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548 우유니 소금사막 Salar de Uyuni 2박 3일 투어 - 첫째날 [남미배낭 여행, 볼리비아 우유니] 볼리바아를 오려고 했던 것은 순전히 우유니 소금 사막을 보고 싶어서다. 여행사 앞에서 출발 전에 물을 충분히 구입했다. 투어 중에 식수가 충분히 않을 거란 말을 들었고, 다른 일행들도 추가로 식수를 구입했다. 여행사 사무실에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좀처럼 출발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려고 나서 짐을 싣이 이제 출발이다. 투어의 첫번째 목적지는 "기차들의 무덤"이다. 태평양 연안의 항구 도시와 내륙의 광산지대를 연결하기 위해 철도 공사가 시작되었다. 볼리비의 광산 산업이 번영을 이룰 때 바쁘게 달렸던 기차는 광물자원이 고갈과 함께 광산 산업도 쇠락하기 시작했고 1940년에는 모든 기차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태평양 전쟁으로 모든 태평양의 연안을 칠레에 빼앗기게 된 것도 쇠락에 큰 영향을 미쳤을.. 여행기/아메리카 2017. 1. 4. 하이롱 베이 크루즈 투어 - 일출, 아침식사 그리고 석회 동굴 탐방 [베트남 여행, 하이롱 베이] 하롱베이의 일출을 감상하고 싶어 일찍 상갑판으로 올라왔다. 이른 아침 상갑판에는 아무도 없다. 아직 하롱베이의 바다는 어둠이 지배하고 있고, 크루즈선의 불빛만이 빛나고 있다. 어둡기만 했던 바다의 빛깔은 조금씩 황금색을 띄어간다.섬 뒤에서 살며시 빛을 발하는 해가 보인다. 하이롱 베이에 해가 떴다. 아침에 대부분의 크르즈 선은 세일을 올린다. 돛을 활짝 편 모습에서 아쉬어 보였던 크루즈 선이 완성이 된 것 같다. 해가 뜨니 모든 것에 활기가 넘친다. 아침에 크루즈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권 체조가 있다. 아침에 따뜻한 해를 맞으며 체조를 한다. 아침에는 간단한 서양식 식단이 준비된다. 계란은 즉석에서 요리사가 요리해 준다. 커피, 빵, 햄, 치즈, 그리고 계란 곧 배가 고파질 것 같다. 아침식사 후.. 여행기/아시아 2017. 1. 4. 라파즈에서 우유니로, 우유니 추천 숙소 Piedra Blanca Backpackers Hostel,Uyuni [남미 배낭 여행, 볼리비아, 우유니] 라파즈에서 짧은 하루 일정을 끝내고 짐을 가지고 버스 터미날로 왔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에 있는 버스 터미날이니 만큼 남미 전역으로 향하는 버스노선이 있는 것 같다. 많은 현지인 뿐 아니라 장기 여행객들도 많이 눈에 띄인다. 터미날에 설치된 화장실과 샤워실 모두 이용을 이해서는 돈을 지불해야 한다. 버스가 도착했다. 밤을 세워 우리를 우유니에 데려다 줄 버스는 생각보다 편해 보인다. 의자를 최대한 뒤로 젓히고 일찍이 잠 들 준비를 한다. 내가 야간버스를 탑승하기 전 항상 하는 것은 화장실을 다녀 오는 것. 그리고 멀미약을 먹는 것이다. 도로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서 혹시 멀미할 가능성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멀미약의 기운을 빌려 몽롱한 상태로 더 잘 잘수 있다. 밤새 조용하게 .. 여행기/아메리카 2017. 1. 1. 하롱베이 크루즈 카리나에서의 첫째 날 [베트남 여행, 명소, 하롱 베이 크루즈] 방을 배정받고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식당에 모였다. 하롱베이 크루즈의 첫 식사. 어떤 음식들이 제공될 지 기대된다.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모든 식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주문하는 음료는 각자 지불해야 한다. 일단은 즐기고 하선시에 일괄 계산하면 된다. 하롱베이에서는 하롱 비아를 맛봐야지. 게살 스프가 먼저 제공되었다. 중식당에서 나오는 게살스프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짭짤했다. 파파야 샐러드에 진미채 볶음 같은 것이 올라가 있는 샐러드는 처음 먹어보는 것이지만 익숙한 맛이다. 튀기지 않은 춘권은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제공되는 메뉴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었다. 메뉴와는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음식이 제공된다. 다음 메뉴는 겉모습 부터 먹음직스러운 게살 튀김게살과 야채를 등껍.. 여행기/아시아 2017. 1. 1. 라파스 시내 관광 La Paz day Trip [남미 배낭여행, 볼리비아 라파즈 여행] 많이 부족한 호텔조식을 마치고 우유니로 가는 버스를 버스를 예약했다. 라파즈에서 우유니까지의 야간 버스 가격은 1인당 170 bol. 라파즈에서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하루. 라파즈 를 다 둘러보기엔 부족한 시간이지만, 열심히 둘러 보기로 하고 호텔에서 일찍 체크아웃하고 밖으로 나왔다. 케이블카를 타려고 걸어가는 길에 오렌지 주스를 파는 아주머니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짜낸 오렌지 주스의 가격은 4 bol. 가격이 그리 저렴하진 좋은 점은 한잔 마신 뒤 부족하면 또 리필해준다는 것이다. 신선한 주스로 비타민을 가득 보충했다. 구글 지도에서는 가까운 거리로 보였는데 케이블카 정류장 까지 가는 길은 제법 경사가 있는 도로를 지나야 한다. 걷기 시작한 것이니 끝까지 걸어야겠지만,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이 나을 ..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29. 라 파스 근처 추천 저렴한 호텔 오텔 아베니다 (Hotle Avenida) [남미 배낭 여행, 볼리비아 라파스 추천숙소] 라 파스 근처 추천 저렴한 호텔 오텔 아베니다 (Hotle Avenida) [남미 배낭 여행, 볼리비아 라파스 여행] 라파스의 호텔로 호텔 아베니다를 선택한 것은 그 위치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호텔은 Terminal De Buses Lapaz 에서 도보로 약 8분이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의 각 층은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호텔의 중앙 천창을 통해 자연광으로 채광이 된다. 화장실이 없는 침실에는 침대와 텔레비젼 그리고 작은 테이블이 전부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각층 공용구역에 있다. 호텔에서는 조식을 제공한다. 호텔 1층에 식당이 마련되어 있다.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아침식사다. 메뉴는 빵이 전부이다. 그래도 빵에 버터와 잼을 발라서 맛있게..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19. 카리나(Carona)크루즈에서 즐긴 하이롱 베이 투어 - 예약과 승선 [베트남 여행, 하이롱 베이 투어] 카리나(Carona)크루즈에서 즐긴 하이롱 베이 투어 - 예약과 승선 [베트남 여행, 하이롱 베이 투어] 하이롱 베이는 ? 하이롱베이는 베트남 북부 통킹만 북서부에 있는 만의 명칭으로 2,000 여개의 기암괴석과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120km 총 면적 1,553 km²에 이른다. 오랜 세월 동안 석회암의 풍화 작용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거대한 카르스트 지형이 생겨났다. 한자이름 Hạ(下)Long(龍) 을 보면 그 이름의 유래를 쉽게 알 수 있다. “ 하늘에서 내려온 용 “ 이란 뜻인데. 중국이 베트남을 침략하자 이를 막기위해 하늘에서 용이 내려와 입에서 보석과 구슬들을 내뿜었고, 그것들이 하롱베이의 섬이 된 것이라고 한다. 하이롱베이 투어 예약. 하이롱베이지역은 하노이에서 버스로 3시간 .. 여행기/아시아 2016. 12. 18. 페루 푸노(Puno, Peru)에서 데사구아데로(desaguadero)를 거쳐 볼리비아 라파즈(la paz, Bolivia)로 이동하기 페루 푸노(Puno, Peru)에서 데사구아데로(desaguadero)를 거쳐 볼리비아 라파즈(la paz, Bolivia)로 이동하기 볼리비아 비자를 받았다. 호텔에 맡긴 짐을 찾아 바로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날로 향했다. 볼리비아의 라파즈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푸노에서 라파즈로 가는 버스가 있었지만 이미 매진이었다. 일정이 이미 많이 지연 되었기에 바로 라파즈에 가야 했고, 버스회사 직원에서 라파스로 가는 다른 방법은 없냐고 문의를 했다. 직원의 영어가 능숙하지는 않았지만 의사소통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 직원이 우리에게 추천한 경로는 다음과 같았다. 1) Terminal Zonal De Puno 2) Estación Desaguadero 3) 페루 – 볼라비아 국경 넘기 4) Termina..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11. 편안한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하노이 추천 스파 마사지 미도리 스파 (Modpri Spa) [베트남 하노이 여행, 추천 스파] 편안한 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하노이 추천 스파 마사지 미도리 스파 (Modpri Spa) [베트남 하노이 여행, 추천 스파] 미도리 스파는 복잡해 보이는 골목안에 있다. 하지만 가게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커라단 3개의 간판이 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오토바이 들이 주차되어 있는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스파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미도리 스파도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한산한 오후 시간에 가서 조용했다. 우리가 선택한 것은 75분 발마사지로 마시지와 스크럽이 포함되어 있고 가격은 300,000 vnd 이다. 발마사지는 만족스러웠다. 발바닥을 마사지 할 때는 좀 간지럽긴 했지만, 곧 편안해져서 금방 단 참에 들었다. 75분이 어떻게 갔는지 순간간에 지나갔다. 하노이 여행을 .. 여행기/아시아 2016. 12. 10. 생각보다 비쌌던 하노이 파인다이닝 식당 홈 베트나미스 레스토랑(Home Vietnamese Restaurant) 리뷰 [베트남 하노이 여행, 맛집] 하노이 파인다이닝 식당 홈 베트나미스 레스토랑(Home Vietnamese Restaurant) 리뷰 [베트남 하노이 여행, 맛집] 커피로 유명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많은 현지 커피 체인점이 있는 베트남에도 스타벅스는 있다. 가격은 현지 커피보다 훨씬 비싸다. 손님도 그리 많지 않는데, 외국인을 위한 것인가? 여행자들 사이에서 베트남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서 홈 레스토랑 (Home Restaurant) 에 저녁을 예약했다. 외관은 근사했다. 1930년대 프랑스 식민 시대 빌라건물을 개조했다고 하니 당시 유행하던 art deco 의 양식을 따른 듯 하다. 안내를 받아 예약된 테이블에 앉았다. 야외 테이블도 멋지고 실내 분위기도 근사했다. 누구라도 맘에 들어 할 분위기다. 하노이의 일반적인 .. 여행기/아시아 2016. 12. 9. 푸노(puno)에서 볼리비아 비자 받기[남미 배낭여행, 페루 푸노] 푸노(puno)에서 볼리비아 비자 받기[남미 배낭여행, 페루 푸노] 페루의 국경도시 푸노로 사람들이 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멋진 티티카카 호수를 구경하고 호수 위에 떠 있는 섬을 여행하려는 사람도 있고, 푸노를 거쳐 볼리비아로 넘어가는 여행자도 있다. 우리가 푸노에 온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볼리비아 비자를 받고 국경을 넘어 볼리비아로 넘어가기 위해서다. 아침을 먹고 준비한 서류를 들고 볼리비아 영사관으로 향했다. 서류는 쿠스코에서부터 미리 준비했던 것들이다. 페루에서 볼리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6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1. Hotel reservation in Bolivia copy (볼리비아 현지 호텔이나 호스텔을 예약한 예약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물론 비자 발급 후 여정이 바뀌게 된.. 여행기/아메리카 2016. 12. 8. 거북의 전설과 함께하는 호안키엠 호수 [베트남 여행 하노이 여행, 추천 관광지 볼거리] 거북의 전설과 함께하는 호안키엠 호수 [베트남 여행 하노이 여행, 추천 관광지 볼거리] 호안키엠 호수(Hồ Hoàn Kiếm, 還劍湖) 의 한자을 읽으면 환검호가 된다. 절설의 의하면 다이비엣국의 레러이가 이 호수에서 용왕의 보검을 얻었고, 이 검으로 명 왕조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자신의 왕조를 세웠다. 그 후 레러이는 호수에서 용왕의 사자라 자칭하는 거북을 만났는데, 용왕의 보검을 돌려줄 것을 요청했고, 레러이는 호수 한복판 작은섬에 그 검을 묻게 된다. 그래서 이 호수의 이름이 호안키엠 호수(Hồ Hoàn Kiếm, 還劍湖) 로 불리게 된 것이다. 검을 묻었던 섬에는 후에 거북을 기리는 탑이 세워졌다. 현재도 호수에는 대형 거북이 살고 있는데, 그 개체 수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종종 관측 된.. 여행기/아시아 2016. 12. 7. 이전 1 2 3 4 5 ··· 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