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5일 남미 여행 정리 남미 여행 루트, 여행일정 (South America Trip)
한국에 도착한지 벌써 4일째지만 여행기념으로 가져온 감기와 시차 때문에 아직도 제 정신이 아닙니다.
이번 남미 여행은 많은 준비도 없이 조금은 무모하게 시작했지만 그래도 큰 탈이 없이 끝이 났습니다.
남미 여행 블로그는 계속 포스팅 하겠지만 먼저 남미 여행 루트와 일정 정리한 것 부터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제가 주어진 55일 이라는 짧은 기간에 더 많은 곳을 보고 싶어서 비행기 이용을 많이 해서 비용이 예상보다 더 많네요.
짧은 기간에 참 많은 곳을 갔네요
오랜만에 싸는 배낭여행 짐 쉽지 않지만 남미 여행을 위해서는 4계절을 모두 대비해야 합니다
인천 – 시애틀 델타 항공 ; 태평양을 건너는 비행기 치곤 좀 작은 것 같아요
시애틀의 명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시애틀 경유시간이 길어서 공항 가까운 곳에서 일박을 해야 했죠.
1) 미국, 시애틀 6월 10일 ~ 6월 11일 (인천 – 시애틀 델타항공)
2)미국, 아틀란타 6 월 11일(시애틀 – 아틀란트 델타항공 경유)
몬세라테 정상에 올라서 본 보고타의 모습은 갑갑해 보이기만 합니다.
3) 콜롬비아, 보고타 6월 11일 ~ 6월 15일(아틀란타 – 시애틀 델타항공)
보테로의 고향 메디인에는 보테로 조각 공원이 있죠
4)콜롬비아, 메데인 6월 15일 ~ 6월 19일 (보고타 – 메데인 아비앙카 항공)
카리브 해안에 위치한 까르타헤나에는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집들이 많이 있어요
5)콜롬비아, 까르타헤나 6월 19일 ~ 6월 22일 (메데인 – 까르타헤나 아비앙카 항공)
6)콜롬비아, 보고타 6월 22일 (까르타헤나 – 보고타 란 항공 경유)
7)파나마, 파나마 시티 6월 22일 (코파 항공 경유)
듣던대로 역시 아바나는 올드카의 천국이었어요.
8)쿠바, 아바나 6월 23일 ~ 24일 (파나마 시티 – 아바나 코파 항공)
상상속에서만 그려왔던 아름답고 고요한 바다가 이곳에 있어요.
9) 쿠바,바라데로 6월 24일 ~ 6월 26일 (아바나 – 바라데로 전세버스)
10) 쿠바, 아바나 6월 26일 ~ 6월 27일 (바라데로 – 아바나 전세버스)
경유하는 김에 들렀던 파나마 시티에서는 20세기 토목의 기적 파나마 운하를 봐야죠.
11) 파나마, 파나마시티 6월 27일 ~ 6월 29일 (아바나 – 파나마 시티 코파 항공)
리마의 미라플로레스는 정말 세련된 곳이예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남미가 아니예요.
미라플로레스에서 맞이한 일몰은 정말 아름답죠.
12) 페루, 리마 6월 29일 ~ 7월 1일 (파나마 시티 – 리마 코파 항공)
쿠스코에서 만난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전통의상의 입은 원주민을 많이 만날 수 있었어요.
13) 페루, 쿠스코 7월 1일 ~ 7월 3일 (리마 – 쿠스코 란 항공)
새벽부터 무섭게 내리는 비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결국은 마추픽추를 봤습니다.
안개의 살짝 가려진 모습이 더 신비하지 않나요?
14) 페루, 아구스 칼리안테스:마추픽추 7월 3일 ~ 7월 4일 (투어버스 , 잉카레일)
15) 페루, 쿠스코 7월 4일 ~ 7월 5일 (잉카레일, 콜렉티보)
쿠스코의 볼리비아 영사관은 무기한 휴업이라 볼리비아 비자를 받으로 아레퀴바로 가는 큰 실수를 했습니다.
아레퀴파 볼리비아 영사관은 문 닫은 지 오래돼었습니다. 그래도 아레퀴파의 설산은 멋지네요.
16)페루, 아레퀴파 7월 6일 ~ 7월 8일 (쿠스코- 아레퀴파 버스)
결국 푸노에서 볼리비아 비자를 받았지만 티티카카 호수를 투어할 시간은 없습니다. 호수 근처만 구경하고 가야죠
17)페루, 푸노 7월 8일 ~ 7월 9일 (아레퀴파 – 푸노 버스)
페루에서 너무 지체되어서 반드시 당일에 페루를 벗어나려 했지만 버스표가 매진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콜렉티보를 타고 국경을 넘어 라파즈까지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설산으로 둘러쌓은 도시를 많이 봐서 조금 감흥은 떨어지지만 여전히 멋집니다.
18)볼리비아, 라 파즈 7월 9일 ~ 7월 10일 (푸노 – 데사구아데로 – 라파즈 콜렉티보 버스)
비가 살짝 와서 반영이 비치는 소금 사막이 더 멋지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죠. 충분히 아름다워요.
19)볼리비아, 우유니 7월 11일 ~7월 14일 (라파즈- 우유니 버스)
아타카마의 일정은 원래 1박이었지만 우유니 투어 마지막에 닥친 눈보라 때문에 아르헨티나 루트가 막혔습니다.
덕분에 아타카마에 3박을 하게되었고 아타카마 사막에서 별을 감상할 수 있었죠
20)칠레,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7월 14일~ 7월 17일 (우유니 –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관광버스)
살타 주변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칠레에서 지체되었기 때문에 하루밖에 머무를 수 없었습니다.
21)아르헨티나, 살타 7월 17일 ~ 7월 18일 (산페드로 데 아타카마 – 살타 버스)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대표하는 사진으로 이것을 정했습니다.
수 없이 들었던 얼굴만한 스테이크는 없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스테이크는 이곳에 있습니다.
2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7월 18일 ~22일 (살타 – 부에노스 아이레스 아르헨티나 항공)
이구아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직접 보면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 잘 알게 됩니다.
23)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구아수 7월 23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 푸에르토 이구아수 버스)
브라질 쪽 이구아수는 폭포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지만 가까이서 그 힘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라질 쪽이 더 맘에 들었어요.
24) 브라질, 포즈 두 이구아수 7월 23일 ~ 7월 24일 (푸에르토 이구아수 – 포주 두 이구아수 버스)
이파네마 해변은 멋졌지만 안개 때문에 예수상을 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25)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 7월 24일~ 7월 27일 (포주 두 이구아수 – 리오데 자네이로 탐 항공)
26)미국, 아틀란타 7월 28일 (리오데 자네이로 – 아틀란타 델타 항공 경유)
필라델피아 아트 뮤지엄 계단은 록키 계단으로 불립니다.
영화 록키에서 실베스타 스텔론이 이 계단을 뛰어 올라서 두 손을 번쩍들었죠.
지금도 그 동작을 따라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27) 미국, 필라델피아 7월 28일 ~ 7월 29일 (아틀란타 – 필라델피아 유에스에어웨이 항공)
처음 온 뉴욕이지만 너무 익숙합니다. TV 에서 너무 많이 본걸까요?
28)미국, 뉴욕 7월 29일~ 7월 31일 (필라델피아 – 뉴욕 그레이하운드 버스)
29)미국, 워싱턴 7월 31일(뉴욕 – 워싱턴 메가버스 경유)
아틀란타에서의 마지막 반 나절은 코카콜라 뮤지엄으로 향했습니다.
전세계에 이토록 많은 코카콜라 제품이 있는 지 미처 몰랐습니다.
30) 미국, 아틀란타 8월 1일 ~ 8월 2일 (워싱턴 – 아틀란타 메가 버스)
31) 미국, 드트로이트 8월 2일 (아틀란타 – 디트로이트 델타 항공 경유)
32) 한국, 인천 8월 3일 도착 (드트로이트 – 인천 델타 항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