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괴레메] 스타워즈 배경의 모티브가 된 셀리메 수도원 ( Selime Cathedral )
셀리메 수도원은 스타워즈가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이곳에서 촬영된 것이 아니라 조지 루카스 감독에게 영감을 준 곳입니다.
독특하게 괴상하게 생긴 바위산과 그 주변 풍경은 정말 외계의 한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도 합니다.
동굴 안은 프레스코 등으로 장식이 된 교회 등도 있지만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 것은 바위산 위에서 보는 아름다운 경치입니다.
그리고 언덕 너머로 살며시 보이는 설산도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바위산에 만들어진 독특한 모양의 수도원은 조지 루카스에게 분명히 큰 영감을 줬겠죠.
셀리메 수도원 관광을 마치고 그린투어의 마지막 목적지 피죤 벨리로 향합니다. 중간에 슈퍼에게 사 먹은 아이스크림이 참 달콤했습니다.
멀리 우치사르가 보이는 피존벨리는 마치 아이스크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피죤벨리 답게 수 많은 비둘기떼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피존벨리 전망대 앞에 있는 나무는 온통 Evil eye 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Evil eye 는 불운이나 부상들을 막아주는 일종이 부족으로 그 모양의 아름다워서 기념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괴레메에서 마지막 식사는 또 케밥 입니다. 빨리 준비되고 저렴하고 그리고 맛있죠. 잘 양념된 케밥과 싱싱한 야채가 잘 어울립니다.
낮 동안 강렬했던 해는 하늘을 빨갛게 물들이면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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