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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페이조아 스무디와 함께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오헤눙가 (Ohenunga) 맛집- 코지 카페테리아 [뉴질랜드,오클랜드]

트레브 2012. 5. 31.

싱싱한 페이조아 스무디와 함께 맛있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오헤눙가 (Ohenunga) 맛집 – 코지 까페테리아 [뉴질랜드,오클랜드]

오클랜드에서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오네훙가 까지 가는 이유는 바로  이 드레스마트(Dressmart) 란 아울렛 매장입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옷을 구입할 수 있어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죠.

드레스마트에서는 무료셔틀도 운행중이니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무료셔틀 시간은 아래 링크되어 있습니다.http://www.dress-smart.co.nz/index.php/page/aucklandshuttle

드레스마트에 오면 보면 점심을 이 안에 있는 푸드 코드에서 해결하곤 하는데,  대부분이 패스트푸드이고 그 다지 맛도  없습니다. 그래서 아울렛 밖에 있는 식당을 찾았죠. 

코지 까페테리아 (The Cozy Cafeteria). 허름한 외관이지만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주문을 하니 먼저 음료수가 나옵니다.  달콤한 망고 스무디 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페이조아(Feijoa) 스무드 입니다.  페이조아가 한국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과일인데 뉴질랜드인들에게는 상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렇게 생긴 조그마한 과일인데  파인애플 비슷한 맛이 납니다.   그냥 과일만 먹어 봤었는데  페이조아 스무디는 처음입니다.    페이조아의 달콤한 맛과 향기가 가득한 스무디도 정말 맛있네요. 

싱싱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수제버거입니다. 모양은 그럴 듯 했는데 조금 부족한 맛입니다.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메인음식보다 칩이 더 맛있을 때가 있는데 이곳도 칩이 더 맛있더군요.

하지만 스테이크 샌드위치는 모양 뿐만 아니라 맛도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특별한 소스는 없지만 양념된 스테이크가  빵과 야채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양이 많이서 남길 것 같았는데, 금새 다 뱃속으로 사라져 버렸네요.

결론은 햄버거 비추, 스테이크 샌드위치 강추입니다. ^^  그리고 상큼한 페이조아 스무드도 맛 보세요. 

코지 카페테리아는  127 Onehunga Mall 에 있습니다.   드레스 마트에서 걸어서 2~3 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제휴 링크를 통한 구매에 대해서 구매처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자에게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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