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까지 브레이는 작은 어촌 마을에 불과 했지만, 18세기 후반 더블린의 중산층들이 복잡한 도심을 떠나 브레이로 이주해 옮겨 오고
1854년엔 더블린과의 철로가 연결됨에 따라 아일랜드 최대의 해양리조트로 성장한다.
하지만 2차세계대전으로 휴양을 즐기는 사람이 급감하고 1960년부터는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휴양지로서의 활기참은 다시 회복하지 못한다.
하지만 아직도 더블린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명소이다.
더블린에서 20km 정도 떨어져 있어. 버스나 다트를 타고 쉽게 갈 수 있다.
브레이에는 골프코스, 테니스, 세일링, 승마 , 수족관 들의 시설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은 길게 뻗은 바닷가이다.
아직 물이 차가운 데도 가족끼리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보인다.
황폐해진 담벼락엔 낙서도 보이고.
브레이이에는 브레이 헤드라는 언덕이 있는데 이곳에 올라서면 브레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언덕을 오르는 중엔 화려한 색의 야생화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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