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이스탄불] 이스탄불을 여행하는 가장 편한 방법 –트램
상당한 역사가 있어 보이는 트램의 외관처럼 이스탄불의 트램은 상당히 역사가 깊습니다.
1872 년에 시작한 트램서비스를 시작할 당시엔 말이 끄는 트램이었으나 1912 년 부터는 차차 전기트램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는 56개의 노선에 270개의 차량이 100 만 명 가량을 수송했으나 승용차의 보급의 따라 트램은 교통체증의 주요 요인으로 인식되게 됩니다. 결국 1960 대 중반에 트램 서비스가 중단되기에 이릅니다.
트램 서비스가 중단되고 이스탄불 사람들은 이제 장애물이 제거 되었으니 교통체증 없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트램이 없어진 도로엔 더 많은 버스, 택시, 자가용들이 몰렸고 교통체증은 물론이고 심각한 대기오염도 유발하게 됩니다.
1980년대 중반에 결국 이스탄불 사람들은 트램서비스를 중단한 것인 큰 실수였고 다시 트램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1990 년부터 트램을 다시 이스탄불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죠.
탑승한 트램은 촬영이 한창이었습니다. 현지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고풍스러운 목재 장식이 트램의 역사를 짐작하게 합니다.
천천히 가는 트램이다 보니 이렇게 무임 승차하는 이도 있겠죠.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하네요.
이스탄불의 트램은 잘 연결되어 있어서 주요관광지를 이동하실 때는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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