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출3 앙코르와트 미니 투어(왕코르 와트 일출)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 명소] 깜깜한 새벽에 툭툭기사가 데려다 주는 곳에 내렸고, 이동하는 무리를 따라서 도착한 곳은 앙코르 와트 입구에 있는 저수지 앞입니다. 5시가 약간 넘은 시간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리고 10초의 장노출로 한장 찍었습니다. 실제로는 깜깜하지만 장노출로 해서 앙코르와트의 형태가 보입니다. 일출이 가까워 지면서 별빛은 약해져 갑니다. 하늘에 붉은 기운이 있어서 멋진 일출을 기대했지만 그걸로 끝입니다. 해는 구름에 가려서 그 모습을 제대로 드러내지 않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더 기다려 보지만 화려한 일출은 없었습니다. 새벽부터 일출을 기다렸던 관광객들은 첫번째 여장 앙코르 와트로 향합니다. 여행기/아시아 2018. 10. 1. 바다 위에서 맞는 아름다운 베이오브 아일랜드의 일출 [뉴질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 바다 위에서 맞는 아름다운 베이오브 아일랜드의 일출 [뉴질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 오랜만에 잠자리를 바꿨더니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습니다. 크지 않은 배지만 파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전한 묘박지에 정박한 배는 아무런 미동도 없어서 숙면을 취하는데 아무 영향이 없습니다. 정박등의 불빛만이 외로이 빛나는 갑판에 올라가 보니 멀리 여명이 밝아오고 있었습니다. 까맣게 실루엣으로만 보였던 섬들이 조금씩 형태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해가 지평선에 가까워 짐에 따라 푸른 빛의 하늘과 붉은 빛의 구름으로 베이 오브 아일랜드의 새벽은 더욱 아름답게 빛납니다. 카메라의 토이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서 찍어보니 톡특한 느낌의 결과물이 나왔네요. 선박 뒤편의 섬마을은 이미 밝은 아침을 맞고 있었습니다. 바다 위에서 감상하는 뭍..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11. 25. 초원의 일출이 만드는 그림같은 풍경 [호주,브리스번] 초원의 일출이 만드는 그림같은 풍경 [호주,브리스번] 침대칸이 아닌 밤기차에서 잠들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간신히 새벽에 잠들어 감긴 눈앞으로 강한 빛이 느껴졌습니다. 눈을 떠 보니 붉은 빛으로 물든 숲이 보입니다. 아주 잠깐 산불이라고 생각했지만 해가 올라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많은 곳에서 일출을 보았지만 초원에서 떠 오르는 해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강렬한 해와 그 해가 만드는 실루엣은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조금씩 자신을 드러내면 해는 어느새 지평선 위로 완전하게 올라왔습니다. 아침 안개에 사이로 보이는 해는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여행기/오세아니아,아프리카 2012.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