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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괴레메] 카파도키아의 제일의 전망대 우치사르 (Uchisar)

트레브 2011. 10. 31.


[터키, 괴레메]   카파도키아의 제일의 전망대 우치사르 (Uchisar)

 



대부분의 투어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어 있는 것이 쇼핑이죠.  레드 투어도 역시 쇼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물건을 팔기 위해서 데려간 곳이지만  괴레메 특산품인 도자기 만드는 것을 구경할 수 있어서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도자기 만드는 것을 보여주고 보여주는 동안  달콤한 애플 티도 제공합니다. 

 




가운데가 동그랗게 파여있는 도자기는 연회에 쓰는 술병입니다.  어깨에 술병을 걸고 있다고  술병을 살며시 돌리면 술을 쉽게 따를 수 있는 것이죠.

도자기 만드는 시연이 끝나면 쇼핑을 할 수 있게 상점으로 데려갑니다.   예쁜 도자기가 많지만 운반도중에 깨질까 봐 살 엄두는 나지 않습니다.

 

 

 



도자기 공장을 들렸다가 간 곳은 우치사르 (Uchisar) 입니다.   화산재가 굳어진 응회암 지대는 쉽게 동굴을 만들 수 있어  기독교 전파 초기에 로마의 박해를  피해 온 기독교들의 교회와 주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우치사르 중앙에는 비잔틴 군대가 요새요 사용했던 우치사르성이 있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은 카파도키아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기이한 형태의 바위는 엄마, 아기 그리고 아빠의 형상을 있다고 해서 가족 바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멀리 에르지에스 설산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진 촬영용 망아지 인형인데, 참 불쌍해 보이네요.


 

 




투어중에 와이너리에  들렸습니다.   와인의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와인 시음하고 사게 하는 것이죠. 





와인은 안 사고 대신 포도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포도주스를  구입했습니다. 





Asmali konak 터키 전통건축 양식의 저택인데  입장료는  투어비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아서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곳입니다. 별로 볼 것도 없을 것 같아서  시원한 그늘에서 쉬면서 기다렸습니다.

 

   


입구에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인형 등을 팔려고 나왔는데,  사람의 발 길이 뜸한 이곳에서  몇 개나 팔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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