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메리카

2015년 55일 남미 여행 정리 남미 여행 루트, 여행일정 (South America Trip)

트레브 2015. 11. 12.

2015년 55일 남미 여행 정리 남미 여행 루트, 여행일정 (South America Trip)


한국에 도착한지 벌써 4일째지만 여행기념으로 가져온 감기와 시차 때문에 아직도 제 정신이 아닙니다.

이번 남미 여행은 많은 준비도 없이 조금은 무모하게 시작했지만 그래도 큰 탈이 없이 끝이 났습니다.

남미 여행 블로그는 계속 포스팅 하겠지만 먼저 남미 여행 루트와 일정 정리한 것 부터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제가 주어진 55일 이라는 짧은 기간에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어서 비행기 이용을 많이 해서 비용이 예상보다 더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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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에 참 많은 곳을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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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싸는 배낭여행 짐 쉽지 않지만 남미 여행을 위해서는 4계절을 모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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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시애틀 델타 항공 ; 태평양을 건너는 비행기 치곤 좀 작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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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명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시애틀 경유시간이 길어서  공항 가까운 곳에서 일박을  해야 했죠.

1) 미국, 시애틀 6월 10일 ~ 6월 11일  (인천 – 시애틀 델타항공)

2)미국, 아틀란타 6 월 11일(시애틀 – 아틀란트 델타항공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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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테 정상에 올라서 본 보고타의 모습은 갑갑해 보이기만 합니다.

3) 콜롬비아, 보고타 6월 11일 ~ 6월 15일(아틀란타 – 시애틀 델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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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의 고향 메디인에는 보테로 조각 공원이 있죠

4)콜롬비아, 메데인 6월 15일 ~ 6월 19일 (보고타 – 메데인 아비앙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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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 해안에 위치한 까르타헤나에는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집들이 많이 있어요

5)콜롬비아, 까르타헤나 6월 19일 ~ 6월 22일 (메데인 – 까르타헤나 아비앙카 항공)

6)콜롬비아, 보고타 6월 22일 (까르타헤나 – 보고타 란 항공 경유)

7)파나마, 파나마 시티 6월 22일 (코파 항공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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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던대로 역시 아바나는 올드카의 천국이었어요.

8)쿠바, 아바나 6월 23일 ~ 24일 (파나마 시티 – 아바나 코파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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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속에서만 그려왔던 아름답고 고요한 바다가 이곳에 있어요.

9) 쿠바,바라데로 6월 24일 ~ 6월 26일 (아바나 – 바라데로 전세버스)

10) 쿠바, 아바나 6월 26일 ~ 6월 27일 (바라데로 – 아바나 전세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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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하는 김에 들렀던 파나마 시티에서는 20세기 토목의 기적 파나마 운하를 봐야죠.

11) 파나마,  파나마시티 6월 27일 ~ 6월 29일 (아바나 – 파나마 시티 코파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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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의 미라플로레스는 정말 세련된 곳이예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남미가 아니예요.

미라플로레스에서 맞이한 일몰은 정말 아름답죠.

12) 페루, 리마 6월 29일 ~ 7월 1일 (파나마 시티 – 리마 코파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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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에서 만난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전통의상의 입은 원주민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13) 페루, 쿠스코 7월 1일 ~ 7월 3일 (리마 – 쿠스코 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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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무섭게 내리는 비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결국은 마추픽추를 봤습니다.

안개의 살짝 가려진 모습이 더 신비하지 않나요?

14) 페루, 아구스 칼리안테스:마추픽추 7월 3일 ~ 7월 4일 (투어버스 , 잉카레일)

15) 페루, 쿠스코 7월 4일 ~ 7월 5일 (잉카레일, 콜렉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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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의 볼리비아 영사관은 무기한 휴업이라 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로 아레퀴바로 가는 큰 실수를 했습니다.

아레퀴파 볼리비아 영사관은 문 닫은 지 오래돼었습니다. 그래도 아레퀴파의 설산은 멋지네요.

16)페루, 아레퀴파 7월 6일 ~ 7월 8일 (쿠스코- 아레퀴파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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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푸노에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았지만 티티카카 호수를 투어할 시간은 없습니다. 호수 근처만 구경하고 가야죠

17)페루, 푸노 7월 8일 ~ 7월 9일 (아레퀴파 – 푸노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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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너무 지체되어서 반드시 당일에 페루를 벗어나려 했지만 버스표가 매진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콜렉티보를 타고 국경을 넘어 라파즈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설산으로 둘러쌓은 도시를 많이 봐서 조금 감흥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멋집니다.

18)볼리비아, 라 파즈 7월 9일 ~ 7월 10일 (푸노 – 데사구아데로 – 라파즈 콜렉티보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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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살짝 와서 반영이 비치는 소금 사막이 더 멋지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죠.  충분히 아름다워요.

19)볼리비아, 우유니 7월 11일 ~7월 14일 (라파즈- 우유니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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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카마의 일정은 원래 1박이었지만 우유니 투어 마지막에 닥친 눈보라 때문에 아르헨티나 루트가 막혔습니다.

덕분에 아타카마에 3박을 하게되었고 아타카마 사막에서 별을 감상할 수 있었죠

20)칠레,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7월 14일~ 7월 17일 (우유니 –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관광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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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타 주변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칠레에서 지체되었기 때문에 하루밖에 머무를 수 없었습니다.

21)아르헨티나, 살타 7월 17일 ~ 7월 18일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 살타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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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대표하는 사진으로 이것을 정했습니다.

수 없이 들었던 얼굴만한 스테이크는 없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는 이곳에 있습니다.

2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7월 18일 ~22일 (살타 –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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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직접 보면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잘 알게 됩니다.

23)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구아수  7월 23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 푸에르토 이구아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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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쪽 이구아수는 폭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지만 가까이서 그 힘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라질 쪽이 더 맘에 들었어요.

24)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7월 23일 ~ 7월 24일 (푸에르토 이구아수 – 포주 두 이구아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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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네마 해변은 멋졌지만 안개 때문에 예수상을 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25)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7월 24일~ 7월 27일 (포주 두 이구아수 – 리오데 자네이로 탐 항공)

26)미국, 아틀란타 7월 28일 (리오데 자네이로 – 아틀란타 델타 항공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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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아트 뮤지엄 계단은 록키 계단으로 불립니다.

영화 록키에서 실베스타 스텔론이 이 계단을 뛰어 올라서 두 손을 번쩍들었죠.

지금도 그 동작을 따라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27) 미국, 필라델피아 7월 28일 ~ 7월 29일 (아틀란타 – 필라델피아 유에스에어웨이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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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온 뉴욕이지만 너무 익숙합니다. TV 에서 너무 많이 본걸까요?

28)미국, 뉴욕 7월 29일~ 7월 31일 (필라델피아 – 뉴욕 그레이하운드 버스)

29)미국, 워싱턴 7월 31일(뉴욕 – 워싱턴 메가버스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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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에서의 마지막 반 나절은 코카콜라 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전세계에 이토록 많은 코카콜라 제품이 있는 지 미처 몰랐습니다.

30) 미국, 아틀란타 8월 1일 ~ 8월 2일 (워싱턴 – 아틀란타 메가 버스)

31) 미국, 드트로이트 8월 2일 (아틀란타 – 디트로이트 델타 항공 경유)

32) 한국, 인천 8월 3일 도착 (드트로이트 – 인천 델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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