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색만 간단하게 컬러 추출하여 감성 있는 사진 만들기 - 라이트룸 4 (Lightroom 4) 사진보정 팁

원하는 색만 간단하게 컬러 추출하여 감성 있는 사진 만들기  - 라이트룸 4 (Lightroom 4) 사진보정 팁

카메라 필터효과  컬러추출의 문제점 요즘 새롭게 출시되는 대부분의 카메라는 필터효과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필터효과 중에 컬러추출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빨간색이나 노란색 혹은 파란색 등 자신이 사진에서 강조하고 싶은 색깔을 제외한 다른 색은 흑백으로 처리하는 필터입니다.이런 컬러추출 필터를 적용하면 독특한 느낌을 가진 사진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재미있는 컬러추출 필터지만 여기에도 맹점은 있습니다.  카메라 자체에서 이미지를 처리한 후 저장하기 때문에 Raw 화질로 찍을 수는 당연히 없고 화질을 Jpeg 로 설정해야 컬러추출 필터의 실행이 가능하고,  더 큰 문제는 한번 처리가 되어 Jpeg로 저장된 이미지로는 원본의 색상으로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룸에서 간단한 슬라이더 조절만으로 원본의 변형 없이 컬러추출 필터를 적용한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컬러추출 효과를 적용할 사진을 불러옵니다. 이 사진에서  초록빛의 잔디밭만 남기고 다른 색깔은 모두 흑백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현상 메뉴로 이동합니다.

HSL / 컬러 / 흑백   메뉴에서   컬러 를 선택하고  8개가지 색상 팔레트 표시가 있는 오른쪽은 모두를 선택해서 모든 색상이 표시되게 합니다.

이제 모든 색상의 채도를   –100 으로 조정합니다.  사진이 조금씩 흑백으로 변해가고 있죠.

강조를 원한는 색 초록의  채도는 +100 으로 조정합니다.  그리고 다른 색은 모두  -100 으로 조정을 합니다.  초록색을 제외한 모든 색이 흑백으로 변해 새로운 느낌의 사진으로 변했습니다.

사진의 파란색을 강조하고 싶다면 파랑의 채도를 +100 으로 조정하고 다른 모든 색의 채도를 –100 으로 조정하면 간단하게 파란색이 강조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트룸으로 컬러추출 필터 적용 참 쉽지 않나요? 이젠 원본 복원이 불가능한 카메라 컬러추출 필터 보다는 라이트 룸을 이용해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어 보세요.

  

라이트 룸으로 각각 빨강, 파랑, 초록, 노랑색 등의 원하는 색만 강조해 재미있는 느낌의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