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향의 깔끔한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빈티지 까페, 커피 슈프림(Coffee Supreme) [뉴질랜드, 오클랜드, 폰손비] |
오클랜드에는 커피 체인을 비롯해 수 많은 까페가 있지만, 그 맛의 차이는 크게 느낄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흔한 맛의 커피 보다는 진한 향의 깔끔한 드립커피가 그립기도 하죠. 그럴 때 추천할 만한 곳이 바로 카페 슈프림입니다. |
폰손비 로드에서 조금 들어간 42 Douglas st 에 위치한 까페 슈프림의 외관은 독특합니다. 지나가며 자세히 보지 않는 다면 ‘창고에서 향긋한 커피향이 난다’ 는 생각을 하고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입구에 있는 식수대에서 벌써 독특하네요. |
카페에 들어서니 드는 생각은 “빈티지” 입니다. 수십 년 된 낡은 표지의 내쇼날지오그라픽 잡지로 채워진 책장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
까페에는 또한 판매를 위한 커피잔 등과 원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장식용으로만 보이는 서랍장도 원두 보관용도로 실제 사용 중입니다. |
넓지 않은 실내에는 커다란 테이블이 하나만 놓여 있지만, 손님들은 불편함이 없이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
창가에는 드립커피를 내릴 수 있게 미리 마련되어 있어 주문과 함께 드립커피가 준비됩니다. |
주문한 커피는 유리용기에 담겨서 나옵니다. |
드립커피를 주문할 때에는 원두커피를 선택해야 합니다. 원두 종류를 잘 몰라서 직원이 추천해 준 커피를 시켰는데 엘 살바도르 산 원두입니다. 커피와 함께 주는 카드에 원두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
커피의 맛을 제대로 표현하기는 쉽진 않지만 진한 향의 깔끔한 맛은 쉽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독특한 원두의 향과 맛을 즐기고 싶다면 폰손비에 위치한 까페 슈프림을 꼭 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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