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2 플란더스 스트릿 역에서 만난 거리의 예술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꼭두각시 인형 [호주, 멜버른] 플란더스 스트릿 역에서 만난 거리의 예술가와 정체를 알 수 없는 꼭두각시 인형 [호주, 멜버른] 멜버른 근교를 연결하는 열차노선의 중심인 플란더스 스트릿 역은 퇴근 시간이 되면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으로 역 안은 물론 역 주변의 버스정류장과 트램 정류장에도 승객들이 붐비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는 눈길을 끄는 사람이 꼭 있게 마련이죠. 하모니카 까지 불면서 열심히 공연을 하지만 하모니카 연주라기 보다는 소음에 가깝네요. 많은 이들이 쳐다 보지도 않고 지나치지만 학생들만이 호응을 해 주네요. 독특한 의상과 형편없는 하모니카 실력, 그리고 무엇을 표현한 것이지 가늠조차 하기 힘든 꼭두각시 인형은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합니다. 예술가의 열정도 중요하지만 너무 성의 없이 급조한 느낌이 나네요. 학..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0. 5. 멜버른의 아이콘, 멜버른 시민의 만남의 장소 -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 (Flinders Street Station) [호주, 멜버른] 멜버른의 아이콘, 멜버른 시민의 만남의 장소 – 플린더스 스트릿 스테이션 (Flinders Street Station) [호주, 멜버른] 1854 년에 개장한 플린더스 스트릿 역은 멜버른과 역사를 함께 해온 멜버른의 아이콘으로 멜버른 근교를 연결하는 열차노선의 중심역입니다. 플린더스 스트릿 역이 멜버른 시민의 삶에 얼마나 깊숙이 스며 있는지는 “ I'll meet you under the clocks” 라는 멜버른 시민들에게 통하는 관용적인 표현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시계 밑에서 만나자” 라고 하면 플린더스 스트릿 역 정문 시계 밑에서 만나는 것으로 통합니다. "I'll meet you on the steps” (계단에서 만나자) 라는 표현 역시 플린더스 스트릿 역 정문 계단을 뜻하는 것이죠. 하루 ..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