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에어라인 SQ 607 를 타고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싱가포르 항공 이용 후기 [싱가폴 에어라인 SINGAPORE AIRLINE 이용 후기]
예전에 항공권을 예약하고 탑승 할 때 체크인 같은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체크 인을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이코노미 좌석의 숙명으로만 생각했었죠. 하지만 인터넷으로 미리 체크인을 하면 긴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좌석을 미리 정할 수 도 있습니다.
체크인은 싱가폴 에어라인 홈페이지의 체크인 메뉴에서 할 수 있습니다. 예약번호나 항공권 번호 그리고 성을 입력해서 로그인 하면 됩니다.
체크인 시 이용 좌석을 미리 정할 수 있는데 항공편 좌석 정보는 시트구루 를 이용하면 됩니다. 시트구루에서 확인한 결과 싱가폴 에어라인 SQ607 의 기종은 Airbus A330-300 (333) 입니다. 위 좌석 정보에서 빨간 좌석이나 노란 좌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통해 신속하게 체크인을 마치고 라운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가 보딩 타임에 맞춰서 왔는데 아직도 보딩은 시작되지 않았네요. 한 20분 정도 라운지에 더 머물러도 될 뻔 했네요.
좌석에는 10 인치 개인용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고 USB 충천 포트도 있습니다.
제공되는 이어폰의 성능은 정말 별로입니다. 항공기 이어폰용 아답터가 있다면 소유하고 있는 이어폰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긴 비행거리는 아니지만 두툼한 담요도 있네요.
긴 비행에 한 줌 빛과 같이 소중한 기내식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주류와 음료가 있습니다.
아침식사는 싱가폴 출발용이네요.
서울 출발 메뉴는 낚지볶음과 토마토 오물렛입니다.
비행기 많이 지루해 질 무렵 시내식이 준비됩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는 낚지 볶음입니다.
야채와 볶음 낚지와 함께 잡채도 있습니다. 전체 양은 많지 않은데 들어간 낚지의 양은 정말 많습니다. 낚지가 한 마리 이상인 것 같네요.
사과 크림 케이크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관계로 빵은 패스했죠.
배, 수박, 오렌지가 한 조각씩 있는 과일로 식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예전에 싱가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탑승한 적은 있는데 싱가폴에 비행기로 가는 것은 처음이네요. 홍콩, 싱가포르, 인천 세계적인 허브공항은 그 느낌이 비슷합니다.
화장실에 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은 정말 특이했습니다. 덕분에 화장실의 공기가 더욱 맑은 것 같아요.
입국심사대는 비교적 한산 했습니다. 그 많던 승객들은 대부분 환승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여권을 소지했다면 싱가폴 공항 입국심사는 별 문제없이 끝납니다.
관련 링크 : 항공권 예약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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