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아름다운 다도해 베이 오브 아일랜드(Bay of Islands) 를 구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 |
이피피리는 액티비티를 할 장소로 이동합니다. 조그마한 조타실에는 전자해도와 레이다 등의 장비가 완비되어 있네요. |
옆으로는 돌고래 투어를 하는 보트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돌고래를 쫓아가는 중이죠. 마침 돌고래가 나타나서 구경을 하라고 선내방송을 합니다. |
물속으로 검은 물체가 보이더니 지느러미를 드러냅니다. |
돌고래도 보고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섬들을 구경하는 사이 배는 액티비티를 할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
액티비티는 스노클링, 비치워킹, 그리고 카약이 있습니다. 카약은 배에서 직접 카약을 타고 섬으로 상륙하는 것이고 스노클링과 비치워킹을 위해서는 상륙정을 타고 섬으로 상륙해야합니다. 원래는 카약을 타고 싶었으나 수영을 못하는 아내는 카약을 탈 수 없다고 해서 같이 비치워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상륙정이 준비되면 구명동의를 입고 구명정이 진수되기를 기다립니다. |
카약을 탈 예정인 승객들은 상륙정이 떠나는 것을 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
상륙정을 받치고 있던 판이 내려가면서 상륙정은 부드럽게 진수가 됐습니다. |
모선 이피피리에서 떨어진 상륙정은 속도를 내어 섬으로 향합니다.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 와 나왔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이용된 상륙정도 이와 비슷했던 것 같네요. 하지만 우리가 상륙할 해안에는 독일군도 기관총도 없다는 것이 큰 차이겠죠. |
요란한 소리를 내며 물살을 가른 상륙정은 모투루아(Moturua) 섬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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