Chowder) 를 선택하고,

다른 맛이 궁금하니 연어 차우더를 선택했다.

미리 준비되어 있는 차우더이기 때문에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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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더는 작은 그릇에 담겨서 같이 곁들어 먹을 수 있는 빵이 함께 나온다.

구수한 향이 후각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이제 맛을 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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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조갯살이 씹히며 부드럽게 넘어가는 차우더의 맛은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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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같이 제공한 빵은 시큼하기만 하고 별로 맛이 없다.

현지인의 입맛에는 이 빵과의 조합이 어떨지 모르겠는데 내 입맛에는 별로인 것 같다.

차라리 담백한 바게트가 더 잘 어울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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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훈제 연어의 향이 나는  연어 차우더 역시 풍성한 재료 만큼이나 풍부한 맛이 난다.

무한 흡입이라는 것을 이럴 때 쓰는 말. 숟가락이 쉽게 멈추질 않고 금새 바닥이 드러난다.

왜 이곳을 미국 최고의 차우더라고 하는지 쉽게 이해가 간다.

시애틀 여행에서 이곳은 강추 강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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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PLACE CHAWDER (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

주소 : 1530 Post Alley, Pike Place Market

영업시간 : 오전 11:00 ~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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