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싱가포르에서 만나는 중동 아랍 스트리트 [싱가폴 명소]

트레브 2019. 6. 1.

아랍 스트리트는 거리의 이름이지만 구역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아랍 스트리트와 그 주변의  Bussorah Street, Haji & Bali Lanes, Muscat Street 이 있는 구역을 아랍스트리트라고 부릅니다.  

이 지역의 아랍 스트리트로 불리는 이유는 이 지역의 옛날에 아랍 상인이었던 Syed Ali bin Mohamed Al Junied 의 소유였고, 아랍인들이 마을을 이루어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아랍 스트리트 답게 이곳의 중심에는  마지드 술탄 모스크가 있습니다.  1932년에 완공된 모스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도 등재되어 있습니니다. 

 Temasek (옛날 싱가포르의 이름) 의 지도자 였던 Sultan Hussain Shah 는 1800 년대 초에 모스크를 건축했지만 무너지고 현재의 건물은 다시 지은 것입니다. 

아랍 스트리트에서는 화려한 색깔로 칠해진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중동 스트리트는 싱가포를 힙스터들에 인기 있는 아주 힙한 곳입니다.  아기자기  한 가게와 까페 식당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밤이 되면 더욱 붐비는 곳입니다. 

곳곳에 멋진 벽화가 있어서 휴대폰을 들고 있는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짠내 투어에도 소개되었던 셀피 커피도 보이는데, 손님은 별로 없네요. 

아랍 스트리트를 둘러 봤다면 이곳에서 유명한 캄퐁 클램 까페에서 식사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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