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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이 있는 사일로 파크 주말 시장 [뉴질랜드, 오클랜드]

트레브 2012. 4. 23.



여유로움이 있는 사일로 파크 주말 시장 [뉴질랜드, 오클랜드]




 




평소 조용하기만 하던 사일로 팤크가 오늘은  다른 모습입니다.

조성된지 오래되지 않은 사일로 파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산책장소입니다.







사일로 파크란 이름이 붙은 것은  공원옆에 있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사일로 때문이겠죠.

사일로(Silo) 는 주로 곡물을 저장하는 용도로 쓰는 저장소로 바닷가에 있는 것을 보니  수입한 곡물을 저장하는데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자주 왔었는데 주말시장이 열리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큰 규모는 아니지만  따뜻한 햇살아래서 즐기는 사람들 때문에 활기가 있습니다.







트럭에 황토로 직접 화덕을 만들어 온 상인도 보이네요.  일반 오븐 피자와는 다른 맛이 있겠죠.

화덕 피자라서 그런지 크기를 고려한다면 그리 저렴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까탈루니아 주기와 프랑스 국기가 같이 있어서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파에야와  와플을 같이 파네요.






헝가리안 프라이드 브레드 처음 보는 음식인데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재료는 피자하고 비슷한데, 베이스만 튀겨진 것 같네요. 






여기는 도시락을 파는 곳이네요.






역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죠.  그다지 먹고 싶은 메뉴는 없네요. 







유일한 아시아 음식인 타이음식이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팟타이를 비롯해 여러 음식이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저렴한 7불입니다. 







위를 자극하는 냄새를 풍기는 소시지를 파는 곳도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역시 와인과 맥주를 파는 곳입니다.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는 맥주가 제격이죠. 






구입한 음식을  햇살 아래서 즐거고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빈백은  햇살을 즐기기에  더욱 편할 것 같네요. 




 




음식들을 파는 곳 옆으로 옷과 악세사리를 파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옷가게 보다 눈길을 더 끌었던 것은







조금은 무섭기도 한 그림이 프린트 된 레깅스입니다.

간단한 옷이지만 참 주목 받을 것 같네요. 







잔디 밭 옆으로는 무대가 마련되어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서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이들의 여유로움이 참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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