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공원에는 왜 한국어 기념비가 ? [뉴질랜드,오클랜드]
우연히 들른 Dove Myer Robinson Park. 참 공원 이름도 기네요.
조그마한 공원이 제 눈길을 끈 이유는 바로 하나의 기념비 때문이죠.
“영원히 기억하라” 는 한국어가 적힌 기념비가 타국의 공원에 있었습니다.
6.25 때 참전한 뉴질랜드 군인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였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1390 명이 6.25 때 참전을 했었죠.
기념비는 한국에서 만들어져서 수송된 듯 하네요.
화환에 메모가 있어서 봤더니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왔다 갔네요.
그냥 꽃만 놓고 가면 되지 메모까지 남길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타국에서 보는 한국어 기념비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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