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더니든] New Zealand, Dunedin 스페이츠 투어와 에일 하우스 Speight’s tour & Speight’s Ale House
스페이츠는 뉴질랜드의 남섬의 대표맥주입니다. 1876 년에 양조를 시작한 스페이츠 맥주의 주 고객은 더니든에 있는 오타고 대학의 학생이었죠.
현재는 많이 유명해져서 뉴질랜드 전역을 물론이고 세계 여러나라에서 팔리고 있는 맥주입니다.
스페이츠 양조장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투어도 있습니다. 물로 무료는 아니지만 상당히 교육적이고 많이 정보를 제공하는 투어입니다.
제가 투어를 신청했던 이유는 교육적인 측면 보다는 투어 후 에 제공되는 6가지 종류의 맥주에 혹했기 때문입니다.
투어는 하루 다섯 번이 아래와 같은 시간에 있습니다. .
월요일에서 목요일
10.00am 12.00pm 2.00pm 6.00pm 7.00pm
금요일에서 일요일
10.00am 12.00pm 2.00pm 4.00pm 6.00pm
최대 참가인원이 18명으로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아래의 이 메일주소로 예매를 해야 합니다
스페이츠 양조장은 위의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래트레이 스트릿 200 번지 에 있습니다. 시내에서 가까우니 걸어서 쉽게 갈 수 있죠.
투어 시간이 가까워오니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들기 시작하네요. 먼저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성인은 22불 학생은 19불 입니다.
그리고 예정된 시간이 되면 투어가 시작됩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 갔다가 투어를 하며 계단을 타고 내려옵니다.
먼저 공장의 역사부터 시작을 합니다. . 옛날 공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이 있네요.
그리고 만들었던 제품들도 전시 되어 있고요.
맥주의 원료가 되는 커다란 말트 가마니가 보이네요.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 하지만 무슨 소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공자의 소음도 크고.
맥주의 도 다른 원료인 홉이네요.
맥주가 맛있게 발효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양조를 하면 맛있는 맥주가 탄생하는 것이죠.
약간 지루했던 양조장 투어가 끝나면 이제 바로 향하게 됩니다.
바에서는 본인이 직접 맥주를 따라서 마시면 됩니다. 무제한 입니다.
느낌인지 몰라도 공장에서 마시는 맥주는 펍에서 파는 것과 달리 정말 깔끔한 맛이 나더라구요.
투어비를 뽑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종류의 맥주를 아주 많이 마셨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Summit 이 가장 맛있더군요.
맥주를 잔뜩 마시니 배가 많이 고프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인은 역시 술에 안주를 먹어야 하는데..
공장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에일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런치 메뉴 가격이 나쁘지 않습니다. 14.9 불 하는 포크 립이 왠지 맛있을 거 같습니다.
벽난로가 있는 자리가 아주 맘에 들지만 밥 먹기에 불편할 것 같아서 패스 합니다.
화장실 문도 아주 멋지네요.
바에 연결된 의자가 아주 맘에 듭니다.
바깥쪽에 바가 안쪽에 테이블이 있습니다.
주문을 하니 시원한 물을 먼저 주네요.
비프 슈니첼과 포크 립입니다. 양도 많고 맛도 강추입니다.
특히 비프 슈니첼은 입에서 살 녹더군요.
포크립에 같이 나온 칩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입에 군침이 돌고 또 가서 먹고 싶네요.
'여행기 > 오세아니아,아프리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뉴질랜드, 퀸스타운] 와카티푸 호수 투어 Lake Wakatipu CRUISE (0) | 2011.09.18 |
|---|---|
| [뉴질랜드, 더니든] New Zealand, Dunedin 옥타곤, 퍼스트 처치, 오타고 대학교 Octagon, First Church & Otago University (1) | 2011.09.14 |
| [뉴질랜드, 더니든] New Zealand, Dunedin 터널 비치 Tunnel Beach (8) | 2011.09.09 |
| [뉴질랜드, 더니든] New Zealand, Dunedin 스코틀랜드인(Scotish) 의 도시 (2) | 2011.09.08 |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New Zealand, Christ Church (3) | 2011.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