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고요 속의 뉴플리머스 - 이른 아침의 뉴플리머스 [뉴질랜드, 뉴플리머스]

트레브 2012. 2. 5.




아무도 보이지 않는 고요 속의 뉴플리머스  - 이른 아침의 뉴플리머스 [뉴질랜드, 뉴플리머스]



 





여행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이른 아침입니다.

북적대지  않는 것이 좋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행지에서 새벽에 돌아다니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장기간의 여행에서  아침잠의 달콤한 유혹을 이겨내기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유혹을 떨치고 일어났을 때  볼 수 있는 이른 아침의 모습은  달콤함 보다 더 멋집니다.



 

        





이른 아침의 뉴플리머스에는 움직이는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생물체는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럴 땐  평소에는 하지 못한   도로 한가운데를 맘대로 걸어다녀 보기도 하죠.



 





드디어 움직이는 차가 보입니다.  빨간 택배 배달 차량이네요. 









아직 해가 뜨지 않은 하늘은  반달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전날엔 하루 종일 비가 와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숙소 안에만 있었는데

맑은 새벽과 함께  무지개가 보입니다.  무지개 때문에 더욱 기분 좋은 아침.




 





건물 외벽에 비친 교회는 실제보다 더 아름답네요.   









별로 아름답지 않은 건물 외벽이  그림으로 장식되니 달라 보입니다.









벽화가 너무  현실감 있습니다.  벽화 안으로 들어가서 다른 세상을 보고 싶네요.









탐욕스럽게 생긴 쥐가 개한테 잡혀야 할 텐데…  








전당포 앞에  세 개의 문에 각기 다른 그림이 있습니다. 

각 문의 이용자가 다른 것일까요 ?

젤 오른쪽은 탐욕스러운 주인, 가운데는  제법 살만한 사람, 젤 왼쪽은 많이 힘든 사람..




제휴 링크를 통한 구매에 대해서 구매처로부터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자에게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은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