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나라 오클랜드의 크리스마스 시즌 풍경 [뉴질랜드, 오클랜드] |
크리스마스라고 하면 찬 바람이 불고 눈이 날리는 겨울이 먼저 연상되는데, 이곳 남반구의 오클랜드에서는 그런 기분을 낼 수는 없네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와 길어지는 해가 있을 뿐입니다. |
하루 종일 답답하게 하늘을 가리고 있던 구름은 해질녘이 되니 핑크 빛으로 물드네요. |
럭비월드컵을 준비하며 건설했던 애벌레 모양의 건축물이 멋지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지만 조명 덕인지 제법 괜찮네요. |
오클랜드와 섬들을 오가던 여객선도 이젠 다 정박하고 오클랜드 항에는 바람 소리만 가득합니다. |
낮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페리 빌딩인데 밤이 되니 중후한 멋이 있습니다. |
행인으로 가득했던 퀸 스트릿도 이제 한산해지기 시작합니다. |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상점에 점등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오클랜드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장식은 거대한 산타와 사슴장식입니다. |
오클랜드의 랜드마크인 스카이 타워도 크리스마스에 동참합니다. 초록색과 빨간색 조명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이 나게 했네요.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에는 조명으로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 역할을 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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